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악귀 쫓아줄게" 미성년 성폭행한 20대 무속인…檢 징역 7년 구형
2,521 8
2025.07.17 13:50
2,521 8
검찰은 17일 제주지법 제2형사부(재판장 임재남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무속인 A 씨(20대)의 아동·청소년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간) 등 혐의 사건 첫 공판 겸 결심공판에서 징역 7년을 구형했다.

또 성폭력 치료 강의 이수명령, 신상정보 공개·고지, 취업제한 10년을 명령했다.

A 씨는 올해 2월쯤 채팅 앱을 통해 알게 된 미성년자 B 양을 제주 소재 모텔로 유인해 퇴마의식을 빙자,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그는 휴대전화를 이용해 범행을 동영상 촬영하고 이를 빌미로 '자신의 말을 거역하면 친구랑 부모에게 뿌리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드러났다.

A 씨는 범행 당일 B 양을 다른 모텔로 데리고 간 뒤 나가지 못하게 감금하고 재차 성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주변 사람들을 죽이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A 씨 측은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A 씨 변호인은 "피고인은 진심으로 반성하고 잘못을 인정하고 있다"며 "형사처벌 전력이 없고 피고인 가족들이 선처를 탄원하는 점, 협박 정도가 경비한 점 등을 참작해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의 선처를 해달라"고 말했다.

A 씨는 "어렸을 때부터 신병을 앓아 이유 없이 고통을 호소하거나 피를 토하고 기억을 잃곤 했다"며 "이번 사건도 제 기억이 온전치 못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퇴마를 한 후 의식이 돌아왔을 때는 제 옷이 벗겨져 있었고, 영상이 촬영돼 있었다"며 "피해자에게도 큰 잘못을 한 상태였다. 두 번 다시 퇴마하지 않고 치료도 병행하겠다"고 했다.

한편 A 씨는 인정신문 과정에서 재판부가 직업을 묻자 '퇴마사'라고 답했다. 재판부가 또 '그걸로 생계를 유지하나' '악귀 같은 걸 쫓아주는 그런 일인가'라고 되묻자, A 씨는 '그렇다. 적은 돈으로 도와주면서 뿌듯함을 느끼고 있다'고 했다.

재판부는 A 씨의 직업을 '무속인'으로 기록했다.

재판부는 오는 8월 28일 A 씨에 대한 선공 공판을 진행한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376247?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나인위시스X더쿠💙 나인위시스 #위시앰플 체험단 모집! 115 00:05 2,11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92,62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580,98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93,45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85,74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0,74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0,93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1,02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19,97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00,78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67,68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1845 이슈 일본 트위터의 의문 08:35 155
2991844 이슈 발렌타인 시즌송 부동의 1위 (今年のバレンタインは、3分46秒。) 2 08:29 264
2991843 기사/뉴스 “폐기물이냐?” 황정음, 장난감 무료 나눔에 날벼락...‘43억 횡령’ 꼬리표 무섭네 29 08:26 2,651
2991842 유머 다소 당황스러운 오늘 피겨 금메달 딴 선수 스텝 시퀀스 34 08:23 2,636
2991841 기사/뉴스 차은우는 억울하다…K-컬처 산업 흐름 못 따라가는 세무행정 48 08:22 1,789
2991840 이슈 고양이와 DNA가 95.6% 일치하는 동물 8 08:22 1,321
2991839 이슈 작년에도 대만 오락실에 갔었던 롯데 선수들.jpg 6 08:20 1,382
2991838 유머 문상민 뮤직뱅크 MC 계약기간보다 훨씬 넘겨서 하고있었다는 얘기는 전에 들었었는데 진짜였음 08:18 1,677
2991837 유머 외국인이 왕과 사는 남자 보고 충격먹은 이유 1 08:17 1,500
2991836 유머 결혼식이 끝난 뒤, 하객이 가장 오래 기억하는 건 뭘까? 14 08:17 1,408
2991835 이슈 “롯데 도박장? 합법적인 곳” 그런데 왜 ‘불법’이라 불리나→김동혁 ‘아이폰’ 경품이 명백한 증거 [SS팩트체크] 5 08:10 1,392
2991834 기사/뉴스 "스케이트 신는 시간, 아픈 시간이었다" 올림픽만 보고 4년을 달린 차준환의 고백...지금 가장 필요한 건 "휴식"[밀라노 LIVE] 20 08:09 1,584
2991833 정보 카카오뱅크 AI 이모지 퀴즈 (2/14) 5 08:09 313
2991832 이슈 강력한 올림픽 금메달 후보로 꼽혔지만 대반전을 쓴 말리닌 경기력 18 08:07 2,719
2991831 기사/뉴스 한매연 “연예인 개인법인, 탈세 프레임 벗어나야”…과세 기준 마련 촉구 [전문] 27 08:03 1,302
2991830 이슈 일본, 부부가 다른 성 쓰는 거 반대가 찬성을 상회 14 08:02 1,272
2991829 이슈 피겨 x판 때문에 날라간 차준환 포상금 금액 10 07:54 6,155
2991828 이슈 대중이 ‘추징=탈세범’으로 오해하는 이유 27 07:51 2,488
2991827 유머 영화관에서 무서운 포스터 본 만화 3 07:50 1,065
2991826 이슈 9년 전 어제 발매된_ "봄날 (Spring Day)" 7 07:39 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