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최태원 “韓 잠재성장률 0%대로 진입… 日과 경제공동체 만들어야”
5,101 51
2025.07.16 23:02
5,101 51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16일 “대한민국 성장이 거의 멈추는 단계까지 왔다. 일본과 경제 협력을 하자는 정도가 아니라 경제 공동체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이날 유튜브 채널 ‘김지윤의 지식 PLAY’에 출연해 “이제는 잠재 성장률이 0%대로 들어가기 시작했고 여태까지 하던 똑같은 방법으로 우리가 생존할 수 있냐는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다”며 이처럼 말했다.

또한 “유럽연합(EU)처럼 되는 공동체를 만들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하고 이 이야기를 일본에서도 많은 분들과 나누는데 일본도 비슷한 생각”이라며 “일본도 별 선택지가 없다”고 덧붙였다.

최 회장은 현 상황을 보호무역 시대로 규정했다. 한국과 일본의 내부적 한계 뿐 아니라 급변하는 국제정세로 인한 불가피한 상황이라는 것이다.

그는 “트럼프 행정부 1기 때 관세정책 등이 바이든 행정부에서도 바뀐 게 거의 없다. 보호무역주의 기조를 버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과 일본 사이에 위치한 한국의 지정학적 상황을 고려하면 가장 처지가 비슷하고 협력에 따른 효과를 공유할 수 있는 나라도 일본이 유일하다고 언급했다.


강대국 사이에 위치한 우리나라의 지정학적 상황에서 가장 처지가 비슷하고 협력에 따른 효과를 공유할 수 있는 나라도 사실상 일본이 유일하다고 짚었다.

최 회장은 양국이 경제 공동체를 형성할 경우 효과로는 “자연스럽게 시장이 더 커지고 저비용 사회를 만들 수 있다”며 “대한민국 안에 모든 옵션을 다 만들 이유도 없어진다”고 말했다.

양국의 오래된 역사적 갈등에 대해선 “그것은 넘어가야 하는 것이지, 그것이 문제니까 하지 말아야 된다는 선택지가 우리 손안에 있는 것 같지 않다”고 강조했다.

EU 회원국인 독일과 프랑스의 역사적 관계를 언급한 최 회장은 “그들은 한국과 일본보다 훨씬 더 갈등이 심했지만 그들은 그 문제를 넘어갔다”며 “워낙 도전이 많은 시대가 온 만큼 예전에 상상하지 못했던 아이디어가 필요한 시기다. 같이 사는 방법을 고안할 때가 됐다”고 말했다.

기존의 수출 중심 경제 모델은 해외 투자와 소프트머니 육성 방향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지금처럼 수출해서 계속 흑자를 내면 무역마찰과 외교문제로 비화가 된다”며 “위험도가 너무 커지는 만큼 모델을 바꿔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해외로 투자해 수익이 돌아오는 방법을 써야 한다. 이는 일본이 이미 꽤 많이 쓰는 방법론”이라며 “우리도 이제 가진 자산을 전략적으로 써야 한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526261?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5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동국제약X더쿠💖] 야구 직관 필수템🔥 마데카 X KBO 콜라보 에디션 신제품 2종 <쿨링패치 롱+썸머향패치> 체험단 모집 (#직관생존템 #직꾸템) 153 05.06 28,55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44,88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69,87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16,48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62,15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2,83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66,60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70,35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9 20.05.17 8,681,11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72,15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21,45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9984 기사/뉴스 고우림 “♥김연아 휴대폰 저장명은 벚꽃” 08:47 35
3059983 이슈 2026년 5월 5일, 광주 첨단 무동기 강력범죄 피해 사건에 관한 호소문 (경신여고) 1 08:45 247
3059982 기사/뉴스 김숙, 제주家 마당서 유물 추정 물건 나왔다..세계유산본부에 검토 의뢰(예측불가) 6 08:44 694
3059981 기사/뉴스 납품대금 60일 관행, 中企 '돈맥경화' 부추겼다 2 08:43 153
3059980 이슈 Q. 덬들은 오늘 뭐볼거임??? 1111 vs 2222 vs 3333..jpg 33 08:40 751
3059979 이슈 산후우울증 아내가 동생을 때렸어 15 08:40 1,400
3059978 이슈 우리나라에서 어떤 게이 한명이 쿠데타를 막았던 사건 7 08:37 1,613
3059977 기사/뉴스 방탄소년단 정국, 미국 위인전 한국인 최초 주인공 4 08:35 565
3059976 기사/뉴스 호르무즈 우회 첫 한국 유조선 여수 도착…홍해 경유 원유 운송 시작 3 08:34 310
3059975 기사/뉴스 “우리도 성과급 달라” 폭발한 중국인들…삼전·하닉, 중국 공장 ‘시끌’ 9 08:33 773
3059974 기사/뉴스 기은세, '공사갑질' 사과 "불편사항 모두 조치…세심히 관리" 2 08:33 698
3059973 유머 시람 손위에 올라오는 금붕어 3 08:33 410
3059972 이슈 12살때부터 남자들의 성적인 시선으로 괴로워해야했던 나탈리 포트만 12 08:31 1,894
3059971 기사/뉴스 일본인 덕에 한국 '돈벼락' 맞은 곳이…'49억뷰' 초대박 [덕질경제학] 3 08:31 1,289
3059970 이슈 이게 뭐라고 끝까지 손에 땀을 쥐며 보게 됨 ㅠㅠ 7 08:24 969
3059969 기사/뉴스 “챗GPT야, 삼전·닉스 들어가도 돼?” … 불장 속 AI 찾는 개미들 8 08:24 1,389
3059968 이슈 유재석·김유정 패싱 논란 속…오늘 ‘백상’ 막 오른다 15 08:23 1,336
3059967 기사/뉴스 일흔은 돼야 일 관둔다…어버이의 가혹한 황혼 21 08:18 2,103
3059966 이슈 [KBO] KBO리그 2026시즌 시청률 TOP50 (~5/7) 2 08:18 350
3059965 기사/뉴스 '꽃보다 청춘', 사골을 여러 번 우려먹어도 맛있으면 OK 10 08:16 1,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