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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단독] 건진법사, 내밀한 통화는 '친구·처남 폰'으로?…특검 '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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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6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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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5일) 건진법사 법당과 충북 충주 일광사 등을 압수수색을 한 김건희 특검은 오늘(16일)도 수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정희/김건희 특검보 : 주거지와 사무실 등 13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밤 10시까지 진행했습니다. 오늘, 어제 완료되지 않는 일부 사항에 대하여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있습니다.]

 

JTBC 취재 결과, 특검은 건진법사의 오랜 친구 김모 씨와 처남인 찰리의 휴대전화를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했습니다.

민감한 내용의 통화를 할 땐 자기 걸 쓰지 않고 이들의 휴대전화를 사용한 정황을 포착한 겁니다.

휴대전화를 압수한 특검은 실제 해당 전화기로 건진법사가 김건희 여사 측과 통화를 했는지를 확인할 계획입니다.

'연락책'으로 의심받는 오랜 친구 김씨는 직접 2022년 지방선거 출마를 준비하기도 했습니다.

찰리는 "대통령실 행정관 한 명을 처남 찰리 몫으로 관리하고 있다"는 건진법사 문자가 확인되면서 주목받았습니다.

특검이 건진법사 최측근인 두 사람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친분을 내세워 인사청탁 등을 받았는지도 동시에 들여다보는 이유입니다.

실제 찰리는 지난 2022년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실로부터 경고도 받았습니다.

당시 대통령실은 "대선캠프 인사들, 특히 네트워크본부 인사들을 만나지 말라"고 구두 경고했습니다.

네트워크본부는 '상임고문'으로 불린 건진법사가 지휘한 윤석열 대선캠프 조직입니다.

당시 찰리가 인사청탁뿐 아니라 대기업 이권에 개입했다는 의혹도 불거져 대통령실까지 나선 겁니다.

특검은 네트워크본부 간부들과 비선으로 역할을 한 오랜 친구와 가족까지 건진법사와 연결된 이들을 광범위하게 수사하고 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48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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