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경찰청, '신고 출동은 국가경찰, 순찰은 자치경찰' 방안 제시
2,120 2
2025.07.16 10:18
2,120 2
16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경찰청은 지난 12일 국정기획위원회 정치행정분과에 이 같은 내용의 자치경찰 이원화 모델을 보고했다. 이는 '세종형 자치경찰 모델'을 참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안에 따르면 지구대·파출소 운영 및 신고 출동은 기존대로 국가경찰이 담당한다. 대신 자치경찰 산하에 커뮤니티치안센터 형태의 소규모 지역관서를 신설해 순찰 등 범죄 예방 업무를 맡긴다.

경찰청이 수사 최일선인 지구대·파출소 기능을 자치경찰로 이관하면 수사 연속성이 저해된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구대와 파출소는 112신고를 받으면 처음 출동해 사건 보고서를 작성하는 곳이다. 이를 자치경찰에 떼주면 '경찰청 - 경찰서 - 지구대·파출소'로 이어지는 수사 연속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다. 

한 경찰 관계자는 "신고가 들어오면 지구대나 파출소에서 경찰이 출동해 사건 현장을 처음 본 뒤 보고서를 작성하고, 이후 경찰서에서 수사를 진행한다"며 "시·도지사가 자치경찰을 지휘하고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수사를 지휘하는 방식으로 이원화되면 수사 기능이 저하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국정기획위원회 위원 일부는 '112 신고 출동을 자치경찰이 맡게 되면 현장 대응력이 약화된다'는 경찰 측 우려에 공감을 표한 것으로 전해진다. 

시행 5년차를 맞은 현재의 자치경찰제는 국가경찰과 자치경찰 조직을 분리하지 않고, 국가경찰이 자치경찰 사무도 담당하는 '일원화' 형태다. 지역경찰이 국가공무원 신분을 유지하면서 생활 안전·교통 등 자치경찰 업무를 함께 수행하는 것이다.

윤석열 정부는 '자치경찰 이원화'를 국정과제로 채택해 2026년 전국에 확대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계엄 정국에 휘말리며 무산됐다.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원회는 자치경찰제 실질화를 염두에 두고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청 관계자는 "국정기획위원회에 자치경찰제와 관련한 여러 모델을 보고했다"며 "아직 방향성이 정해진 것은 아니며 다양한 안들을 검토하는 단계인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3364766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베테랑 클렌징폼 X 더쿠👍”진짜 베테랑 폼” 700명 블라인드 샘플링, 후기 필수X 604 04.01 15,47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22,54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81,34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09,24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94,85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0,60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5,1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46,34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7 20.05.17 8,656,33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8,2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50,84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2645 유머 안야 피치공주 완벽하게 해석해서 스타일링해온반면 어떤남자 그냥쿠파그자체를입고옴 23:30 0
3032644 기사/뉴스 이란 "더 파괴적 공격 각오하라"...공방전 격화 23:29 16
3032643 이슈 17살한테 만우절 장난 심하게 치면 안되는 이유 ㅋㅋㅋㅋㅋㅋ 1 23:27 494
3032642 이슈 홍명보 감독 : 브레이크 휴식타임 이후로 경기력 하락 23:26 121
3032641 이슈 팬들 호불호 진짜 갈리는 가수들 컴백 예고 방식 8 23:25 635
3032640 이슈 학교물 드라마 좋아하는 덬들에게 갈리는 취향...jpgif 14 23:23 367
3032639 이슈 데이식스 영케이 유튜브 - [0번 버스] 브라이언 ► 이영현 5 23:22 166
3032638 이슈 전생체험 추구미라 한 덬들아.. 내 최애 추구미가 원시인이라는데ㅜㅜ 4 23:21 461
3032637 기사/뉴스 “의원님 차량은 통과하겠습니다?”…출입 제한 날에도 5부제 ‘무색’ [포토多이슈] 9 23:21 493
3032636 이슈 성능 확실한 천궁2 8 23:20 1,122
3032635 이슈 수도권으로 가는 충주 물을 끊어야 한다고 말하는 충주맨.jpg 33 23:19 1,695
3032634 이슈 남들 다 야구장 갈때 내가 가는 곳 9 23:17 618
3032633 이슈 ???: 님이 내 배 찌른 줄 알았음 23:17 724
3032632 이슈 지금까지 봤던 학생중에 레전드 학생 1티어 3 23:16 1,054
3032631 이슈 일본 축구선수 나카무라 케이토.jpg 1 23:15 545
3032630 유머 더 시즌즈 pd에게 대차게 속은 듯한 성시경 9 23:15 1,748
3032629 정치 트럼프, 호르무즈 '남일'이라지만 실상은 美경제·정치에 폭탄 23:14 241
3032628 이슈 '마녀배달부 키키' 시사회에 간 키키 KiiiKiii 🎀❤️ 5 23:13 661
3032627 유머 여자 화장실에서 모르는 여자들에게 연애 조언받기 2 23:12 728
3032626 유머 미국은 내일 장이 쉽니다 20 23:12 3,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