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무기 지원은 '멜라니아 요원' 덕?…美영부인에 우크라 환호
2,020 2
2025.07.16 09:16
2,020 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에게는 압박을 강화하고, 우크라이나에는 적극적으로 무기를 지원하기로 결정한 것에 멜라니아 여사의 입김이 영향을 미쳤다는 추측이 나오면서다.

15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엑스(X)의 한 우크라이나 이용자는 어두운 색 챙이 깊은 모자로 얼굴을 절반쯤 가린 멜라니아 여사의 왼쪽 가슴에 우크라이나의 국가 상징인 '트리주브'(삼지창) 로고를 합성한 사진을 게시했다.

그러면서 '멜라니아 트럼펜코 요원'이라는 사진 설명을 달았다. '트럼펜코'는 우크라이나식 이름에 흔히 쓰이는 접미사 '-enko'를 '트럼프'에 붙인 합성어다.


멜라니아 여사가 마치 우크라이나 첩보 당국의 요원처럼 트럼프 대통령을 잘 설득해줬다고 유머를 섞어 고마움을 표현한 것으로 해석된다.

또다른 X게시물은 행정명령에 서명하는 트럼프 대통령 뒤의 멜라니아 여사 사진과 함께 '베네 게세리트의 멜라니아 자매님'이라는 설명을 달았다. 베네 게세리트는 SF소설 '듄' 시리즈에 등장하는 여성 초인 집단으로 정치 공작 등으로 배후에서 막대한 영향력을 발휘한다.

'트럼펜코 요원, 고생했네' 1월 20일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참여했던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의 모습에 우크라이나 국가 상징을 합성한 사진.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 @BohuslavskaKate 캡처. 20

'트럼펜코 요원, 고생했네'
1월 20일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참여했던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의 모습에 우크라이나 국가 상징을 합성한 사진.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 @BohuslavskaKate 캡처. 2025. 7. 16. 재판매 및 DB 금지


멜라니아 여사를 향한 인기는 트럼프 대통령 본인의 언급이 결정적 계기가 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전날 백악관에서 우크라이나에 공격 무기를 포함한 대규모 지원을 결정했다는 사실을 알리면서 멜라니아 여사를 직접 거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시 "(푸틴과) 대화하면 항상 기분이 좋다. '대화가 너무 사랑스럽지 않나?' 싶었는데 그날 밤 미사일이 날아간다"고 토로했다.

그는 이어 "집에 돌아가 영부인에 '나 오늘 블라디미르(푸틴 러시아 대통령)와 통화했어. 훌륭한 대화를 나눴어'라고 이야기하면 영부인은 이렇게 답변한다. '그래요? 다른 도시가 또 공격당했던데요'라고 말이다"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에 공격 무기를 지원하기로 한 결정이 멜라니아 여사의 설득 덕분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적어도 트럼프 대통령의 의사결정에 영향을 끼쳤을 가능성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슬로베니아 태생의 멜라니아 여사는 옛 유고슬라비아에서 성장기를 보낸 뒤 미국으로 건너왔다.

멜라니아 여사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해서는 우크라이나 측에 지지 의사를 보여왔다. 전쟁 초기 소셜미디어에서는 팔로워들에게 "무고한 사람들이 고통받는 모습에 가슴이 아프고 끔찍하다"라며 적십자사 기부를 독려한 적도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5509553?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선정 시 최대 100만원] 커뮤니티 하는 누구나, 네이버 라운지의 메이트가 되어보세요! 437 25.12.26 108,42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82,17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25,08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25,64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39,10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19,85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60,73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6,11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1 20.05.17 8,585,89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70,0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03,63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0399 이슈 스테이씨 수민, 시은 종소리 챌린지 (원곡: 러블리즈) 21:40 62
2950398 이슈 새해부터 열일중인 OCN 근황 3 21:38 1,132
2950397 유머 이상이 : 얼굴로 먹고사는데 3 21:38 757
2950396 이슈 포브스에서 선정한 2025년 케이팝 올해의 노래, 올해의 앨범, 올해의 신인 등 4 21:38 402
2950395 정치 [속보] 민주당 "'공천헌금 의혹' 강선우 제명‥김병기 윤리심판원에 징계 요청" 9 21:37 296
2950394 유머 연뮤덕들은 새해 첫곡으로 뭘 듣냐고요? 21:36 186
2950393 유머 연기대상인지 가요대축제인지 헷갈리는 어제 KBS연기대상 참가자 라인업 21:36 473
2950392 정치 이혜훈 장관후보자, '집프린터까지 고쳐라' 괴성은 일상. 사적심부름도 지시 13 21:36 232
2950391 이슈 포브스 선정 가장 호평 받은 신인 앨범- 하츠투하츠 <FOCUS> 11 21:34 448
2950390 이슈 요즘 유튜브 자주 나오는 박성준 역술가 나이.jpg 41 21:34 2,990
2950389 기사/뉴스 퐁피두 부산 이기대 분관 건립 본계약 해 넘겼다…3월까지 연장 2 21:34 216
2950388 이슈 파파존스 X 아이브 2026 NEW CF 포스터 7 21:33 361
2950387 이슈 충격적인 임성근셰프 오이라면 리뷰.jpg 12 21:30 2,309
2950386 이슈 한국어로 노래하는 일본걸그룹 HANA의 한국인멤버 지수 3 21:29 847
2950385 이슈 티저 영상으로 2026년 계획 발표한 남돌 5 21:29 1,068
2950384 이슈 어릴 때 모습 그대로 큰 서강준.jpg 12 21:27 1,455
2950383 정치 [MBC 여론조사] 10명 중 6명 "3대 특검 미진"‥57% "종합 특검 필요" 21:25 84
2950382 이슈 포브스 선정 < 이거 드립 아니고 진짜로 선정된거 살면서 처음 봄 8 21:24 2,880
2950381 유머 이상순 : 이것도 되게 고가의 커핀데 20g 18만원 정도 하는 (ft. 안성재) 4 21:23 2,726
2950380 정치 [MBC 여론조사]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63%‥"국민 소통 강화·국정 투명성" 8 21:23 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