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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스우파' 쿄카, 전범기 논란 끄떡없다…팔로워 5배 폭등→엘르 표지 접수한 최대 수혜자 [TEN스타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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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5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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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 세 번째 시즌인 '월드 오브 스우파(WSWF)'에서 새로운 스타가 탄생했다. 주인공은 일본 크루 '오사카 오죠 갱'의 댄서 쿄카. 선공개 영상이 공개 된 직후부터 쿄카의 존재감은 단연 눈에 띄었고, 불과 한 달 사이 그를 둘러싼 팬덤과 업계 반응은 크게 확장됐다. 방송이 채 끝나기도 전에 쿄카는 이번 '스우파' 시리즈의 최대 수혜자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5월 27일 '스우파' 첫 방송 이후 쿄카의 인기는 가파르게 치솟았다. 방송 전만 해도 15만 명대에 머물던 그의 인스타그램 팔로어는 한 달 만에 75만명을 돌파하며 무서운 속도로 증가했다. 방송이 나간 직후부터 수많은 팬 계정이 새롭게 생겨났고, 팬들은 쿄카의 무대 장면을 직접 편집해 공유하는 등 적극적인 응원에 나섰다. 단발성 관심을 넘어선 이 같은 반응은 쿄카를 중심으로 한 체계적인 팬덤이 형성됐음을 보여준다.

사진=ELLE


이런 인기를 증명하듯 쿄카는 최근 국내 대표 매거진 엘르의 7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김선호, 에스파 지젤과 함께 표지를 빛낸 쿄카는 '스우파' 시즌 3 댄서 중 처음으로 단독 커버로 발탁돼 업계 안팎의 주목을 받았다. 댄스 신 외 패션·뷰티 아이콘으로서도 막강한 영향력을 입증한 셈이다.

쿄카의 인기는 방송 내에서도 뚜렷하게 확인된다. '스우파' 관련 유튜브 영상 중 한국 크루 '범접'을 제외하면 오사카 오죠 갱의 영상 조회수가 늘 상위권을 차지한다. 대다수는 쿄카 개인의 스타성이 팀 전체의 주목도를 끌어올렸다고 평가한다. 글로벌 무대에 익숙한 퍼포먼스, 감각적인 표현력, 그리고 비범한 비주얼까지 두루 갖춘 그는 방송 내내 중심축 역할을 해왔다.

사진=Mnet


쿄카는 뛰어난 춤 실력은 물론, 고양이를 떠올리게 하는 매력적인 외모와 독보적인 분위기로 눈길을 끄는 올라운더 댄서다.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를 연상시키는 유니크한 목소리와 개성 있는 스타일링까지 더해져, 무대 위는 물론 어디에서도 '움직이는 콘텐츠'로서 존재감을 발휘한다.

쿄카는 엘르를 비롯해 여러 매체의 인터뷰 및 화보 촬영 제안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브랜드 측에서도 이미지 활용 가능성을 검토 중인 분위기다. 단순한 화제성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는 점에서 쿄카의 업계 입지는 더욱 단단해지고 있다.

사진=SNS


상승세 속 부정적인 이슈도 있다. 과거 쿄카가 욱일기(전범기) 무늬가 프린트된 셔츠를 입은 사진이 SNS에서 재조명된 것. 문제의 사진은 최근이 아닌 수년 전 촬영된 것으로 추측되지만, 일부 시청자들은 "아무리 과거라 한들 사진이 퍼진 만큼 지금에서라도 사과나 입장 표명이 필요하다"는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글로벌 댄서라는 직업 특성상 대중과의 접점이 많은 만큼, 역사적 상징에 대한 인식 부족을 지적하는 의견도 나왔다.

일각에서는 "해당 사진이 오래된 과거 사진이고, 방송과 직접 연관이 없다"며 구설 확산을 경계하는 시각도 적지 않다. 현재까지 쿄카 측은 별다른 공식 입장을 내지 않았다.

논란에도 쿄카를 향한 팬덤은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팬들은 해당 사안을 인지하고 있음에도 "댄서로서 보여준 실력과 노력, 이미지까지 부정할 순 없다"며 지지를 이어가고 있다. 일부는 "실수라면 개선하면 될 문제"라면서 장기적인 커리어를 응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사진=Mnet


아직 최종 우승 크루가 가려지지 않았지만, 쿄카는 이미 '스우파'에서 가장 화제성 있는 출연자로 자리 잡았다. 뛰어난 댄서로서 주목받는 수준을 넘어, 콘텐츠 소비 시장에서 확실한 브랜드 가치를 가진 인물로 자리매김했다. 일각에선 "한국에 정착해서 활동을 이어가도 될 만큼 인프라가 생긴 것"이라는 반응도 나온다.

'스우파' 시리즈가 시즌을 거듭할수록 댄서 개개인의 커리어 확장과 브랜드화가 뚜렷해지는 가운데, 쿄카는 그 흐름을 상징하는 스타로 급부상했다. 춤 하나로 시작된 무대 위의 존재감은 이제 패션, 콘텐츠, 글로벌 마케팅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가 앞으로 어떤 무대로 향할지, 그리고 이 폭발적인 주목도가 어떻게 지속할지 업계의 이목이 쏠린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312/0000719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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