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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단독] “결국 한국 노렸다” 중국 딥시크, 국내 로펌 ‘세종’ 선정 ‘대반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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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5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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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500009

 

개보위 시정 요구 마지막 퍼즐
‘한 차례’ 중단에 존재감 ‘미미’
개인정보 中 이전 등 ‘불안감’ 여전


 

지난 2월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PC에 ‘딥시크’ 사이트가 차단된 화면. [연합]



[헤럴드경제=고재우 기자] 중국판 인공지능(AI) 서비스 딥시크가 국내 대리인으로 법무법인 세종을 지정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딥시크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보위)로부터 서비스 재개를 위한 시정 요구 사항을 전달받았는데, 국내 대리인 지정이 마지막 퍼즐로 남아 있었다. 유명 법무법인 지정을 통해 국내 AI 시장 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단 한 차례 시정 요구 및 다운로드 중단으로 존재감은 미미한 수준으로 전락했다.

 

딥시크가 국내대리인으로 법무법인 세종을 지정했다. [딥시크 개인정보보호정책 캡처]



15일 헤럴드경제 취재 결과 딥시크는 지난달 국내 대리인으로 세종을 지정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게시했다.

지난 4월 개보위는 딥시크에 ▷국외 이전의 합법 근거 구비 및 이전 정보 파기 ▷한국어 처리 방침 공개 ▷강화된 보호조치 준수 ▷아동 개인정보 확인 및 파기 ▷안전조치 향상 ▷국내 대리인 지정 등을 송달한 바 있다.

당시 개보위는 과도한 이용자 정보 수집과 데이터 국외 이전 논란 등을 이유로 딥시크의 국대 신규 다운로드를 잠정 중단했다. 이후 두 달 만에 서비스를 재개한 딥시크는 국내 대리인 지정을 마지막으로 개보위 시정 요구를 모두 받아들였다.

국내 AI 시장 진출을 위해 상당한 공을 들인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개보위 관계자는 “홈페이지 게시일이 6월 9일이면 시정 요구 기한 내에 맞춰 국내 대리인을 지정한 것으로 보인다”며 “페이퍼컴퍼니 등을 국내 대리인으로 지정하는 경우도 있는데, 로펌이 오히려 더 설득력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인공지능(AI) 서비스 딥시크. [연합]



하지만 국내에서 딥시크의 존재감은 이미 사라진 것으로 보인다. 와이즈앱·리테일이 한국인 스마트폰 사용자(Android+iOS)를 표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6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와 사용 시간 순위권에서 딥시크는 자취를 감췄다. 챗GPT(1844만명), 제타(304만명), 뤼튼(245만명), 퍼플렉시티(171만명), 에이닷(138만명) 등으로 집계됐다.

GPT, 제타, 퍼플렉시티, 클로드 등이 사용자 수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약진한 것과 반대로 딥시크는 순위권에서 이름 자체가 사라진 것이다.

업계에서는 딥시크가 개인정보를 중국 내 존재하는 ‘세 곳’으로 이전한다는 점, 개인정보 이전 거부 시 딥시크 이용에 제한을 둬 사실상 개인정보의 중국 이전을 강요하고 있다는 점 등이 이용자들의 우려를 산 것으로 분석했다.

업계 관계자는 “딥시크의 경우 출시 초기부터 중국산 AI에 대한 개인 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가 컸고, 국내 주요 기관 및 기업에서 사용을 금지했다”며 “최근에는 딥시크를 모델 학습에 사용한 데이터 신뢰도 문제는 물론 중국 이전 관련 논란까지 해소되지 않으면서 사실상 국내에서는 주목받지 못하는 모양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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