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결혼 전 여성과 성매매한 아내…남편 "딸 두고 나가" 이혼 통보
5,771 24
2025.07.15 12:06
5,771 24
15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는 결혼 3년 차라고 밝힌 직장인 여성 A씨 고민이 소개됐다.

A씨는 중학생 때 이성보다 동성 친구들에게 관심이 많았다. 여자 친구들과 스킨십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성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던 A씨는 관련 서적과 영상을 찾아보고 자신이 양성애자라는 사실을 알았다고 한다.

하지만 겉으로는 드러내지 못하고 평범한 학창 시절을 보냈다. 대학생이 돼서는 소개팅도 하고 남자친구도 사귀었다. 다만 마음이 공허해질 때면 동성 연애자들이 모인 오픈채팅방에 들어가서 여성들과 단기 연애나 조건 만남을 가졌다. 대가를 주고 성매매하기도 했다.

그러다 A씨는 현재 남편을 만나 결혼해 딸을 낳았다. 결혼한 뒤에는 조건 만남이나 성매매하지 않았다. 그런데 최근 문제가 불거졌다. 남편이 노트북에서 A씨가 과거 다른 여성들과 주고받은 문자메시지를 발견한 것이다.

A씨는 "남편은 큰 충격을 받았는지 한 달 넘게 말을 걸지 않더니 결국 이혼을 통보했다. 딸도 자기가 키울 테니 집에서 나가라고 한다"며 "제가 했던 행동이 옳지 않다는 건 잘 알고 있다. 저는 이대로 이혼하고 집에서 쫓겨나야 하는 거냐"고 조언을 구했다.

류현주 변호사(법무법인 신세계로)는 "결혼 전에 성매매한 사실은 이혼 사유가 되지 않는다. 민법에 규정된 재판상 이혼 원인은 결혼 이후 행위를 대상으로 한다"면서도 "동성과 성매매는 조금 다르다. 결혼생활을 할 때 매우 중요한 요소인 성 정체성과 연결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사실을 숨겼다면 '혼인을 계속하기 어려운 중대한 사유'에 해당해 재판상 이혼 사유가 될 수 있다"며 "A씨 동성애 성향이 '부부생활을 계속할 수 없는 악질 기타 중대한 사유'라고 판단되면 혼인 취소까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딸 친권이나 양육권에 대해서는 "최근에는 혼인 파탄 사유나 경제력만 보지 않고 자녀 복리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친권자 및 양육자를 결정한다"며 "A씨는 결혼 이후 부도덕한 만남을 하지 않았다고 했다. 양성애자라는 사실만으로는 친권과 양육권을 가지는 데 불리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류 변호사는 "남편이 이혼 소장을 냈다고 해서 무조건 이혼이 되는 건 아니다"라며 "A씨는 결혼 이후 가정에 충실했다는 점과 딸이 아직 어린 점 등을 재판부에 잘 설명해야 한다. 부부 상담을 요청해 남편과의 관계 회복을 시도하면 어떨까 싶다"고 조언했다.

https://naver.me/G1mdwboh

목록 스크랩 (0)
댓글 2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메이크프렘X더쿠] 이제는 잡티와 탄력 케어까지! PDRN & NMN 선세럼 2종 체험단 모집 12 00:20 23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97,29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592,53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99,85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94,09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2,20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1,72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1,02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20,54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00,78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69,57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2555 이슈 [슈돌] 은우 정우와 함께 행복한 설날 보내세요 💞 00:33 27
2992554 이슈 헐리우드도 절대 구현 못한다는 60년전 특수효과 00:32 97
2992553 유머 언제나 남의떡이 더 커보이는 루이후이💜🩷🐼🐼 2 00:30 246
2992552 이슈 방탄소년단 지민 인스타 업뎃 2 00:30 260
2992551 유머 각 나라 수장들로 만든 오징어게임4 예고편 (혐주의) 00:30 298
2992550 이슈 케이팝을 존나게 사랑한다는 영국인 작곡팀 근황 9 00:28 1,076
2992549 유머 @: 왕과사는남자 후기 ㅋㅋㅋㅋㅋ 6 00:27 913
2992548 이슈 (왕사남 과몰입) 열일곱 홍위는 정말 이렇게 순수하게 오리 구경하고 풍경을 벗삼아 놀았겠지…. 3 00:25 896
2992547 이슈 드디어 완깐 + 제복입고 크라운 무대한 엑소 세훈 10 00:25 462
2992546 이슈 수양은 정말 문종을 업신여겼을까? 13 00:24 1,095
2992545 정치 이재명 대통령 중요한 날마다 표독하게 초치기 해 온 정청래 10 00:22 437
2992544 유머 진짜 개웃긴 폴: 600미터 왓챠피디아 평.jpg 16 00:19 1,625
2992543 유머 어제오늘 상반된 목격담 뜬 브리저튼4 여주와 남주 14 00:19 2,492
2992542 유머 이준혁에게 명절에 뭐먹을건지 물어보았다. 14 00:18 1,392
2992541 이슈 북한의 4대 세습이 성공할 것으로 보는 이유 30 00:13 3,987
2992540 이슈 (약후방) 게이 오타쿠들에게 인기 진짜 많은 남캐들 총집합...jpg 17 00:11 2,228
2992539 유머 택시기사님의 반전 21 00:10 2,248
2992538 유머 신동빈 스노보드 후원 이미지 하루도 못가네 ㅋㅋㅋ.jpg 14 00:09 4,663
2992537 이슈 일본에서 공개된 2025 한국 내 일본JPOP 아티스트랭킹 11 00:09 1,464
2992536 정보 (공포주의) 공포 게임 덬들한테 엄청 기대받고 있는 올해 출시 일본 공포 게임...jpg 3 00:07 9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