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300조 K-컬처 이끌게 된 ‘이 남자’…“수익 확대 기대” vs “문화 이해 부족” (문체부장관 기사)
7,454 1
2025.07.14 13:23
7,454 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523965

 

李 대통령, 최휘영 문체장관 지목
네이버·인터파크·놀유니버스 대표
하정우·한성숙 때와는 다른 분위기
수익보다 공공성·지원책 우선해야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사진 = 놀유니버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사진 = 놀유니버스]이재명 정부의 초대 내각 인선이 마무리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장고 끝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최휘영 놀유니버스 대표이사를 지명했다. 향후 300조원 규모의 K-컬처시장을 견인해야 하는 자리에 정보기술(IT) 전문가를 앉힌 것이다. 콘텐츠·문화계에서는 기대와 우려가 엇갈리고 있다.

(중략)

최 후보자는 1964년생으로 야후코리아, NHN, 네이버, 트리플, 인터파크 등을 거친 디지털 플랫폼 전문가다. 특히 트리플에서는 개인의 여행 이력을 토대로 맞춤형 여행 정보를 추천하는 초개인화 서비스를 구축했고, 네이버와 인터파크에서는 사장을 역임하며 회사의 성장기를 이끌었다. 놀유니버스 수장으로 통합법인의 브랜드 통합 작업을 총괄하기도 했다.

문체부 장관직에는 대개 예술계 원로나 관광·문화협회 출신이 올랐다. 유인촌 장관은 물론 이어령, 정한모, 이창동, 김한길, 김명곤 등 다수가 예술가였다. 이와 함께 차관직은 체육계 거물이 맡는 것이 관례였다.

때문에 이번 최 대표를 문제부 장관 후보자로 지목한 것을 두고 이 대통령의 문화 강국 실현 의지가 반영된 ‘실용 인사’란 분석이 제기된다. 이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부터 콘텐츠를 성장 동력으로 지정하고 문화시장을 300조원 규모로 확대하겠다고 강조해 왔다. 이 대통령의 전략에 맞춰 컬처산업을 예술·공연·전통문화에서 엔터테인먼트·관광문화로 재편하려면 최 후보가 적임자라는 평가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최 후보자는) 온라인포털 대표자 및 여행플랫폼 창업자 등 다양한 분야의 경력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며 “민간 출신의 전문성 및 참신성을 기반으로 K-컬처시장 300조원 시대를 열겠다는 이 대통령의 구상을 현실화할 새로운 최고경영자(CEO)”라고 설명했다.
 

[사진 = 챗GPT]

[사진 = 챗GPT]관광업계는 최 후보자가 여행업 매커니즘에 정통한 만큼 관광 산업 육성에 힘을 실어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처럼 예상하지 못한 악재가 발생해도 과거 대비 빠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반면 공공성보다 수익성에 치중된 정책 추진 가능성과 문화 행정 경험 부족에 대한 신중론도 만만치 않다. 콘텐츠에 대한 관심도와 이해도가 떨어지는 인사라는 지적이 나온다. 하정우 대통령실 인공지능(AI)미래기획 수석비서관과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등 다른 네이버 출신이 요직을 차지했을 때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가 감지된다.

익명을 요구한 플랫폼업계 한 관계자는 “데이터와 플랫폼 운영 경력은 충분할지 모르겠지만 평소 문화·예술을 즐기지 않는 문체장관 후보자라니 의아했다”고 말했다.

복수의 출판·공연업계 관계자는 “대중가요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웹툰·웹소설 등 엔터테인먼트 분야 중심으로 공공 지원을 늘리겠다는 방침으로 해석된다”라며 “다만 문학이나 미술, 연극처럼 국가·민족 정체성을 담지만 고질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야가 더 소외될까 봐 걱정이 크다”고 호소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동국제약X더쿠💖] 야구 직관 필수템🔥 마데카 X KBO 콜라보 에디션 신제품 2종 <쿨링패치 롱+썸머향패치> 체험단 모집 (#직관생존템 #직꾸템) 102 00:05 11,92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38,69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56,69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13,82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47,69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9,73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65,65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7,00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9 20.05.17 8,680,60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70,94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20,12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9191 정치 "크게 될 아이네"…李 대통령 부부 옆 '깜짝' 옆구르기 [영상] 19:34 7
3059190 이슈 위닉스 NEW 모델로 발탁된 기안84 1 19:33 128
3059189 이슈 이런 집 흔하다 vs 흔하지 않다 11 19:32 416
3059188 유머 출근을 안 해서 행복한 거였다 2 19:31 551
3059187 이슈 아이브 장원영 공주 인스타 업뎃 2 19:31 171
3059186 이슈 [KBO] 김도영 잡아내며 위기 탈출하는 류현진 4K 1 19:29 201
3059185 이슈 준비성 진짜 좋은(n) 런조 19:27 291
3059184 유머 허경환이 여주로 나오는 놀면뭐하니 <동생이 훔친 내 여자를 다시 뺏기로 했다> 대본 리딩 19 19:25 1,701
3059183 유머 한국인 캐스팅 중 최고였다는 잔소리하는 한국인 엄마... 내 기준 오스카상 줘야한다 17 19:24 2,265
3059182 이슈 놀면뭐하니? 선공개 | <동훔내여다뺏> 대본 리딩 현장 대공개! 🎬(feat. 역대급 라인업) 2 19:23 376
3059181 이슈 (공포주의;;) 낮에는 여고생 밤에는 1등 BL 웹소작가..인데 담임쌤한테 들켜버림 7 19:23 592
3059180 유머 한국 주식 맛보고 있는 미국 개미들 근황 21 19:23 2,130
3059179 이슈 신아로미보면 시골에서 여자혼자 살아가는게 얼마나 힘든일인지 바로 알 수 있음.twt 11 19:23 974
3059178 이슈 존잘이라 화제였던 오디션 참가자 1 19:22 529
3059177 유머 히든싱어에서도 웃기는 허경환 2 19:21 593
3059176 이슈 (미국임) 40명 탄 스쿨버스 기사가 기절하자…10대 아이들이 보여준 완벽한 팀워크 1 19:21 543
3059175 이슈 2026년 4월 5주차 아이돌로지 한줄평/단평 19:21 207
3059174 이슈 데식 원필 첫콘, 막콘 댄스 비교 5 19:21 224
3059173 이슈 오늘도 연전연승 중인 하이먼민스키 모델 2 19:19 541
3059172 유머 우리 포챠코 짜란다짜란다 6 19:19 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