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보 러블리즈 그대에게 작사작곡 비하인드 (by 흑태)
2,015 14
2017.01.01 16:55
2,015 14

aMNkZ


2017년

새해를 맞으면 항상 올 한해의
목표를 세우곤한다.
어김없이 오늘도 침대에(사실 누나네집 거실바닥) 누워 작년에 내가한 일들을
되짚어보며 올해 이루고싶은 일들을
적어봤다. 이것저것 적어보다가 문뜩
내가 적은것들을 다시 살펴봤는데,
온통 물질적인(?) 목표들뿐이었다. 
무슨 작업을하고, 얼마를 모으고 등등.
물론 이런 목표도 중요하고 나쁘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뭔가 다른 목표 없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잠시 적던것을 멈췄다.

그러던중 우연히 tv에 돌아가신 신해철님의 이야기가 나왔다. 
그가 돌아가셨을 당시 많은 사람이 그랬듯 나도 뭔가 말로 표현하기 힘든 가슴이 아려오는 기분을 느꼈다. '고스트네이션'에서의 괴변아닌 괴변 듣기를 너무 좋아했고, 그의 수많은 음악과 노랫말에 항상 귀기울이던 나였기에 더욱 슬펐다. 그러던중 그는 나를 모르지만 나혼자라도 그를 추모하기 위해 할 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가 생각한것이 바로 그를 위한 노래를 만드는것이었다. 
내가 가장 좋아했던 그의 노래. 듣고 있으면 힘이나지만 어딘지 모르게 눈물짓게하는 노랫말로 나에게 너무 많은 힘과 용기를 줬던, '무한궤도 - 그대에게'

동일한 제목으로 곡을 만들어 그를 추모하고, 내가 그에게서 받았던 그 큰 용기와 에너지를 다른 사람들에게도 전해주고싶었다.

그렇게 만들게된 곡이 '러블리즈 - 그대에게'라는 곡이다.
특히 원곡의 가사중 내가 가장 좋아하는 부분을 가사중간에 꼭 적절히 녹여내고 싶었다. 그렇게 곡은 발표되었고, 상업음반이기에 당연히 따르는 성적에대한 책임감과 죄책감으로 힘든 시기를 겪기도했다. 
하지만 나에게 이렇게 큰 의미를 지닌곡이 좋은 가수를 만나 세상에 나오게된 순간만큼 뿌듯하고 기쁜일이 또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2017년에는 무엇보다도 의미있고 내가 가진 생각과 에너지를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줄수 있는 곡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새로히 적어보았다. 
이렇게 모두가 힘들고 어수선한 시국에 많은 사람들이 그를 떠올리고 그리워하는 만큼, 그에게 받은 큰 힘과 용기를 음악으로써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주는것이 내가 할일이자 목표인것 같다. .
.
'숨가쁘게 살아가는 순간속에도
우린 서로 이렇게 아쉬워 하는걸'

무한궤도 - 그대에게


https://www.instagram.com/p/BOsdzpBA4MP/
목록 스크랩 (0)
댓글 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구달🩷 구달 청귤 비타C E TXA 세럼 체험단 50인 모집 312 04.06 7,78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32,64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111,57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17,22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22,64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3,93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5,1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49,18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7 20.05.17 8,661,47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40,94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57,87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5406 이슈 유승호 인생 역사상 가장 빨리 친해진 사람이 누나에요 00:57 119
3035405 이슈 중동전쟁에 따른 공급망 병목 해소를 위해 4월 6일부터 [전국민 공급망 애로 핫라인]을 가동합니다. 1 00:55 163
3035404 이슈 어...쩌다 물을 타 드시게 된 것인지 너무 궁금해요 1 00:55 240
3035403 이슈 비염의 개 좃 같은 점은 서서히 코가 막힌다< 이게 아니고 11 00:52 651
3035402 이슈 일본에서 이이쟝 다음으로 미는거 같다는 그룹 6 00:52 402
3035401 이슈 분명 알았는데 겉바속촉 한 번 읽고나니까 뭐였는지 생각이 안남 11 00:51 554
3035400 기사/뉴스 이채연, 4월 말 컴백 확정…'퍼포먼스 퀸'의 귀환 1 00:50 157
3035399 이슈 이래서 일본 사람들이 닭한마리를 좋아했구나… 2 00:50 1,098
3035398 이슈 어제 트친이 한 말이 너무나도 명언이었다 4 00:49 485
3035397 유머 심신미약, 공포, 약혐오 주의) 투바투 수빈 무딱싫 후기: 유병재 부럽다 1 00:49 247
3035396 이슈 마가렛 퀄리(서브스턴스 수)가 출연하고 연출한 사브리나 카펜터 새 싱글 뮤비 (좀전에 공개됨) 8 00:44 982
3035395 유머 놀티 너희는 티켓사업 접고 미니게임천국 오픈해라 11 00:41 1,022
3035394 유머 어제자 역대급 챌린지 말아와서 팬들 놀라게한 남돌ㄷㄷ 6 00:39 867
3035393 유머 감기 걸렸을때 엄마 vs. 아빠 7 00:36 628
3035392 이슈 폴란드 국회의원이 이스라엘을 테러국가라고 언급 34 00:34 1,274
3035391 유머 우주소녀 설아 유튜브... 40대가 기대되는 여성들 코어인줄 알았는데 개저씨 코어였음.....x 12 00:34 2,157
3035390 기사/뉴스 [속보] 트럼프, 美동부시간 7일 오후 8시 최종시한 질문에 "그렇다" 1 00:33 648
3035389 이슈 아무 생각 없이 쓰는 말 누군가는 웁니다 12 00:30 1,439
3035388 이슈 앤 해서웨이와 앤팀 케이.jpg 10 00:29 1,782
3035387 이슈 소파 올라가게 해달라고 조르는 강..아지(?) 6 00:28 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