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아빠는 연쇄살인마였고, 나는 그 시체를 치우는 딸이었다
10,716 29
2025.07.12 22:17
10,716 29

OyNtVB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인 아빠에게 조종 당해
아빠의 살인을 도우며 자라온 세현


dEkvdN

 

 

학교도 못다닌 채
오로지 아빠한테 혼나지 않기 위해
아빠가 죽인 시체들의 핏자국을 락스로 지우면서
끔찍한 어린시절을 보냄


XKDmjQ

 

 

하지만 세현 곁에는 은서라는 언니가 있었음
(헷갈릴까봐 말하지만 친언니는 아님)


 

4

 

 

 

지옥같은 현실 속에서
늘 무표정이었던 세현은
은서 덕분에 웃을 수 있었고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던 세상을 은서가 알려줌


QEpAoD

 

 

언니한테 그림 일기 쓰는 법도 배우고



VHYEXh

 

 

언니가 찢어진 인형도 꿰매주고



tVysvj

 

 

세현이 아플 땐 간호도 해주고



EWnYWl

 

 

같이 다꾸도 함



FwClyC

 

 


하지만 계속해서 살인을 해야 하는 사이코패스인 아빠 눈에는 
이런 둘의 관계가 곱게 보일 리가 없었음


GKAmgG

 

 

나를 닮아 살인 본능이 있는 자랑스러운 내 딸에게
저딴 말랑말랑한 감성을…?

세현이를 자꾸 사람답게 만드는 은서가 너무 맘에 안듬


hGboqi

 

 

 

“아빠가 세현이한테 오지 말라고 했지 위험하다고”
(님이 더 위험한데요ㅠ)

 

 

 

둘이 붙어있을 때마다 못마땅해하며 떼어내 보지만
 



MZtRyv

 

 


그럴수록 더 애틋해지는 둘

 

은서는 단순한 언니가 아니라,
세현에게 있어 세상의 전부이자 유일한 빛같은 존재였던 사람임


 

13

 

 

어느 날
아빠가 세현이한테 무슨 짓을 하는 지 알게 된 은서

 

 

14

 

 

세현이를 데리고 도망치다가
 

 

eatUdS
 

 

아빠한테 붙잡혔는데
반항하다가 그만…ㅠㅠ
머리를 크게 다침
 


mvGnPf

 

 

간신히 도망친 둘은
나무 밑에 앉아 숨을 고르는데
 

 

16

 

 

죽어가는 와중에도
어릴 때 세현이가 집에 죽은 동물 들고 와서 무서워한 거
늘 미안했다고 고백하는 은서…ㅠㅠ

따흐흑

 

 

 

 

(중략)
 



agpmne

 

 

세월이 흘러 어른이 된 세현

끔찍한 과거를 이겨내고 법의관이 되어
아빠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 함


SBWqju

 

 

아빠를 잡으려다 도리어 납치를 당한 세현.

정신 차려보니 아빠가 매일 살인을 저지르던 트럭 안이고
한 아이가 눈 앞에 나타남


gKKnKg

 

 

이 아이는 어린 세현을 대체한 살인 조수…

어릴 때 본인이 그랬던 것처럼
얘도 아빠의 살인을 돕고 있었음

똑같이
 



hCAREc

 

 

“아빠가 언니 학교 보내줬어요?”

- 아니.

“근데 어떻게 알아요? 학교에서 뭐 하는지” 



AqTZsS

22

 

 

“언니가 알려줬어…”

 

자신에게 모든 걸 가르쳐준 은서를 떠올리는 세현


YVftUw

 

 

은서가 있었던 자신과 달리
아무도 없이 철저하게 혼자인 현재의 세은을 보면서
세현은 어떻게든 끔찍한 이 살인 대물림을 끝내겠다고 다짐함


wZWtuZ

 

 

하지만 마음처럼 되지 않는 상황에 세현은 좌절하는데....

 

 

 

 

 

 

 



XIEstW

 

 

 

과연 세현이는 아빠에게 복수할 수 있을까? 세은이는 아빠에게서 탈출할 수 있을까?

궁금하면 500원,,,,은 아니고
메스를 든 사냥꾼 보면 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목록 스크랩 (1)
댓글 2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비 브라운X더쿠💗 더 빛나는 글로우로 돌아온 레전드 립밤! NEW 엑스트라 립 틴티드 밤 체험 이벤트 948 12.15 24,90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07,14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72,63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45,80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01,18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7,0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0,62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5 20.09.29 7,379,80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6,09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7,34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6,82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3640 이슈 미국에 있다는 민무늬 기린 2 03:08 143
2933639 기사/뉴스 폭행 피해 달아난 연인 쫓아가 숨지게 한 30대 남성...징역 4년 4 03:07 79
2933638 이슈 방금 태어난 알파카 1 02:58 382
2933637 이슈 아기 가나디가 왕발이면 크게될거라고 하는 이유 2 02:57 663
2933636 기사/뉴스 한 병원에서 간단한 치료만 받으면 파란봉투에 담긴 선물을 준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실손보험이 오르는 이유) 2 02:56 487
2933635 유머 자막으로 개명시켜버린 나혼자산다 3 02:54 1,047
2933634 이슈 한소희 X 전종서 주연 영화 <프로젝트Y> 예고편 02:51 198
2933633 이슈 남모르게 남의집 커다란 강아지들 보고싶을때 검색해보는것... 4 02:49 714
2933632 이슈 영상AI 상용화 전의 나와 후의 나 25 02:40 1,369
2933631 이슈 박재범 안의 악마를 꺼내러왔다는 박재범vs애송이4 청문회ㅋㅋㅋㅋㅋ 2 02:38 140
2933630 이슈 오늘 오픈한 기묘한 이야기(스띵) 스포티파이 스콰크 로킹로빈 플레이리스트 1 02:37 214
2933629 유머 먹다가 치아 뽑힐거같은 먹방 9 02:36 806
2933628 유머 어떤 견주의 담벼락 센스 2 02:31 664
2933627 이슈 방충망 뒤에서 집사를 바라보는 아깽이.gif 4 02:29 863
2933626 유머 세상엔 정말 금손들이 많구나 감탄한 영상 🐶 11 02:28 851
2933625 이슈 브리저튼 시즌 4 스틸컷 5 02:28 956
2933624 이슈 쌀알 두개 난 아기사자 16 02:25 1,281
2933623 유머 공익트윗: 제발 다람쥐를 확대해봐 16 02:23 1,918
2933622 이슈 동물세계에서도 소음공해는 하면 안되는 이유 16 02:21 1,518
2933621 이슈 진짜 대충대충 사는 새 jpg 12 02:19 1,3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