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지 다 짓고 품는듯하길래 알을 낳았나??궁금해져서 물까치가 자리비운 사이에 의자들고가서 올라가봄
높고 공간도 좁아서 눈으로는 안보여서 폰만 쭉 내밀어서 동영상으로 촬영해보니

알 일곱개를 이쁘게 낳아놨음!!
그렇게 열심히 품는것 같더니 약 이주 후 물까치 부부가 열심히 둥지를 왔다갔다하는 것임
새끼를 깠나부다!!싶어서 촬영해보니 여섯마리가 부화함!!

눈도 못뜬 갓태어난 물까치 새끼들...
알 하나는 부화에 실패했나봄
찾아보니 물까치는 알도 부부가 교대로 품기도하고 육아도 부부가 공동으로 한다고 함
두마리가 열심히 왔다갔다하며 먹이 물어다주며 키우니 하루하루 생김새가 확확달라지는 새끼들

털도 나기시작하고

덩치도 점점 커지는데 아직 눈은 못뜬

털이 많이 자라니 제법 새의 태가 나더니 드디어 눈도 떴다!
애들이 오동통 커지니까 둥지가 미어터져;;; 밀려 떨어질까봐 걱정될 정도..
난생 처음으로 카메라를 보게된 새끼 물까치들. 빤히 쳐다보더니


몇몇 아가들이 먹을거달라고 입을 쩍 벌림 ㅋㅋㅋㅋㅋㅋ
큰일날 아가들이네 내가 누군줄알고!! ㅋㅋㅋㅋ
진짜 웃기고 귀여운 아가들 ㅠㅠ...



이 영상 촬영 후 바로 담날에 새끼들 다 날아갔음
진짜 빨리 자라고 진짜 빨리 날아가더라 아쉽게 ㅋㅋ
날아가는 모습은 찍진 못했는데 목격하긴 했어 물까치부부가 뛰어내리라고 부르는 소리에 한마리씩 시도하는데 첨부터 잘 날진 않더라고
일단 날갯짓해서 바닥으로 착륙하고 거기서 낮은 곳에서 높은곳으로 한계단씩 날아서 올라가더라
한 아이는 뛰어내렸는데 잘못 착륙해서 그물같은데 걸려가지고 내가 빼주기도 했음 ㅋㅋㅋ 그물에서 빼서 바닥에 내려주니까 빤히 올려다보는 모습이 진짜 귀여웠는데!!!! 급하게 나와서 본다고 폰을 못챙긴게 한 ㅠ
어쨋든 갑자기 찾아왔다가 갑자기 날아간 물까치 가족들 보는 귀한 경험을 했다..
마지막은 물까치 엄마인지 아빠인지 사진으로 마무리
(원래 더 이쁜데 이날 비가 와가지고 애가 꾀죄죄함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