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육아휴직, 이 동네 사람들은 다 써요"…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 1위는
8,986 18
2025.07.11 12:07
8,986 18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5220152?ntype=RANKING

 

자주] 머니투데이는 초저출생을 극복하기 위해 '아이(童)를 우선으로 생각(Think)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띵동(Think童)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초저출생은 사회 구조 변화를 뛰어넘어 지역소멸을 초래한다는 점에서 국가적 재앙으로 불린다. 머니투데이가 미디어 최초로 발표한 '띵동지수'가 급격한 인구감소로 지역소멸 위기에 놓인 지방정부의 현재를 돌아보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갈 해법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해본다.
2025년 띵동지수 전국 순위/그래픽=윤선정

2025년 띵동지수 전국 순위/그래픽=윤선정
지방자치단체들의 출산·육아 복지 수준을 미디어 최초로 지수화한 띵동지수 조사에서 세종특별자치시가 1위에 올랐다. 육아휴직 사용률이 압도적으로 높은데다 공공도서관 등 문화시설이 충분해 전국 출산율이 1위를 기록한 덕분이다. 반면 경상북도와 울산광역시는 지난해에 이어 최하위권에 머물러 지역간 격차를 좁히기 쉽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수도권 지역은 특히 인구 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앞다퉈 지원 대책을 쏟아내고 있지만, 저출생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이고 중장기적 변화가 필요한 것으로 풀이된다.
(중략)

띵동지수는 △복지 △보육 △안전 △의료 △문화여가 △환경 등 크게 6개 영역(부문)의 정량지표와 지역주민들의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한 정성지표가 반영된 것으로 최고 점수가 100점이다. 이는 표준점수이기 때문에 절대점수보다는 평균점수와 비교해 얼마나 높은지가 중요하다. 전국 평균점수는 51.82점, 수도권은 53.27점이다.

올해는 광역지자체에 한해 △육아휴직급여 수급자 비율(복지)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보육) △1인당 교육투자액(보육) △가임기여성천명당난임시술시행 환자수(의료) △신혼부부 중위소득(환경) 5개 지표를 추가했다. 앞으로 저출산 관련 통계가 추가로 개발될 수록 평가기준을 다양화할 예정이다.

지표가 추가되자 인프라가 갖춰진 지역과 아닌 지역의 격차가 커졌다. 전국 평균점수는 지난해보다 0.57점 높아지는데 그쳤지만 1, 2위인 세종, 서울의 점수는 지난해보다 각각 3.07점, 2.42점 상승했다. 반면 하위권 지역은 점수에 큰 차이가 없었다.

장안식 케이스탯 공공사회정책연구소장은 "신규 지표 중 교육비 2개 지표는 세종과 서울에 불리하게 작용했지만, 나머지 3개가 월등히 높아 점수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인프라 관련 지표들은 세종과 수도권에 유리하게 작용하지만, 이들 지역은 인구가 밀집돼 있어 1인당 지표는 불리한 추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3, 4위에 강원특별자치도(55.6점), 전북특별자치도(53.6점)가 위치한 것도 이런 연유다. 인구밀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1인당 복지시설·서비스가 잘 갖춰져 있지만, 도시에 거주하지 않는다면 실제 이용은 불편할 수 있다.

올해 대전광역시(52.39점)가 5위로 3계단 상승한 것이 고무적이다. 대전은 난임지원 점수가 높은 데다 지난해 혼인율이 급증하면서 의료와 환경 영역 점수가 두드러지게 올랐다. 대전은 전국 특·광역시 최초로 혼인신고를 한 19~39세 시민에게 결혼 장려금 500만원을 지급해, 혼인 건수가 전년 대비 53.2% 뛰었다. 장기적 효과는 지켜봐야 하지만, 실제 변화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광주광역시도 난임지원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12위(50.02점)으로 3계단 뛰어올라 최하위권에서 탈출했다.

반면 15위 대구광역시(49.24점), 16위 울산광역시(48.3점), 17위 경상북도(47.21점)은 지난해와 순위가 한단계씩 달라지긴 했지만 최하위 그룹이라는 점에서는 큰 변동이 없었다. 경상북도의 경우 지난해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하며 돌봄 강화, 신혼부부 주택 지원 등 대책을 발표하고 출산율도 반등했지만 육아휴직급여 수급자 비율이 낮고 의료시설 부족하다는 기존 문제점이 해결되지 않았다.

장 소장은 "띵동지수는 단순히 출산율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지표를 고려하기 때문에 순위 상승을 위해서는 삶의 여건 전반이 개선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도르X더쿠] 올영 화제의 품절템🔥💛 이런 향기 처음이야.. 아도르 #퍼퓸헤어오일 체험단 374 01.08 48,039
공지 서버 작업 공지 1/11(일) 오전 1시 ~ 오전 1시 30분 [완료] 01.10 3,91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5,94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09,96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8,32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17,69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5,95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4,0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5,01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8721 이슈 (주의) 현재 비엘방 존나 난리나고 존나 불타게 만들고 있는 비엘 웹툰.jpg 09:07 190
2958720 이슈 회사에서 3년째 연봉협상 대상자가 아니란다.thread 6 09:07 275
2958719 기사/뉴스 '모범택시3' 김의성 "5년째 흑막설…언젠가 꼭 한 번 배신하고파" [N인터뷰] 3 09:03 388
2958718 유머 이상한 일본밴드명에 의문을 갖는 양덕들.x 10 09:01 482
2958717 이슈 체인지 스트릿에서 버스킹으로 이 밤이 지나면 부른 투바투 태현 09:01 48
2958716 기사/뉴스 '모범택시3' 표예진 "다음 시즌? 예정 아직 없어…다들 촬영장 떠나질 못해" 1 08:59 365
2958715 기사/뉴스 ‘모범택시3’ 표예진 “이제훈과 러브라인? 다른 형태의 사랑 아닐까” 1 08:56 542
2958714 기사/뉴스 박나래 매니저 두 얼굴, “금연해” 오열하더니 다음 날은 또 폭로…반전 녹취록 공개[종합] 2 08:56 355
2958713 유머 교회에서 마피아 게임했던 조정석 1 08:55 541
2958712 이슈 모범택시3가 막방에서 로코물??? 도기고은 말아줌 08:55 683
2958711 이슈 현대가 발표한 놀라운 인간형 로봇 아틀라스, 해외반응 6 08:53 1,099
2958710 이슈 [2026 골든디스크] 제니 - Filter + Damn Right + like JENNIE 공식 무대영상 1 08:49 270
2958709 이슈 공식이 맞는지 확인하게 되는 공군 유튜브 5 08:48 1,612
2958708 이슈 범죄자 수준으로 대포 잡아서 논란중인 골든디스크 54 08:45 4,000
2958707 정치 그린란드 주민들은 미국에 합류하길 원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고.. 1 08:33 1,332
2958706 이슈 두바이에서 만든 두바이쫀득쿠키 재료값 7 08:30 3,271
2958705 유머 선배 칼 썼다고 뺨 맞던 후덕죽 셰프 2 08:27 1,563
2958704 이슈 세상에서 위험한 사상은 악이 아니라 정의다 12 08:26 1,346
2958703 유머 대전 롯데백화점 = 성심당 거치대 9 08:25 2,733
2958702 이슈 조선시대 궁중요리 보고 싶은 덬들에게 추천하는 유튜브 채널 7 08:21 8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