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육아휴직, 이 동네 사람들은 다 써요"…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 1위는
9,005 18
2025.07.11 12:07
9,005 18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5220152?ntype=RANKING

 

자주] 머니투데이는 초저출생을 극복하기 위해 '아이(童)를 우선으로 생각(Think)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띵동(Think童)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초저출생은 사회 구조 변화를 뛰어넘어 지역소멸을 초래한다는 점에서 국가적 재앙으로 불린다. 머니투데이가 미디어 최초로 발표한 '띵동지수'가 급격한 인구감소로 지역소멸 위기에 놓인 지방정부의 현재를 돌아보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갈 해법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해본다.
2025년 띵동지수 전국 순위/그래픽=윤선정

2025년 띵동지수 전국 순위/그래픽=윤선정
지방자치단체들의 출산·육아 복지 수준을 미디어 최초로 지수화한 띵동지수 조사에서 세종특별자치시가 1위에 올랐다. 육아휴직 사용률이 압도적으로 높은데다 공공도서관 등 문화시설이 충분해 전국 출산율이 1위를 기록한 덕분이다. 반면 경상북도와 울산광역시는 지난해에 이어 최하위권에 머물러 지역간 격차를 좁히기 쉽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수도권 지역은 특히 인구 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앞다퉈 지원 대책을 쏟아내고 있지만, 저출생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이고 중장기적 변화가 필요한 것으로 풀이된다.
(중략)

띵동지수는 △복지 △보육 △안전 △의료 △문화여가 △환경 등 크게 6개 영역(부문)의 정량지표와 지역주민들의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한 정성지표가 반영된 것으로 최고 점수가 100점이다. 이는 표준점수이기 때문에 절대점수보다는 평균점수와 비교해 얼마나 높은지가 중요하다. 전국 평균점수는 51.82점, 수도권은 53.27점이다.

올해는 광역지자체에 한해 △육아휴직급여 수급자 비율(복지)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보육) △1인당 교육투자액(보육) △가임기여성천명당난임시술시행 환자수(의료) △신혼부부 중위소득(환경) 5개 지표를 추가했다. 앞으로 저출산 관련 통계가 추가로 개발될 수록 평가기준을 다양화할 예정이다.

지표가 추가되자 인프라가 갖춰진 지역과 아닌 지역의 격차가 커졌다. 전국 평균점수는 지난해보다 0.57점 높아지는데 그쳤지만 1, 2위인 세종, 서울의 점수는 지난해보다 각각 3.07점, 2.42점 상승했다. 반면 하위권 지역은 점수에 큰 차이가 없었다.

장안식 케이스탯 공공사회정책연구소장은 "신규 지표 중 교육비 2개 지표는 세종과 서울에 불리하게 작용했지만, 나머지 3개가 월등히 높아 점수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인프라 관련 지표들은 세종과 수도권에 유리하게 작용하지만, 이들 지역은 인구가 밀집돼 있어 1인당 지표는 불리한 추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3, 4위에 강원특별자치도(55.6점), 전북특별자치도(53.6점)가 위치한 것도 이런 연유다. 인구밀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1인당 복지시설·서비스가 잘 갖춰져 있지만, 도시에 거주하지 않는다면 실제 이용은 불편할 수 있다.

올해 대전광역시(52.39점)가 5위로 3계단 상승한 것이 고무적이다. 대전은 난임지원 점수가 높은 데다 지난해 혼인율이 급증하면서 의료와 환경 영역 점수가 두드러지게 올랐다. 대전은 전국 특·광역시 최초로 혼인신고를 한 19~39세 시민에게 결혼 장려금 500만원을 지급해, 혼인 건수가 전년 대비 53.2% 뛰었다. 장기적 효과는 지켜봐야 하지만, 실제 변화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광주광역시도 난임지원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12위(50.02점)으로 3계단 뛰어올라 최하위권에서 탈출했다.

반면 15위 대구광역시(49.24점), 16위 울산광역시(48.3점), 17위 경상북도(47.21점)은 지난해와 순위가 한단계씩 달라지긴 했지만 최하위 그룹이라는 점에서는 큰 변동이 없었다. 경상북도의 경우 지난해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하며 돌봄 강화, 신혼부부 주택 지원 등 대책을 발표하고 출산율도 반등했지만 육아휴직급여 수급자 비율이 낮고 의료시설 부족하다는 기존 문제점이 해결되지 않았다.

장 소장은 "띵동지수는 단순히 출산율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지표를 고려하기 때문에 순위 상승을 위해서는 삶의 여건 전반이 개선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구달🩷 구달 청귤 비타C E TXA 세럼 체험단 50인 모집 226 03:28 3,41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30,77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108,02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17,22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20,42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3,93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5,1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49,18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7 20.05.17 8,661,47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9,53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57,32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4665 이슈 벚꽃이 져서 아쉬우신가요? 이제 곧... 13:01 243
3034664 이슈 나 안아~~ 시전하는 오늘자 박지훈 2 13:00 100
3034663 이슈 우리가 큰돈을 날려놓고 수업료라고 하는 이유 3 12:59 417
3034662 유머 고양이도 밥 먹을 때 말 걸면 싫어한다 12:59 137
3034661 기사/뉴스 '음료 3잔 고소' 알바생 父 "550만원 못 돌려받아...점주 연락도 없어" 1 12:59 148
3034660 이슈 어제자 홍대 리락쿠마좌 본인등판 비하인드 12:58 336
3034659 기사/뉴스 [포토] 아이유 변우석, '21세기 대군부인' 제작발표회 현장 응원 '팬 드리미' 눈길 12:56 536
3034658 유머 요즘 애들은 뭔지 모르는 주방용품 12 12:55 1,210
3034657 이슈 프로젝트 헤일메리에서 라이언 고슬링 찐웃음 터진 장면.x 7 12:54 728
3034656 유머 맨날 침대에 묶여있는 삼촌 밥 챙겨주는 효조카들 2 12:54 876
3034655 기사/뉴스 [포토] 박경림, 차돌박이 패션 9 12:52 2,359
3034654 유머 부산의 귀여운 새들 3 12:50 714
3034653 유머 물에 빠진 한국인 오타쿠가 귀엽다는 일본인.jpg 32 12:49 2,158
3034652 이슈 고양이랑 둥그렇게 둘러앉아 같이 놀기 8 12:44 798
3034651 이슈 도경수 “Popcorn” 멜론 일간 27위 (🔺26 ) 20 12:44 521
3034650 이슈 베라 젠더리빌 공지까지 내려오고 있는 알바 후기들 58 12:42 4,106
3034649 이슈 [현장포토] "단종은 쉽니다"...박지훈, 본업 모먼트 16 12:42 2,301
3034648 이슈 유니클로 키즈 광고 찍은 슈돌 심하루 9 12:42 1,799
3034647 유머 플루트로 대금 소리 내기 1 12:42 315
3034646 이슈 "미국·이란, 중재국 통해 45일간 1차 휴전 논의" 12 12:41 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