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방시혁, 'SM 시세조종' 재판 증인 불출석…재판부 "핵심 증인 아냐" 증인채택 취소
5,060 19
2025.07.11 11:38
5,060 19

11일 오전 10시 30분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5부 심리로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의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공판이 열렸다. 방 의장은 해당 재판에 증인으로 채택된 상태였으나, 지난 4일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고 이날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이날 검찰은 “방시혁의 증인 신문 기일을 25일로 다시 지정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방시혁 증인은 2회에 걸쳐 증인 신문 기일이 지정됐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사업을 핑계 삼아 출석하지 않고 있다. 언론에 따르면 현재 국내외를 오가며 충분히 일정을 조율할 수 있음에도 소환 요청에 나오지 않고 있다”며 “방시혁 증인이 제출한 비행기 일정표에 따르면 25일에는 국내에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증인 신문 날짜 지정과 함께 과태료 부과도 고려해달라”라고 요청, 증인 신문을 철회할 의사가 없음을 확인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방 의장에 대한 증인 채택 결정을 취소하고 더이상 증인 신문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이재상 하이브 최고경영자(CEO)의 진술이 수사기관에서 채택되었고 방시혁은 핵심 증인이 아닐 뿐만 아니라 추가로 증인 신문을 할 필요가 없다고 보여 채택을 취소한다. 재판부에서 증거 조사를 해본 결과 방시혁에 대한 증인 신문이 유무죄를 판단할 만큼 중대하지 않다”며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방 의장은 검찰의 증인 소환에 반복해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해왔다. 방 의장은 지난달 20일 열린 공판에도 증인으로 소환됐으나 불출석 사유서를 낸 바 있다. 지난 5월 8일 열린 재판에서는 재판부가 직접 증인소환장을 발송했는데도 출석하지 않았다.

앞서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 등은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인수 과정에서 경쟁자인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하려 SM 주가를 의도적으로 끌어올린 혐의(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방 의장과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가 대화를 나눈 정황에 주목하고 있다. 검찰은 방 의장을 통해 2023년 2월 SM 경영권 인수와 관련해 방 의장과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 간 회동에서 어떤 논의가 오갔는지를 확인할 계획이었다. 방 의장이 김 창업자에게 SM을 인수하고 싶다며 도움을 요청했으나, 김 창업자가 이를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방 의장은 최근 하이브 상장 과정에서 자본시장법을 위반한 혐의로 금융감독원에 소환돼 조사 받았다. 하이브를 상장하기 전 초기 투자자들이 자신의 지인이 설립한 사모펀드(PEF)에 지분을 넘기도록 유도해 사익을 거두었다는 혐의다. 업계에 따르면 방 의장은 초기 투자자들에게 상장 계획이 없다고 말하며 지분 매각을 유도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후 방 의장 지인의 PEF는 하이브 상장 뒤 시세 차익을 거두었고, 방 의장에게 4000억원을 정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당국은 다음주 방 의장을 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할 예정이다. 투자자들이 하이브 주식을 계속 보유하고 있었다면 큰 수익을 낼 수 있었지만 방 의장의 말을 믿고 매도하며 피해를 입었다고 금융당국은 보고 있다.

이에 대해 지난 9일 하이브는 공식입장문을 통해 '현재 제기되고 있는 사안들에 대하여 당사는 상세한 설명과 함께 관련 자료를 제출하는 등 금융당국과 경찰의 사실관계 확인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당시 상장이 법률과 규정을 준수하며 진행됐다는 점을 충실히 소명하겠다'고 밝혔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437/0000448163

목록 스크랩 (0)
댓글 1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프라이메이트> 강심장 극한도전 시사회 초대 이벤트 35 00:05 7,05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12,38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91,96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1,50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96,27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4,07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1,84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1,72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6960 기사/뉴스 양양 모 카페에서 황당한 일(?)...“핸드크림 발랐다고 퇴장 요구” 19:23 160
2956959 이슈 📺 대만드라마 입문작으로 많이 갈리는 드라마들..jpg 11 19:21 172
2956958 기사/뉴스 미스터비스트, 뉴진스 팬덤 하이브 인수 요구에 "차라리 펀딩을" 2 19:21 137
2956957 이슈 제니 샤넬 코코크러쉬 2026 캠페인 영상 3 19:21 188
2956956 이슈 스프링피버 배우들 들어올리는 안보현 2 19:18 303
2956955 이슈 지금 생각해보니 대단한 요리사.jpg 10 19:18 1,029
2956954 유머 휴먼다큐 “사람은 좋다” 쉐어하우스 | 랄랄 X 강승윤 X 김태균 19:17 114
2956953 정보 중국 스타벅스 2026년 발렌타인데이 신상 MD 23 19:16 1,354
2956952 이슈 라푼젤 실사화 남주가 출연했던 디즈니 뮤지컬 티비 영화 4 19:14 379
2956951 이슈 82DE가 보고 싶은 무대는? | 비범 : BE 범 | 82MAJOR(82메이저) 19:14 26
2956950 이슈 세븐어스(SEVENUS) Airplane mode 음악방송 비하인드 📺 19:13 38
2956949 이슈 로판 여주로 메이크오버한 한가인........(feat.성수동프린스) 33 19:13 2,066
2956948 기사/뉴스 추운 겨울이 더 혹독한 유기견 보호소..."봉사자 문의 한 건도 없어" 1 19:13 407
2956947 이슈 망한 여행도 여행○l⊂ト…🚗💫 | Kep1er VLOG | Kep1og 케플로그 19:13 39
2956946 이슈 별이 빛나는 튜브 - 해외에서 엄마 없이 혼자 자는 용감무쏭한 8살 어린이 하송에게 일어난 일 | 8살의 나이트 루틴, 발리 가족여행 19:12 129
2956945 유머 오늘 강풍을 견디는 룰루 🐾 3 19:11 318
2956944 정보 네이버페이1원 16 19:11 613
2956943 이슈 친정 쪽팔려서 결혼 못하겠어요.pann 30 19:11 2,839
2956942 기사/뉴스 [단독]정호영·샘킴, '라디오스타' 동반 출격…'흑백요리사2' 비하인드 대방출 10 19:10 641
2956941 이슈 너가 ‘언니가 더 웃겨’ 했잖아? 조평밤 이딴 거 안 나왔어 💢 l EP.38 l 오연서 김다솜 l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 19:08 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