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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새벽에 ‘컹컹’ 짖은 몽실이, 불난 집에서 가족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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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9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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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497275

 

새벽 시간에 아파트 다용도실에서 난 화재를 감지하고 잠 든 가족을 깨워 대형 화재를 막은 반려견 몽실이(포메라니안 9살, 암컷). [창원소방본부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새벽에 집 안에 불이 나자 반려견이 큰 소리로 짖어 주인을 구해 화제다.

9일 경남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37분께 진해구의 한 아파트 다용도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집 안에서 자고 있던 거주자는 반려견 ‘몽실이’(포메라니안 9살, 암컷)가 평소 보다 크게 짖는 소리에 잠에서 깼다. 이어 이상함을 느끼고 다용도실에서 불이 난 것을 확인한 그는 곧바로 소화기를 이용해 불을 껐다.

신속히 초기 대응을 한 덕에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도 빠르게 꺼져 더 큰 불로 번지지 않을 수 있었다.

불은 주방 가전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창원소방본부는 9살 반려견이 화재를 빠르게 감지하고 경고한 점, 집 안에 있던 소화기를 신속하게 사용한 점 등을 피해 확산을 막은 결정적 요인으로 평가했다.

이상기 창원소방본부장은 “가정 내 주택용 소방시설(단독경보형 감지기, 소화기) 설치는 작은 준비지만 위기 상황에서 생명을 지키는 큰 힘이 된다”며 “가정의 안전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거듭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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