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47/0002480286
서경덕 교수 페이스북에 올리자 윤종오 의원이 SR에 대책 요구... "재발방지대책 마련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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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RT에서 제공하는 간식박스 거북선 그림에 일장기가(붉은 원) 그려져 있다 |
| ⓒ 윤종오 |
SR(국민철도)이 운영하는 SRT에서 승객에게 제공하는 간식박스에 그려진 거북선 그림에 일장기 문양이 그려져 논란이 일었다. 9일 윤종오 의원(국회 국토위, 울산 북구)이 SR에 문제를 제기한 뒤 해당 박스는 전량 회수됐다.
문제의 발단은 9일 오전 독도지킴이로 알려진 서경덕 교수가 페이스북을 통해 "수서발 고속철도 SRT의 특실에서 제공된 간식 박스 거북선 그림에 '일장기' 문양이 그려져 있다"는 글을 올리면서다.
이 글을 본 윤종오 의원은 즉시 SR을 만나 해당 내용을 보고 받았다.
보고에 따르면 특실에서 제공하는 간식 패키지(간식 박스, 생수, 견과류, 물티슈)는 계약업체로부터 납품 받고 있었고, 지난 6월 9일부터 특실 이용객에게 약 15만개정도 제공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SR측은 "디자인에 대한 내부 심의 절차가 없었기에 일어난 일"이라고 인정하고 "오늘 물품을 전량회수 및 지급 중지하고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윤종오 의원은 "국민들께 제공되는 물품인만큼 조금 더 신경 썼더라면 발생하지 않았을 일이다"며 "공기업인 SR에서 이런 일이 생겼다니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방치대책을 빠르게 수립하라"며 "이후 대책에 대해서 관심갖고 지켜보겠다"고 SR에 경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