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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덬들이 밤을 새는 과정을 한번 사찰해봤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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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9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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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처럼 더쿠하다보면 12~1시는 훅훅 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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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까지는 딱히 밤새는 것 같지도 않음

그냥 "아아 밤이 깊어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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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면서 이것저것(더쿠) 하다보면 점점 밤샘의 늪으로 빨려들어감

 

3시가 넘으면서

"헐 지금 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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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늦었다 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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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물론 자지는 않음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3시를 좀 많이 넘어버리면서

"ㅅㅂ오늘도 망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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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면서 조금씩 우울해짐

 

"내가 그렇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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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결국 ㅇㅇ도 안하고 ㅁㅁ도 안하고(피식)"

하고 점점 자조적 우울의 늪으로 걸어들어감

 

이렇게 스스로 자초한 우울을 온몸으로 맞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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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ㄹㅇ세상 슬픈 일 다 끄집어내서 슬퍼함8ㅅ8

 

옛날 슬픈 일까지 다 생각나서 슬프고 지금 현실도 슬프고

무엇보다 이 시간까지 또 안쳐자는 내 자신이 넘나 슬픈 것ㅜ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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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흡ㅜㅜ떫ㅜㅜ흡흐구ㅜㅜㅜㅜ"

 

(근데도 안잠)

 

4시를 넘어가면서 점점 어떤 이상한 시공간의 차원에 들어간 마냥 평온해지고 기분이 좋아짐

(이유없음 이유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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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의 이상한 나라에 들어온 것 같고

내일에 대한 걱정도 다 사라지고

근거 1도 없는 요상한 안정감마저 든다

 

이 안정감의 단계를 지나면

이젠 엔돌핀이 급솟으면서 춤까지 추고싶어지는 시점이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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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삼 모든 일들이 다 잘 풀릴 것 같아서?

ㄴㄴ잘 풀리든 말든 기분이 좋은 거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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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5시가 가까워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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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가 망가졌다는 감각이 현실로 밀려오기 시작

 

"ㅅㅂ내일 어떡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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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현실적 고민을 시작함

 

마침내 5시가 넘으면서는

몸도 이제 그만 자고싶다고 외쳐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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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를 향해가면서는

ㄹㅇ자기자신과의 싸움ㅋㅋㅋㅋㅋㅋㅋㅋ

 

뒤늦게 조금이라도 잘지 말지를 폭풍 고민하면서

의미없이 더 잘까? 그냥 꼴딱 밤샐까? 등등 질문글도 올려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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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만 하다 할일도 못하고(원래 못하고 있었지만)

고민만 하다 잘 타이밍도 놓침ㅋㅋㅋㅋㅋㅋ

 

이제 점점 해가 뜨고 내일을 시작해야함

내일을 망치고 싶지는 않다는 오기로 버티어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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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만 찾아오는 암!전!

나의 내일이 암!전!

 

근데 사실 2시가 지난 시점에서 이미 망한 것(찡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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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점에 이 글을 읽는 너도 망한 것 * 3*)

 

ㅊㅊ 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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