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유머 덬들이 밤을 새는 과정을 한번 사찰해봤다...jpg
3,912 9
2025.07.09 03:35
3,912 9

언제나처럼 더쿠하다보면 12~1시는 훅훅 지남

 

giphy-1.gif

 

2시까지는 딱히 밤새는 것 같지도 않음

그냥 "아아 밤이 깊어가네…."

 

9EqCIJKrShCAvlCSdgd9_s1.gif

 

하면서 이것저것(더쿠) 하다보면 점점 밤샘의 늪으로 빨려들어감

 

3시가 넘으면서

"헐 지금 3시?"

 

vowd1.gif

 

"아 진짜 늦었다 자야지"

 

taylor-swift-computer-main-gif.gif

 

하지만 물론 자지는 않음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3시를 좀 많이 넘어버리면서

"ㅅㅂ오늘도 망했네"

 

4a955d_974f22246e594e2490b3de23195124c7_

 

하면서 조금씩 우울해짐

 

"내가 그렇지 뭐….

 

tumblr_m7ebvdd2k21rab293o1_2501.gif

 

오늘 결국 ㅇㅇ도 안하고 ㅁㅁ도 안하고(피식)"

하고 점점 자조적 우울의 늪으로 걸어들어감

 

이렇게 스스로 자초한 우울을 온몸으로 맞으면서

 

Let-down-gif.gif

 

점점 ㄹㅇ세상 슬픈 일 다 끄집어내서 슬퍼함8ㅅ8

 

옛날 슬픈 일까지 다 생각나서 슬프고 지금 현실도 슬프고

무엇보다 이 시간까지 또 안쳐자는 내 자신이 넘나 슬픈 것ㅜㅜㅜㅜㅜㅜ

 

tumblr_n3pq17em7a1qikmd9o1_500.gif

 

"끄흡ㅜㅜ떫ㅜㅜ흡흐구ㅜㅜㅜㅜ"

 

(근데도 안잠)

 

4시를 넘어가면서 점점 어떤 이상한 시공간의 차원에 들어간 마냥 평온해지고 기분이 좋아짐

(이유없음 이유모름)

 

tumblr_inline_o4cpzsP5jG1sit7zw_500.gif

 

새벽의 이상한 나라에 들어온 것 같고

내일에 대한 걱정도 다 사라지고

근거 1도 없는 요상한 안정감마저 든다

 

이 안정감의 단계를 지나면

이젠 엔돌핀이 급솟으면서 춤까지 추고싶어지는 시점이 옴

 

giphy-2.gif

 

새삼 모든 일들이 다 잘 풀릴 것 같아서?

ㄴㄴ잘 풀리든 말든 기분이 좋은 거시다

 

respostayoutubegif_03.gif

 

근데 5시가 가까워지면서

 

giphy-3.gif

 

오늘 하루가 망가졌다는 감각이 현실로 밀려오기 시작

 

"ㅅㅂ내일 어떡하지?"

 

giphy-4.gif

 

하는 현실적 고민을 시작함

 

마침내 5시가 넘으면서는

몸도 이제 그만 자고싶다고 외쳐온다

 

giphy-5.gif

 

6시를 향해가면서는

ㄹㅇ자기자신과의 싸움ㅋㅋㅋㅋㅋㅋㅋㅋ

 

뒤늦게 조금이라도 잘지 말지를 폭풍 고민하면서

의미없이 더 잘까? 그냥 꼴딱 밤샐까? 등등 질문글도 올려보지만

 

18wxv9iybnppngif.gif

 

고민만 하다 할일도 못하고(원래 못하고 있었지만)

고민만 하다 잘 타이밍도 놓침ㅋㅋㅋㅋㅋㅋ

 

이제 점점 해가 뜨고 내일을 시작해야함

내일을 망치고 싶지는 않다는 오기로 버티어보지만

 

giphy-6.gif

 

자꾸만 찾아오는 암!전!

나의 내일이 암!전!

 

근데 사실 2시가 지난 시점에서 이미 망한 것(찡긋)

 

giphy-7.gif

(이 시점에 이 글을 읽는 너도 망한 것 * 3*)

 

ㅊㅊ 슼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도르X더쿠] 올영 화제의 품절템🔥💛 이런 향기 처음이야.. 아도르 #퍼퓸헤어오일 체험단 - 1/12 월요일 마감 434 01.08 63,50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8,02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23,25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61,44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29,74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8,37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5,32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6,97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7,17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60056 이슈 프로선수 아빠 유전자 물려받아 스파이크 쳐버리는 딸.jpg 15:01 101
2960055 이슈 올데프 애니 골든디스크 레드카펫 드레스 가격 4 15:00 510
2960054 이슈 "남자친구가 유부남인거 같습니다.".jpg 15:00 469
2960053 유머 작년 KBS 연예대상 최연소 대상 줬어도 납득갔을 것 같은 출연자 1 14:59 568
2960052 기사/뉴스 “8시15분 등장한 에스파, 일본 모욕” 황당한 음모론에…방송국 해명 4 14:59 165
2960051 기사/뉴스 80대 남성 범한 40대 중국인…또 70대 남성 추행 1 14:59 168
2960050 이슈 공포 체험하다가 찐 눈물 흘린 아이돌 14:58 282
2960049 기사/뉴스 관광상품 만들고 항만 고치고… 지자체 ‘크루즈 개발’ 러시 14:58 111
2960048 유머 요즘 구두 모델 수준 👠 4 14:58 674
2960047 이슈 항복하자 항복하자 죽지도 말고 2 14:57 302
2960046 기사/뉴스 "문신 하나 했을 뿐인데"…전신 탈모에 땀샘 파괴된 30대 남성, 학술지에도 보고 2 14:57 593
2960045 기사/뉴스 '경도를 기다리며' 박서준·원지안 애틋한 해피엔딩… 4.7% 자체최고 2 14:56 127
2960044 기사/뉴스 “5만원 안 주면 너 신체 사진 뿌린다”…장애인 여성 협박한 남성 ‘징역 2년’ 14:54 117
2960043 기사/뉴스 월드와이드 크루즈선 아이다디바호 첫 부산 입항 14:53 326
2960042 기사/뉴스 해수부 "9월 북극항로 운항 목표…러시아와 협의 준비" 16 14:52 410
2960041 정치 [단독] 靑, 호남 의원들에 "용인 반도체 뽑아 옮기진 않는다" 일축 17 14:51 660
2960040 이슈 누가 죄인인가 (강호동 디스 버전) 2 14:50 286
2960039 이슈 2년전 오늘 첫방송 한, MBC 드라마 "밤에 피는 꽃" 5 14:50 186
2960038 기사/뉴스 "가족 수술비 급해"…'썸남'에게 4500만원 빌리고 안 갚은 30대 여성 7 14:48 1,234
2960037 이슈 나 같은 애 (A Girl Like Me) - 구구단 (gugudan) 1 14:48 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