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개 열애 중인 신지와 문원이 상견례를 마쳤다는 주장이 나온 가운데 소속사가 사실 무근임을 알렸다.
신지와 문원이 현재 공식적인 상견례를 진행하지 않은 상태라고 8일 일간스포츠는 보도했다.
전날 모 채널을 운영 중인 A씨는 "신지는 문원과 결혼 발표 후 반대 여론이 나올 수밖에 없다는 걸 인지하고 있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미 양가 상견례도 마쳤다. 멤버 빽가 역시 신지의 결혼을 축복하고 응원하고 있다. 김종민도 같은 입장"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A씨의 주장은 사실이 아닌 가짜 뉴스였다.
앞서 신지는 지난달 23일 가수 문원과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은 현재 비공개 웨딩 화보 촬영을 마쳤으며 결혼식은 내년 상반기에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코요태 상견례 영상이 나온 후 전국민이 그의 결혼을 만류하고 있는 상황이다. 신지 측은 결혼 발표 후 이 같은 파장은 예측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 소식이 알려진 후 지난 2일 신지는 코요태 멤버들과 함께 상견례를 진행했다. 김종민, 빽가를 만난 문원은 "신지가 이렇게 유명한 사람인 줄 몰랐다. 그냥 여자로 봤다"고 말해 의문을 자아냈다.
또 이혼 경력이 있음에도 신지와 관계가 깊어지기 전까지 이를 알리지 않았다고 고백, 좌중을 싸늘하게 만들었다. 결국 빽가는 "화장실 좀 다녀오겠다"라며 자리를 이탈하기도 했다. 이상한 기류를 감지한 듯 신지 역시 "문원이 알려진 뒤 누군가 입에서라도 (재혼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 안 될 것 같다고 생각했다. 빽가가 화가 난 거 아닐까 걱정된다"고 눈치를 봤다.
영상이 공개된 후 문원은 학교폭력 의혹, 부동산 사기 영입 등 여러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문원 측은 "폭행은 사실 무근이다"면서도 "부동산 사기 영업은 일부 인정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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