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文 뇌물 혐의 변호인단에 ‘청와대·장관 출신’ 전해철·김진국·서상범 합류
6,463 50
2025.07.07 15:40
6,463 50

문재인 전 대통령의 ‘뇌물 혐의’ 사건 변호인단에 문재인 정부 청와대, 장관 출신 변호사가 속속 합류했다. 법무법인 해마루 소속 전해철(사법연수원 19기) 변호사, 김진국(19기) 변호사와 법무법인 다산의 서상범(32기) 대표변호사는 지난 2일 문 전 대통령 사건을 맡은 서울중앙지법 형사21부에 변호인선임계를 제출한 것으로 7일 전해졌다.
 

ojawBp

 

 

(왼쪽부터) 법무법인 해마루 전해철 변호사, 김진국 변호사, 법무법인 다산 서상범 변호사. /해마루·다산 제공
이번에 변호인단에 합류한 세 사람 모두 문 전 대통령과 함께 근무한 적이 있다. 전해철(19기) 전 행정안전부 장관은 노무현 정부 시절부터 문 전 대통령과 청와대에서 함께 근무한 ‘친문(親文)’ 핵심 인사로 거론된다. 그는 노무현 정부에서 청와대 민정비서관을 지냈고, 직속 상사였던 당시 문재인 민정수석의 뒤를 이어 2006년 만43세 나이로 최연소 민정수석이 됐다. 그는 19·20·21대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을 지냈으며, 문재인 정부에서 2020~2022년 행안부 장관을 역임했다. 작년 8월부터 경기도 정책자문기구인 도정자문위원회 위원장을 지냈으나, 임기 1년을 남기고 최근 사임했다.

같은 해마루 소속인 김진국 변호사도 노무현 정부 시절 문 전 대통령이 청와대 민정수석일 때 민정비서관으로 재직했다. 그는 제19대 대통령선거 당시 문재인 선거캠프에서 활동했고, 문재인 정부 출범 뒤 감사원 감사위원을 거쳐 2021년 3월 청와대 민정수석직에 올랐다. 그러나 김 변호사의 아들이 기업 입사지원서에 아버지의 신분을 밝히는 내용 등을 적어낸 이른바 ‘아들 입사지원서 논란’이 불거지면서 그는 취임 9개월 만인 같은 해 12월 스스로 물러났다.

서상범 대표변호사는 문재인 정부에서 청와대 법무비서관실 선임행정관, 법무비서관을 역임했다. 이후 조국혁신당 법률위원장을 지냈고,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심판 과정에서 국회 측 탄핵소추 대리인단으로 활동했다. 그는 지난 4·2 재보궐선거 당시 조국혁신당의 서울 구로구청장 보궐선거 후보로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한편 문 전 대통령은 뇌물 혐의로 지난 4월 24일 불구속 기소돼 서울중앙지법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이 사건은 문 전 대통령이 전 사위의 해외 특혜 취업과 관련해 기소된 것이다. 대통령 재임 중 딸 다혜씨의 남편이던 서모씨가 이상직 전 민주당 의원이 실질적으로 소유하고 있던 태국 항공사 타이이스타젯에 특혜 채용되도록 해 급여, 주거비 등 2억1787만원의 뇌물을 받도록 했다는 혐의가 적용됐다.

기존 변호인단에는 문재인 정부 시절 청와대 민정수석실 법무비서관과 법제처장을 지낸 김형연(29기) 변호사 등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 6월 17일 이 사건 첫 공판준비기일이 열렸다. 오는 9월 9일 2차 준비기일이 예정돼 있다.
 

이선목 기자 letswin@chosunbiz.com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1090578?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5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니베아X더쿠💙 니베아 선 프로텍트 앤 라이트 필 선세럼 체험단 30인 모집 115 00:05 3,05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41,67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61,16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16,48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54,27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1,73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65,65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8,95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9 20.05.17 8,680,60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71,46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20,63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9508 이슈 [유미의세포들] 외길장군세포 : 주먹만 한 얼굴! 눈처럼 하얀 피부의 소유자이시며! 10:01 95
3059507 정보 네이버페이5원 왔숑 1 10:00 145
3059506 기사/뉴스 [단독] 병원 업무폰 훔친 60대 구속…환자 사진 보며 음란행위 1 10:00 129
3059505 이슈 현재까지 공개된 디즈니+ <무빙 시즌2> 캐스팅 라인업...jpg 2 10:00 345
3059504 기사/뉴스 롯데칠성음료, '핫식스 글로우' 2종 선봬…"식물 유래 카페인 활용" 09:58 67
3059503 이슈 일본에서 배포하는 붉은사슴뿔버섯 안내문 09:58 452
3059502 기사/뉴스 침대에 8시간 미만 머물면 심근경색-뇌경색 위험 2배 1 09:58 246
3059501 기사/뉴스 삼성전자, 중국 가전 사업 철수 공식화…일부 생산 체계는 유지 1 09:56 222
3059500 기사/뉴스 카카오, 매출 1조9421억·영업익 2114억원…역대 1분기 중 최대 12 09:50 531
3059499 기사/뉴스 쥬얼리 '불화' 없었던 이유? “숙소 생활 안해서, 같이 살았으면 아작났다"(개과천선서인영) 3 09:48 892
3059498 기사/뉴스 카페 들이받고 “화장실 가요”…시민들에 딱 걸렸다 3 09:46 1,060
3059497 기사/뉴스 ‘대군부인’ 아이유♥변우석, 계약결혼 넘어 진짜 사랑…설렘 폭발 1 09:46 580
3059496 기사/뉴스 [속보] 돈 문제로 말다툼하다 배우자 살해한 70대 체포 2 09:44 583
3059495 기사/뉴스 주식투자도 조기교육시대!…6단계 자녀 주식 교육법 1 09:43 534
3059494 유머 세상에서 가장 쉬웠다는 유기견 누렁이 포획 42 09:43 3,387
3059493 이슈 인류 차원의 최악의 관찰 2 09:42 590
3059492 기사/뉴스 “나 빼고 다 벌었다” “지금이라도 빚투”… 포모 짓눌린 개미들 11 09:40 1,218
3059491 이슈 여자들아 어쩌구저쩌구 조심 7 09:40 1,428
3059490 기사/뉴스 너도나도 “주식”… 퇴직자들 노후자금 넣고, 손주는 ETF 샀다 09:39 650
3059489 유머 깝치지 말아라를 충청도식으로 매너있게 말해보자 24 09:39 1,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