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신문윤리위원회, '김수현 방지법' 보도 25개 매체에 무더기 '주의'
7,730 8
2025.07.07 15:37
7,730 8

배우 김수현과 고(故) 김새론을 둘러싼 의혹 보도에 대해 한국신문윤리위원회가 '주의' 조치를 대거 내렸다.

신문윤리위원회는 최근 열린 제997차 회의에서 25개 매체가 보도한 '김수현 방지법' 관련 기사에 대해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0조 '제목의 원칙', 제11조 '명예와 신용 존중' 조항 등을 위반했다며 일제히 '주의' 결정을 내렸다.

문제가 된 기사들은 4월 초, 한 청원인이 미성년자 의제강간죄 적용 연령을 상향해 달라는 국회 청원을 제기하면서 해당 청원을 '김수현 방지법'으로 명명한 내용을 제목 및 본문에 그대로 사용했다.

"김수현이 미성년자였던 김새론을 상대로 저지른 그루밍 성범죄가 드러나 국민을 분노케 했다"는 청원인의 주장을 사실처럼 전했거나 이를 이를 여과 없이 받아쓴 매체들이 주의 조치를 받았다.신문윤리위는 "청원인의 일방적인 주장을 그대로 인용하거나 김수현의 실명을 붙인 법안 명칭을 기사 제목으로 사용하는 것은, 사실관계가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개인을 범죄자로 낙인찍을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보다 앞선 제996차 회의에서는, 김새론 사망 이후 유튜브 채널의 폭로를 자극적인 제목으로 중계한 온라인 기사 14건에 대해 신문윤리실천요강 제3조 '선정보도 금지', 제11조 '명예와 신용 존중', 제12조 '사생활 보호' 조항 등을 위반했다며 '주의'를 내렸다.

해당 기사들은 "김수현, 여자친구 집서 발가벗은 사진 有", "김새론 집에서 옷 벗고 설거지" 등 자극적인 제목을 사용하거나, 유튜브 영상 내용을 사실처럼 전달하면서 명예훼손과 사생활 침해 소지를 낳았다는 판단이다.

신문윤리위는 "유튜브 채널의 반론 없는 일방적 폭로를 여과 없이 옮긴 데다, 독자의 성적 상상을 유도하는 제목까지 덧붙인 것은 언론의 책임 있는 태도라 보기 어렵다"며 "당사자뿐 아니라 가족과 지인, 팬덤에도 심각한 정서적 피해를 유발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신문윤리위원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자율심의기구로, 신문과 통신사의 기사·광고 등을 심의해 '주의', '경고', '정정', '사과', '관련자 징계 요구', '자격정지 또는 제명 요구' 등의 제재를 결정할 수 있다. 다만 강제력은 없으며, 해당 매체가 자율적으로 결정문을 게재해야 한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416/0000315136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워글래스 X 더쿠✨ 6초에 1개씩 판매되는 육각형 컨실러 '배니쉬 에어브러쉬 컨실러' 체험 이벤트 400 00:05 5,46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41,67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61,16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16,48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56,13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1,73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65,65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8,95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9 20.05.17 8,680,60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71,46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21,45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9307 이슈 MW:MEU (뮤) 공식 팬클럽명 안내 12:36 0
3059306 유머 수면마취 들어가면 가장 많이 부르는 노래 12:35 183
3059305 기사/뉴스 ‘유미의 세포들3’ 김재원 “‘뮤직뱅크’ MC, 데뷔 초부터 꿈꿔… 춤 실력은 아직 부족” 12:35 69
3059304 기사/뉴스 영화『명탐정 코난 하이웨이의 타천사』흥수 108.8억엔 돌파 일본 영화 사상 첫 4년 연속 100억엔 넘는 쾌거 12:34 33
3059303 이슈 최근 5년간 써클차트 음원누적 TOP20 2 12:32 188
3059302 기사/뉴스 여고생 살해범, 식칼 2개 들고 이틀 전부터 배회…추적 피하려 휴대폰도 껐다 2 12:31 355
3059301 기사/뉴스 뉴진스 민지 복귀설에…어도어 "긍정적 방향으로 협의 중" 3 12:31 263
3059300 정치 오늘자 2001년생 진보 인사의 소신발언 3 12:29 465
3059299 정보 네이버페이 다시보기 1원들 받아가시오 4 12:29 267
3059298 기사/뉴스 '유미의 세포들3' 김재원 "김고은의 마지막 남자라 영광이죠" [인터뷰] 13 12:24 858
3059297 유머 안녕하세요 당신의 "토끼"는 "도끼"가 아닙니다 14 12:24 975
3059296 이슈 어제자 전인구 주식 방송 근황 13 12:22 2,411
3059295 이슈 배우 김재원 인터뷰 사진 4 12:21 1,645
3059294 유머 북한에서 농구가 인기있는 골때리는 이유 37 12:18 2,708
3059293 이슈 기무라 타쿠야 쿠도 시즈카 부부 투샷 2 12:18 2,239
3059292 이슈 리아킴이 아이돌 평가할 때 춤실력보다 더 본다는거.jpg 23 12:12 3,878
3059291 이슈 마음 못 정하고 플러팅 남발하는 연프 남출 11 12:11 1,989
3059290 기사/뉴스 '와일드 씽' 강동원 "트라이앵글 챌린지, BTS가 하면 큰 영광" 2 12:11 676
3059289 이슈 “크래비티·엑디즈・하츠투하츠와 함께 공부하자” 교육부-EBS, ‘아이돌이 들려주는 수능 한국사’ 첫 공개 9 12:11 479
3059288 정보 카카오뱅크 AI퀴즈 19 12:10 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