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내란 특검 “尹, CNN 등에 ‘계엄 정당했다’고 거짓 홍보해 직권남용"
9,021 15
2025.07.07 00:21
9,021 15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915368

 

특검 “尹, 해외홍보비서관 통해 외신에 거짓 알렸다"


내란 특검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외신에 “비상계엄은 정당했다”고 거짓 홍보한 것이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에 해당한다고 판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본지가 입수한 윤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 청구서에 따르면, 내란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 해제 이후 정치·사법적 위기에 몰리자, 대통령실 소속 해외홍보비서관을 통해 외신에 거짓된 내용을 퍼뜨리기로 했다고 봤다. 정당한 목적과 적법한 절차에 따라 비상계엄을 선포·시행한 것처럼 거짓 홍보해, 국내외 비판 여론을 무마하기로 마음먹었다는 취지다.

특검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비상계엄이 해제된 지난해 12월 4일 오후쯤, 해외홍보비서관에게 전화해 보도 지침(PG·Press Guidance)을 작성한 뒤, 외신에 전파하도록 지시했다.

윤 전 대통령이 작성을 지시한 PG에는 ‘국회의원 과반수라는 비상계엄 해제 요구 요건을 알고 있었지만 의원들의 국회 출입을 통제하지 않았다’ ‘국회의원들의 본회의장 진입을 막지 않았다’ ‘자유민주주의 헌법 질서를 지키기 위해 합헌적 틀 안에서 행동을 취했다’ ‘국정 마비 상황을 일단 타개하고 질서 회복이 목표였지, 헌정 질서 파괴의 뜻은 추호도 없었다’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고 한다.

특검은 윤 전 대통령이 작성·전파를 지시한 PG 내용이 모두 허위라고 봤다. 특검은 “윤 전 대통령은 실질적인 국무회의 없이 비상계엄을 통보하고, 국회에 대한 통고 절차를 이행하지 않는 등 PG 내용과 달리 헌법과 법률에서 정한 요건과 절차를 위반한 비상계엄을 선포했다”면서 “PG 내용은 허위이므로 해외홍보비서관은 윤 전 대통령의 지시를 따를 의무가 없었다”고 판단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윤 전 대통령은 지휘·감독 권한을 남용해, 허위 사실을 PG로 작성하게 한 뒤 AP통신, AFP, ABC, CNN,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아사히신문, 요미우리신문, 교도통신 등 외신 기자들에게 전화해 이를 전달하게 했다”며 “외교부 부대변인에게도 PG를 보내주어 외신 기자들에게 전달하게 하였다”고 적시했다.

이를 토대로 특검은 윤 전 대통령이 대통령실에 대한 지휘·감독 권한을 남용해 해외홍보비서관으로 하여금 ‘의무 없는 일’을 하게 함으로써 직권남용 범행을 저질렀다고 봤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프라이메이트> 강심장 극한도전 시사회 초대 이벤트 49 01.08 23,33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2,24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03,22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7,29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12,56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5,95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4,0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2,6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7762 유머 지오디의 육아일기가 잘 된 이유.jpg 11:34 18
2957761 이슈 유퀴즈 선공개 | 김혜윤 장기 자랑을 휩쓸었던 방송 댄스반 출신💃 마멜공주의 Nobody 춤 전격 공개👑 2 11:31 215
2957760 이슈 람보의 배우 실베스터 스탤론의 생일 1 11:31 151
2957759 이슈 원덬기준 코첼라 라이브무대 역사상 goat라 생각하는 라이브무대 3 11:31 251
2957758 이슈 영화 <휴민트> 조인성 박정민 박해준 신세경 캐릭터 포스터.jpg 11:31 226
2957757 유머 머글들이 풍따여친짤 따라하는걸 본 김풍 5 11:30 905
2957756 이슈 헤일리 비버 26세에 뇌졸중으로 쓰러졌고 의심되는 원인 경구피임약이랬음 1 11:29 1,496
2957755 이슈 트위터 하는 여자는 의대 절대로 못감...한번이라도 짹에서 오타쿠짓 빠순이짓 하는 한녀가 의대 가는거 본사람? 12 11:27 1,069
2957754 정치 일본이 하는 모양이 점차 더 팝콘각임 5 11:25 797
2957753 이슈 핸드마이크 생라이브 잘하는 신인(?) 여돌 1 11:25 255
2957752 유머 응원봉들고 샤이니 월드끼리 경찰과 도둑함 11 11:24 1,069
2957751 유머 MBTI별 무인도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기간 9 11:21 742
2957750 기사/뉴스 "채팅방 분위기, 이모티콘으로 파악"…서비스 개발 중인 카카오 27 11:21 1,086
2957749 정보 [속보] 이란 최대 은행 방크 멜리, 뱅크 런으로 현금 인출 서비스 중단 22 11:18 2,025
2957748 이슈 핫게간 북한 무인기 침투 주장에 대한 국방부 입장.txt 29 11:17 2,301
2957747 이슈 음주단속 도주자 직관한 사람 10 11:16 1,240
2957746 이슈 조유리 드라마&영화 차기작.jpg 1 11:15 778
2957745 유머 돌아버린(p) 필리핀 에어라인 기내안내수칙 영상 20 11:12 1,960
2957744 기사/뉴스 신상 털고 ‘이상한 사람’ 만들기… 반복되는 언론의 2차 가해 [플랫] 2 11:09 997
2957743 기사/뉴스 장신대 김철홍 교수, 교회세습 옹호, 일반대학교 학부 출신 신대원생 폄하 발언 파문 11 11:08 5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