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민생지원금 추경 통과…'검찰 특활비' 진통 속 국힘 퇴장
8,392 4
2025.07.05 00:00
8,392 4

검찰 특활비 복원에 與내 이견 분출

추경안은 이날 저녁 11시쯤 국회 본회의에서 재석 182명 중 찬성 168명, 반대 3명, 기권 11명으로 가결됐다.

표결은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범여권 정당 중심으로 이뤄졌다. 국민의힘 의원들이 이미 퇴청한 상태였기 때문이다.

사실 본회의는 오후 2시 개최를 예고했었다.

그러나 예결소위, 예결위 등 추경 처리를 위한 절차가 조금씩 늦어졌다.

특히 오후 4시쯤 예결위 전체회의가 끝나 국민의힘 의원들이 본회의장에 하나둘 모습을 드러냈지만 민주당은 의원총회를 열어 내부 논의를 이어갔다.

문제는 검찰의 업무추진비, 일명 '특활비' 때문.

검찰 특활비는 애초 정부안에 없었으나 국회 심사 과정에 40억 400만원이 증액된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이 윤석열 정부 올해 본예산에서 전액 삭감했던 대통령실 특활비를 되살리려 하자 국민의힘이 검찰 특활비 증액을 요구했고 결국 두 항목이 같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본회의 직전 개최된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민주당 의원 다수가 검찰 특활비 복원은 명분이 없다는 반대 의견을 개진했다고 한다.

 

이에 김병기 원내대표가 당내 의견을 반영한 방안을 마련해 보겠다며 의총을 정회하고, 본회의를 연기 의사를 우 의장에게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이후 검찰 특활비는 '검찰개혁 입법 완료 후 집행한다'는 부대 의견을 달아 수정안을 의결하기로 정한 뒤 본회의에 참석했다.
 

국힘 퇴장 뒤 우원식 의장 "민주당에 유감"

그러나 회의장에 오래 대기하던 국민의힘 의원들은 그 사이 퇴장했다.

애초 국민의힘 의원들은 본회의에 출석해 김민석 국무총리 상견례 연설을 듣고 자당 몫 기재위원장 선출 표결에 참여한 뒤 추경안에 대한 반대 토론과 함께 퇴장할 계획이었다.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퇴근길에 "소수야당 의원들과 우리를 지지하는 국민에 대한 엄청난 모독"이라며 본회의 소집을 다음 주로 넘겨야 한다고 밝혔다.

6월 임시국회는 이날 회기가 종료되지만 곧바로 7월 임시국회를 개시하면 의결할 수 있다는 얘기다.

이런 상황을 지켜 본 우 의장은 본회의 개의 직후 "일방적 의사 일정이 진행된 데 대해 다른 정당들의 깊은 우려와 불쾌함을 충분히 이해한다.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민주당을 꾸짖었다.

다만 그러면서도 "국민과 민생을 위해 추경 처리가 한시라도 시급한 상황"이라며 야당 의원 복귀를 기다리다 밤 10시 30분쯤 추경안을 상정한 뒤 표결에 부쳤다.

 

https://naver.me/5yWDerbx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동국제약X더쿠💖] #숨결케어템 덴트릭스 크러쉬 민트볼 체험단 모집 81 00:05 1,85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802,69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708,29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781,34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021,08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8,09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7,85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7,2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24,6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2,50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82,98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9923 이슈 전소연이 mono 작곡을 가명으로 하게 된 이유 5 02:01 706
2999922 이슈 아이스하키로 캐나다 긁기(?) 시작한 미국 13 01:59 862
2999921 이슈 궁예 눈알기증 3 01:57 421
2999920 이슈 명탐정 코난 범인 유리컵.jpg 8 01:57 624
2999919 이슈 장항준 왕사남 1000만 공약 13 01:50 1,348
2999918 이슈 여기서 5개 이상 해당되면 자기관리 상위 10%라고 함 98 01:47 3,757
2999917 기사/뉴스 황대헌 향한 원망은 없었다... '무죄' 받고도 돌아오지 못한 린샤오쥔이 꺼내든 진심 [2026 밀라노] 16 01:46 1,001
2999916 이슈 한국인들이 가면 실망한다는 독일 관광지.jpg 12 01:44 2,098
2999915 유머 K-패치 된 외국인 사장님네 식당 8 01:40 2,080
2999914 유머 농협에서 통장 만든 이유 2 01:39 1,609
2999913 기사/뉴스 美동부 겨울 눈폭풍 강타 예보…이틀간 항공 7천편 결항 01:39 403
2999912 이슈 1930년대 조선의 고양이들 14 01:38 1,289
2999911 기사/뉴스 최준희 11세 연상 예비신랑 정체는 ‘오토바이 사고·주거침입 신고’ 그 인물? 21 01:37 2,718
2999910 이슈 내가 살다살다 양요섭이 등에 천사날개 달고 눈 감으면서 새근새근 숨 쉬는걸 보는 날이 오다니.twt 3 01:35 372
2999909 이슈 K팝스타1 우승자 박지민 근황............. 19 01:33 4,287
2999908 유머 ?? : 푸바오를 찾아보세요 37 01:32 1,042
2999907 이슈 어제자 아기원숭이🐒 펀치 두발로 뛰어다니는 영상.x 5 01:29 769
2999906 기사/뉴스 자매 성폭행범 노영대, 출소 후 거주지 춘천 택해 '술렁' 6 01:28 1,094
2999905 이슈 30살 ~ 34살 무서워하지 말고 들어 23 01:27 3,617
2999904 기사/뉴스 '정신과 치료→붕괴 직전까지' 김보름, 은퇴에도 후배 사랑 여전하네...박지우, "언니가 해주신 조언, 실행하지 못해 아쉬워" 01:26 4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