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가 4일 문원(본명 박상문) 측으로부터 입수한 협의이혼서. 개인 정보 관련 내용은 블러 처리했다.
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43, 본명 이지선)의 소속사가 신지의 예비신랑인 가수 문원(36, 본명 박상문)을 둘러싼 사생활 관련 루머들에 대한 자체 조사를 진행했다. 문원은 신지 소속사에 협의이혼서까지 공개하며 적극 해명에 나섰다.
4일 이데일리 취재결과 신지 소속사 제이지스타는 전날 문원과 만나 온라인을 들끓게 한 사생활 관련 루머에 대한 해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소속사는 문원과 전 부인 A씨 사이의 협의 이혼서를 확인했고, 문원의 동창생 및 군 복무 시절 지인들과도 직접 연락을 취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원은 현재 소속사가 없는 상태다.
신지 소속사가 자체 조사 과정에서 가장 중요시한 부분은 협의 이혼서의 존재 여부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문원은 지난 2일 딸이 있는 돌싱남이라는 사실을 고백했다. 이후 온라인상에 “이혼 사건 기록 한번 열람해 달라고 하세요. 정말 깜짝 놀랄 겁니다”라는 내용의 댓글이 등장하면서 문원의 과거사에 대한 누리꾼의 의심의 눈초리가 짙어졌다.
이데일리는 이날 문원 측을 통해 인천가정법원 부천지원에서 발급된 협의 이혼서를 단독 입수했다. 이는 문원이 전날 신지 소속사에 공개한 자료다. 이를 통해 신지 소속사는 문원의 협의 이혼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문원이 밝힌 바대로 딸의 양육권이 전처에게 있고 문원이 딸과 꾸준히 소통 중인 점 또한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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