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는 지난 1일(현지시간) 오세훈 서울시장이 오스트리아 빈의 공공주택 현장을 방문해 서울시내 공공주택 공급 확대와 고급화 등을 위한 업그레이드 방안을 모색했다고 3일 밝혔다.
오 시장은 1일 빈 중앙역 인근 존벤트피어텔을, 2일에는 철도시설·부지를 재개발한 노르트반호프 지구에서 도시 내 대규모 유휴공간을 활용한 공공주택 공급 사례를 확인했다.
지난 2021년 이후 서울에서는 공공주택 총 7만4000호가 공급됐고, 연1만8000호 이상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시는 그러나 좀더 획기적으로 공공주택 공급을 확대할 방안이 필요하다 보고, 이번 출장에서 다양한 유휴부지를 활용한 공공주택 사례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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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오 시장은 3일 올해 개장을 앞둔 한강 수상버스 선착장에 적용할 유니버설디자인 가이드라인, 수상교통 인프라를 포함한 수변공간 디자인 전략을 구상하기 위해 고속 수상 교통시설인 ‘트윈 시티 라이너’ 선착장을 방문했다.
트윈 시티 라이너는 오스트리아와 슬로바키아의 수도인 빈과 브라티슬라바를 잇는 고속 수상 교통시설로, 선착장은 시민 체류 공간으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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