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배우 혜리 악플러들이 또 활개치고 있다.
최근 혜리가 댄서 우태와 열애설에 휩싸이며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양측은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사실상 인정으로 해석하는 분위기 속에서 축하와 응원의 목소리만큼이나 무분별한 악플도 함께 쏟아지고 있다.
특히 최초 열애 보도에서 "1년 이상 교제 중"이라는 내용이 전해지며, 혜리의 공식적인 전 연인 류준열과의 결별 시점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면서 여러 추측이 이어졌다. 과거 류준열과 배우 한소희의 하와이 여행으로 환승 논란이 불거졌던 만큼, 혜리 역시 '환승 연애' 의혹이 더해지며 또 다른 악플로 번지는 양상이다.
그러나 혜리는 이미 올해 초, 악성 댓글에 대해 강경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당시 소속사는 "온라인상에서 명예훼손, 성희롱, 모욕 등의 범죄행위를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 수십 명을 형사고소했다"며 "앞으로도 선처 없이 법적 대응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불과 반년 전 법적 조치가 있었음에도, 또다시 혜리를 겨냥한 악플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상황. '이때다 싶어' 등장한 악플러들의 무분별한 공격에, 팬들 사이에서는 "이제는 눈치 좀 챙기라"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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