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평양에 무인기 보낸 날, 김용현 드론사에 '격려금' 지급
8,465 28
2025.07.03 07:29
8,465 28

드론작전사령부(드론사)가 지난해 10월 무인기를 북한에 침투시킨 것으로 알려진 날 김용현 당시 국방부 장관에게 "군사대비태세 유공" 명목의 격려금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윤석열과 12·3 내란 사태를 주도한 김 전 장관이 왜 당일 격려금을 줬는지, 외환 혐의 관련 특검 수사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김 전 장관은 현재 내란 중요임무종사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돼 있다.

<오마이뉴스>가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통해 확인한 '2024년 10월 군인복지기금(장병격려비) 자금청구' 내역에 따르면, 김 전 장관은 2024년 10월 8일 드론사에 "군사대비태세 유공" 명목으로 300만 원을 지급했다.

'10월 8일'은 북한 국방성이 발표한 무인기 침투 날짜다. 추 의원은 "비상계엄 선포 명분을 만들기 위해 무리하게 군사도발을 유도·감행한 드론사를 격려하고자 장관 격려금조인 군인복지기금을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왜 하필 무인기를 북한에 보낸 시점에 김 전 장관이 드론사에 돈을 뿌렸는지 내란 특검의 수사를 통해 철저히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북한 국방성은 지난해 10월 28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무인기가 지난 10월 8일 23시 25분 30초 백령도에서 이륙해 북한 영공을 침범"했고, 이후 "황해남도 장연군과 초도주변의 해상을 지나 남조압도 주변 해상까지 비행하다가 변침(항로 변경)해 남포시 천리마 구역 상공을 거쳐 평양 상공에 침입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해당 무인기가 지난 10월 9일 1시 32분 8초 평양의 외무성 청사와 지하철도 승리역 사이 상공에서, 1시 35분 11초 국방성 청사 상공에서 대북전단을 살포했다"고 전했다.

당시 우리 군은 "(사실 여부를) 확인해 줄 수 없다"는 입장만 반복했다.

외환 혐의 들여다보는 '내란 특검'

내란 특검팀(조은석 특검)은 12·3 내란 사태뿐만 아니라 윤석열·김용현 등의 외환 혐의 역시 주된 수사 대상으로 삼고 있다. 비상계엄 선포의 명분을 만들고자 북한에 무인기를 침투시켜 군사도발을 유도했다는 의혹이 외환 혐의의 핵심이다.

특검팀은 지난해 10~11월 '평양 무인기 침투는 윤석열의 지시라고 들었다'는 현역 장교의 녹음파일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녹음파일에는 "V(윤석열) 지시다", "국방부·합참 모르게 해야 된다", "VIP(윤석열)랑 장관(김용현)이 북한 발표(를 보고) 박수치며 좋아했다. 너무 좋아해서 (드론작전)사령관이 또 하라고 했다" 등의 내용이 담겼다.

특검팀은 지난 1일 국방과학연구소 소속 연구원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해당 연구원은 국방과학연구소가 드론사에 무인기를 납품하는 과정의 실무를 담당한 인물로 알려졌다. 앞서 국방과학연구소는 북한이 발표한 추락 무인기와 드론사가 보유한 무인기가 "매우 유사하다"는 취지의 보고서를 국회에 제출한 바 있다.

외환유치죄는 사형 또는 무기징역이 선고되는 중대범죄다. 준비만 했거나 미수에 그쳤어도 처벌받는다(형법 제92, 100, 101조).

한편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지난 1일 오전 브리핑에서 "7월 5일 오전 9시에 출석하라"고 윤석열에게 통보했다. 윤석열이 지난 6월 28일 소환조사에서 체포 방해 혐의 등 조사에 불응해 외환 혐의를 제대로 조사하지 못하자, 2차 소환을 통보한 것이다. 박 특검보는 "(이번이) 마지막 출석 통지가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말했는데, 이는 오는 5일 소환에도 불응한다면 체포영장을 청구하겠다는 의미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47/0002479529?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오프온X더쿠] 피부 속 철벽보습 솔루션💦 오프온 리페어 바디로션 100명 체험단 모집 430 02.03 69,35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37,77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505,12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41,01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11,95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45,03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5,45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3,11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6 20.05.17 8,617,06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96,13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56,77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4568 정치 조국 “대통령·여당 지지율에 취해 선거 낙승 전망은 착각” 10:20 7
2984567 이슈 올림픽 무대에서 립싱크 너무 못해서 원성 사고 있는 머라이어 캐리 1 10:19 280
2984566 이슈 스압) 여자친구가 죽었는데 안우는 저 욕해주세요 10:18 209
2984565 이슈 씨네21 업계 관계자 51인이 뽑은 2026년 가장 주목하는 영화, 컨텐츠 순위.jpg 2 10:18 159
2984564 정치 극렬 합당반대론자들은 합당찬성론자들을 '적'으로 규정하고 죽일 듯 달려든다. 7 10:17 120
2984563 유머 휴가간 동안 날 백업해준 직원들한테 인사하는 법 1 10:12 1,061
2984562 유머 라방에서 거울로 침대에 누워있는 사람 들킨 배우 10:12 1,076
2984561 이슈 미국이랑 프랑스 여자들이 평상시 일상생활할때 입던 옷 변해왔던 과정.shorts 5 10:10 703
2984560 이슈 2025 위버스 디엠 최다 수신자가 보낸 메세지 8 10:06 2,083
2984559 정치 미국에서 11살 아이 임신시킨 전 멕시코대사는 대학교수로 있다고.. 4 10:00 1,574
2984558 팁/유용/추천 원덬이 요즘 관심있게 바라보는 언론사 '토끼풀' 8 09:56 1,037
2984557 유머 어제 박정민 공연 보러 간 이제훈 in 파수꾼즈(ft. 흔한 덕후) 5 09:55 1,715
2984556 이슈 미미미누 레전드 순덕 사건 4 09:52 1,556
2984555 이슈 미해병대는 별 거 다 하는구나 22 09:48 3,721
2984554 기사/뉴스 [TF프리즘] 원지안·신시아·노정의, 新 20대 여배우 트로이카 23 09:46 1,377
2984553 팁/유용/추천 임영웅이 어제 부산콘에서 부른 'Ordinary people' 9 09:44 960
2984552 유머 일찍 일어난다니까 깨워준 고양이 7 09:44 1,339
2984551 이슈 밀라노 올림픽 개막식에서 야유 받는 미국과 이스라엘 4 09:44 2,557
2984550 유머 🚨[속보] 한국말 유창하게 하는 판다 실존🐼 94 09:44 6,408
2984549 유머 딸 조교 잘 받나 지켜보는 모마(경주마×) 09:42 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