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돈만 날렸다"…네이버 'OO동 맛집' 등극했던 사장님 눈물
9,817 11
2025.07.02 16:32
9,817 11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5152563?cds=news_media_pc&type=editn

 

네이버, '검색 조작' 탐지 강화
플레이스 순위 조작 적발되자
블로그 리뷰 300개 감소 '철퇴'
마케팅 업체·업주 간 분쟁 반복
"상위 노출 100% 보장 불가"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게티이미지뱅크네이버가 인공지능(AI) 기술로 자사 플랫폼 내 검색 결과를 조작하는 시도를 차단하기 시작하면서 법적 분쟁이 불거지고 있다. 네이버 플레이스 상위 노출을 보장하는 대가로 광고비를 받는 마케팅업체와 이를 의뢰한 사업주 사이에서 광고대금 환불을 요구하는 사례가 이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략)

네이버는 지난달 26일 공지를 통해 "이용자들의 실제 경험과 평가를 서비스에 충실하게 반영하려는 네이버 서비스의 목적에 반해 의도적으로 특정 대상을 검색 결과 상위에 노출되게 하는 등 검색 결과의 왜곡·편향을 발생케 하려는 행위, 그와 같은 왜곡·편향의 위험을 초래하는 행위는 엄격히 금지되는 대상"이라며 "비정상적이거나 부정한 방식의 서비스 접근·이용에 대해 적절한 방어 조치를 하는 등 서비스 품질을 지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서비스 접근 및 이용 관련 안내' 항목이 신설됐는데 여기엔 "서비스 본래의 목적에 반해 검색 결과에 영향을 주거나 줄 위험이 있는 일체의 어뷰징 행위를 엄격히 금지한다"는 조항이 마련됐다.

구체적 금지 행위로는 △과도한 트래픽이 유발되는 접근이나 이용행위 △영리 목적의 광고성 마케팅·리워드 마케팅 기능을 수행하는 앱(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왜곡된 검색 결과가 노출되도록 하는 행위 등이 꼽혔다.

네이버는 플레이스 검색에서 어뷰징성 클릭을 기술적으로 탐지해 무효화하고 있다. 지난해 8월엔 거대언어모델(LLM)을 활용해 마케팅 활동으로 특정 대상을 검색 자동완성어 결과 상위에 노출되도록 한 단어를 '저품질 키워드'로 분류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AI로 저품질 키워드를 적발하는 사례가 연이어 나오자 검색 결과 상위 노출을 보장하는 대가로 마케팅비를 받은 업체와 이를 의뢰한 사업주 간 법적 분쟁도 발생하고 있다.

일례로 한 식당은 30일간 네이버 플레이스에서 'OO동 맛집'을 검색할 경우 첫 번째 페이지 기준 5위 이내에 노출을 조건으로 165만원의 마케팅비를 지출했다. 이 일을 맡은 업체는 28일간 해당 매장을 상위 5위 안에 노출시키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네이버 AI가 같은 사진을 여러 블로그에 사용한 것을 포착해 10위권 밖으로 밀려나고, 블로그 리뷰도 300개 넘게 감소했다.

법원은 해당 업체가 마케팅비 중 일부를 돌려줘야 한다고 판결했다. 한 미용실도 최근 네이버 플레이스 상위 노출을 조건으로 마케팅 업체에 비용을 지불했다 효과가 나타나지 않자 환불을 요구하는 소송을 내 승소했다.

네이버는 중소상공인(SME)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공식 블로그를 통해 이 같은 마케팅 활동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당시 회사는 "스마트플레이스는 검색 로직에 의해 노출 순서가 결정돼 상위 노출 100% 보장 방법이 없을 뿐더러 대부분의 대행사에서 책임지지 않아 사업주가 금전적 피해를 입기도 한다"고 안내했다.

네이버가 공식 블로그를 활용해 경고에 나선 것은 유사한 피해사례가 상당히 많기 때문이다. 실제로 플레이스 검색 상단에 100% 노출을 보장한다는 문구를 보고 마케팅 업체에 비용을 지불하고도 오히려 순위가 떨어지는 매장들이 끊이지 않았다. 네이버 모니터링 과정에서 어뷰징 행위가 적발되면서 '저품질 매장'으로 분류돼 순위가 밀린 탓이다.

네이버는 앞으로도 검색 순위 조작에 강력 대응하할 방침이다. 네이버 이용정책은 검색 조작을 '네이버의 업무를 방해한 행위'로 보고 법적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도르X더쿠] 올영 화제의 품절템🔥💛 이런 향기 처음이야.. 아도르 #퍼퓸헤어오일 체험단 278 00:05 9,01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12,38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87,75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1,50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94,78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4,07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1,84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1,72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6625 기사/뉴스 中, 일본 수출 통제에 한국 공급망 '불똥'…정부 긴급 점검회의 소집 14:28 4
2956624 기사/뉴스 광희, 임시완에 '굴욕'... 추성훈 '키링남' 자리 뺏겨 14:28 9
2956623 유머 <명탐정 코난> 애니메이션 30주년 기념 중국 포스터 4 14:26 212
2956622 유머 현대판 효녀 심청 1 14:26 177
2956621 기사/뉴스 [단독] 베리베리 강민, SF 드라마 주인공 발탁 3 14:26 395
2956620 이슈 결국 원곡자 귀에까지 들어간 그 팬덤 떼창 실력 1 14:25 637
2956619 이슈 허니버터칩 당시 마트,편의점 종사자가 더 힘들었던 이유 1 14:25 417
2956618 유머 최강록해장카레를아십니까 먹어서 해장하는게 아닌 요리시간이 5시간이라 요리하다가 해장이 되어버리는 카레입니다 3 14:24 414
2956617 기사/뉴스 ‘볼에 강제로 입맞춤’…제주서 10대 추행한 중국인 징역 2년 구형 2 14:23 175
2956616 기사/뉴스 캄보디아 '스캠 거물' 천즈 회장 체포...중국 송환·140억 달러 압수 4 14:21 355
2956615 이슈 최강록 셰프는 오타쿠이신가요? ------ ???: 아니죠. [식덕후 티저] 6 14:21 531
2956614 이슈 GPT, 그림 AI 처음 나왔을 때 커뮤니티 반응 6 14:20 891
2956613 이슈 팬미팅 참석여부 설문조사하는듯한 임짱TV 26 14:20 1,079
2956612 기사/뉴스 옥천군 기본소득 지급신청 첫날 접수창구 '북적북적' 14:19 149
2956611 기사/뉴스 '캄보디아 스캠범죄 설계자' 프린스그룹 천즈, 체포돼 中송환(종합) 3 14:19 193
2956610 기사/뉴스 "故안성기, 아파트 관리실 직원들에 매년 호텔 식사 대접"…미담 글에 추모 1 14:19 740
2956609 이슈 트럼프 “미국, 더 이상 천조국 아니야” 7 14:18 991
2956608 이슈 겔랑 2026 글로벌 캠페인 찍은 송혜교 4 14:17 611
2956607 기사/뉴스 잠자리 피하더니…AI와 밤마다 ‘19금 대화’ 나누는 남편, 이혼 가능? 13 14:17 859
2956606 이슈 이디야 X 리락쿠마 콜라보 굿즈 미리보기.jpg 34 14:16 1,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