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이진동 대검차장 “수사·기소 분리, 전혀 납득 안 돼”
23,682 260
2025.07.02 14:57
23,682 26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787075

 

이진동 대검찰청 차장검사. 뉴시스

이진동 대검찰청 차장검사. 뉴시스
심우정 검찰총장과 함께 사의를 표명한 이진동 대검찰청 차장검사가 여권이 추진하는 수사·기소 분리에 대해 “전혀 납득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차장은 2일 검찰 내부망(이프로스)에 사직 인사를 통해 “수사·기소 분리라는 일부 정치권의 주장에 대해 법조인으로 아무리 고민을 해봐도 논리적, 물리적으로 전혀 납득이 되지 않는다”며 “기소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증거가 있는지, 합법적인 증거인지, 증거 가치는 충분한지 등을 확인하는 경우가 바로 수사에 해당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 차장은 “수사·기소 분리가 (사건수사) 착수와 종결의 분리라면 최근 검찰의 직접 수사 개시에 대한 국민의 우려를 경청하고 깊이 성찰할 부분도 있다”고 했다.

이 차장은 “검찰의 직접 수사 개시 범위를 정치적 중립성 논란이 없고, 신속한 범죄 대응이 필요한 주가조작 사범, 입찰담합 사범 등 기관 고발과 수사기관의 범죄 등으로 제한하는 방안도 신중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차장은 “무엇보다 경찰의 직접 수사가 늘어나는 만큼 인권보장, 적법절차 준수 등 검찰의 사법통제 기능은 제대로 복원되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시스템을 망가뜨리는 것은 쉽지만 복원하는 것은 매우 힘들다”며 “시스템 변경은 여러 전문가 등의 의견 청취를 거쳐 면밀하고 깊이 있게 추진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 차장은 “이제는 한몸처럼 생각됐던 검찰을 떠나고자 한다”며 “그동안 능력에 비해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제대로 베풀지 못하고 떠나게 되어 죄송하고 미안하다”고 전했다. 이 차장은 “검사로 근무하는 동안 다른 직업은 생각하지 않을 정도로 검사라는 직업을 매우 사랑했다”고 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6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유세린🩵 유세린 이븐래디언스 브라이트닝 부스터 세럼 체험단 50인 모집 291 00:05 12,33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59,24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16,92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52,69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51,23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4,27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8,56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6,7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38,71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0,1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5,71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4695 이슈 전소미 공트 업로드 - 𝐉𝐄𝐎𝐍𝐙𝐈𝐏 : 𝐁𝐈𝐑𝐓𝐇𝐃𝐀𝐘 𝐄𝐃𝐈𝐓𝐈𝐎𝐍 📖 𝐈𝐭𝐚𝐞𝐰𝐨𝐧 𝐏𝐫𝐢𝐧𝐜𝐞𝐬𝐬 15:11 45
3014694 정치 국민의힘 박수영 “윤어게인은 좌파 프레임...휴전하고 총구 李에 돌려야” 7 15:11 140
3014693 이슈 치이카와×9090 콜라보로 나온다는 갸루 치이카와들 6 15:10 303
3014692 기사/뉴스 [단독] ‘반포대교 추락’ 포르쉐 운전자에 약물 건넨 ‘간호조무사’ 영장 신청 2 15:09 396
3014691 기사/뉴스 "쇼핑 중에 윗층서 화분 떨어져 맞을 뻔" …스타필드 하남 물건 투척 영상 확산 5 15:09 632
3014690 이슈 드디어 데뷔 일정 확정된 김재중 남자아이돌 키빗업 3 15:07 331
3014689 이슈 9년만에 인천에 재진출한 티파니앤코 10 15:06 1,086
3014688 기사/뉴스 [공식] '성추행 논란' 한지상, 성균관대 강사 임용 취소 "교수진 책임 커" (전문) 3 15:06 888
3014687 기사/뉴스 [속보] 삼성, 10일부터 상반기 공채 실시…전자·바이오 등 18개사 참여 5 15:05 400
3014686 기사/뉴스 ‘건물주’ 심은경 “악역 목마름 있었다…큰 재미 느껴” 11 15:05 747
3014685 기사/뉴스 [단독] '다큐3일', 멈췄던 '낭만' 다시 흐른다⋯4년만 방송 재개 14 15:04 516
3014684 기사/뉴스 "미국 민주주의 위기"... 美 역사학 권위자, 트럼프의 '선거 연기·독재 시나리오' 제기 15:04 159
3014683 정치 조국: "집권당의 최고위원인 강 의원이 영세 정당 대표의 한마디에 예민한 것 같다" 10 15:04 249
3014682 이슈 지드래곤 2025년에 혼자서 4000억 벌었다고함 30 15:03 2,585
3014681 이슈 아이를 귀여워해도 본인 아이를 낳는 건 두려워하는 사람들 특징 19 15:03 1,117
3014680 정치 조국, 민주당에 경고…"저열한 공격 벌어지면 연대 없다" 63 15:02 608
3014679 이슈 Cnn이 봐도 어이없는 트럼프 7 15:01 970
3014678 기사/뉴스 과태료 안 낸 차량 번호판 떼자…두 달 만에 100억 걷혔다 10 15:01 1,065
3014677 이슈 아이유 : 완벽했어 9 14:59 1,338
3014676 기사/뉴스 이프아이, 새 프로필 이미지 공개…2026년 활동 돌입 1 14:58 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