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이코노미뉴스 김준수] 코미디언 박명수가 그룹 뉴진스를 언급하며 그리움을 표현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김태진과 함께 ‘모발 모발 퀴즈쇼’ 코너를 진행했고, 방송 중 뉴진스의 ‘How Sweet’가 선곡됐다. 박명수는 노래를 들으며 “뉴진스 보고 싶다. 나한테 ‘아빠 아빠’ 하면서 잘해줬는데”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뉴진스는 현재 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와 법적 분쟁을 진행 중이다. 뉴진스는 지난해 11월 신뢰관계 파탄을 이유로 계약 해지를 선언했으며, 어도어는 뉴진스 멤버를 상대로 전속계약 유효확인의 소와 기획자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법원은 어도어 측의 신청을 받아들였고, 뉴진스는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했다. 이후 뉴진스 멤버들은 가처분 인용 결정에 이의신청을 했으나 기각됐다. 별도로 어도어가 뉴진스 멤버들을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유효확인 본안 소송은 아직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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