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진수 법무차관 "검찰 수사·기소권 분리 방향에 공감"
8,840 7
2025.07.01 18:38
8,840 7

▲  이진수 법무부장관 직무대행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이 차관은 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형사사법 체계와 관련해 검찰청 업무가 수사와 기소 분리의 방향으로 가야 된다는 점에 공감한다"고 말했다. 이 차관은 박균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박 의원이 법사위에 상정된 검찰청법 개정안 찬반을 묻자, "법안 찬반을 직접 말씀드리는 건 시점상 성급하지 않나 싶다"면서도 "수사·기소 분리 원칙 등과 관련해 (검찰 수사가)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해야 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 차관은 또 김기표 민주당 의원의 '본인이 왜 임명됐는지 아나, 그 뜻을 아느냐'라는 질문에 "법무부 개혁과제를 성공적으로 이뤄야 한다는 취지에서 임명된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지난 3년 검찰 수사는 정치편향적 수사에 가까웠다, 그런 상황에서 수사권·기소권 분리, 검찰개혁에 동의하는 게 맞느냐'고 물었고, 이 차관은 "그렇다"고 답했다. 김 의원이 '이재명 정부가 추구하는 (검찰) 개혁 방향에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믿어도 되겠는가'라 재차 묻자 그는 "네, 그렇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개혁 강조한 법무차관... "검찰, 국민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과오도 있었다"

이 차관은 과거 수사와 기소권 분리에 반대해온 것으로 알려졌으나, 새 정부의 정책 기조에 따라 입장을 선회한 것으로 보인다. 조국혁신당은 전날 "이 차관은 서울남부지검 간부들이 '수사와 기소는 분리될 수 없다'는 취지 성명을 낼 때 대표로 이름을 올렸다"며 명확한 입장을 밝히라고 촉구했다.

이 차관은 대검찰청 형사부장을 지낸 '비특수통' 검사 출신이긴 하지만 '친윤(친윤석열) 검사'라는 지적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 차관의 임명 소식에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은 "이 차관은 친윤 검사이자 윤석열·심우정 검찰총장의 핵심 참모"라고 우려를 나타낸 바 있다.

다만 이 차관은 전날 취임사에서도 검찰 개혁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법무·검찰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는 매우 낮고 변화와 개혁을 요구하는 목소리는 높은 것이 현실"이라며 "그동안 검찰 수사가 공정과 형평, 절제의 가치를 온전히 지키지 못하고 수사권 남용이나 편파수사 논란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등 국민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과오도 있었음을 겸허한 자세로 성찰해야 한다"고 짚었다.

이어 그는 "변화와 개혁을 바라는 국민의 목소리와 각 분야가 고도화·전문화된 사회 환경을 반영하여 검찰도 새롭게 변모해야 한다"면서 "새 정부에서 추진하는 검찰 개혁 과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논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차관은 이날 법사위에서 김용민 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답하면서도 "검찰에서도 여러 가지 제도 변혁 이전에 (스스로) 변해야 할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해 개혁 필요성을 강조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47/0002479365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플로렌스 퓨x앤드류 가필드의 따스한 로맨스! <위 리브 인 타임> 로맨스 시사회 이벤트 71 03.25 9,992
공지 3/25(수) 일시적인 접속 장애 안내 03.25 5,77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00,03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33,42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89,96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46,53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76,4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30,03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42,63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50,88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1,25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37,29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3248 이슈 대화해본 이스라엘인들이 아이들이 굶어 죽어가는 걸 하나같이 옹호했다는 미국언론인 5 08:18 651
3033247 기사/뉴스 장동윤, 메가폰 잡았다…첫 장편 연출작 ‘누룩’, 4월 15일 개봉 확정 1 08:18 326
3033246 기사/뉴스 배인혁, 자취 13년 차..설거지하다 돌발행동 '깜짝' [나혼산] 08:14 708
3033245 유머 아 살았다 탈출했다 8 08:14 1,001
3033244 기사/뉴스 손정혁, BL 소설 쓰는 김향기 선생님 된다‥꽃미남 체육쌤 (로맨스의 절댓값) 08:12 553
3033243 유머 기름종이에 빵 들고가기 7 08:11 568
3033242 유머 식당에서 싸움이 붙었는데요 식당을 다 정리했어요 그 분이 5 08:10 1,461
3033241 이슈 해리포터 드라마판 티저에서 맴찢한 부분.gif 17 08:08 1,773
3033240 이슈 신혜선X공명 주연 tvN 새 토일드라마 <은밀한 감사> 상하관계 티저 7 08:05 756
3033239 이슈 중국 산꼭대기에 실제로 저런 마을들이 있다고??? 3 08:04 1,387
3033238 기사/뉴스 김지원 옆 앤 헤서웨이, '안 늙어' 안면거상술 의혹에 "대답 거부" 23 08:04 3,529
3033237 이슈 '코르티스' 반스 공식 영상 CORTIS IS OFF THE WALL | VANS 08:03 137
3033236 정보 카카오뱅크 AI 이모지 퀴즈 (3/26) 6 08:02 331
3033235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3 08:02 209
3033234 정치 [단독] 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경선, 추미애 과반 득표, 한준호 2위 이변... 본경선 예측불허 25 08:01 1,435
3033233 이슈 장애가 있는 고양이를 위해 만든 급식대 7 07:58 1,102
3033232 정치 불경기에도 국회의원 10명중 9명 재산 늘었다…평균 28억8천만원(종합) 07:57 138
3033231 기사/뉴스 기대가 너무 컸나… 'BTS 컴백 라이브:아리랑'[별의별 리뷰] 2 07:54 860
3033230 기사/뉴스 '교사' 괴롭힘으로 교육지원청 고발된 학부모, 알고 보니 '교사' 20 07:52 2,123
3033229 이슈 웹툰 원작 내가 죽기로 결심한 것은 드라마 캐스팅 확정 16 07:51 2,7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