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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단독] 검찰 떠나는 ‘건진법사 수사’ 신응석 지검장…“많이 어려운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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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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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ranking/article/028/0002753685?ntype=RANKING

 

검찰 내부망에 사의 표명

김건희, 무속인 ‘건진법사’ 전성배. 연합뉴스

김건희, 무속인 ‘건진법사’ 전성배. 연합뉴스
건진법사 전성배씨의 청탁사건을 수사했던 신응석 서울남부지검장이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1일 확인됐다.

신 검사장은 이날 검찰 내부망인 이프로스에 멈춰야 할 때 멈추는 것은 좋은 일이라고 한다”며 “27년간 걸어온 검사로서의 길을 이제 멈추려고 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남부지검장에 임명된 신 검사장은 ‘박연차 게이트’, ‘한명숙 전 총리의 불법정치자금 수수 사건’ 등을 수사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신응석 서울남부지검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신응석 서울남부지검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신 검사장은 “지금 검찰이 많이 어려운 시기”라며 “이렇게 어려운 상황에서 저만 먼저 떠나게 돼 죄송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그는 “오늘 검찰을 떠나지만, 마음은 검찰에 두고 가겠다”고 덧붙였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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