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尹 "1일 불출석은 출석 불응 아니야"…특검은 불응 시 재통보
8,120 12
2025.06.30 19:24
8,120 12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6053205

 

尹, 특검에 7월 4일 이후 소환 요청
"일방적으로 날짜 결정해 고지"
특검, 기일 변경 요청 받아들이지 않기로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내란·외환 혐의를 수사 중인 조은석 특검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을 향해 출석 기일 변경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윤 전 대통령 측은 검찰이 일방적으로 재소환을 결정했기 때문에 조사일로 통보된 7월 1일 불출석은 출석 불응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윤 전 대통령의 법률대리인단은 30일 오후 검찰의 출석 요구에 대해 “특검이 일방적으로 결정해 고지한 7월 1일 출석은 불가하다”고 재차 주장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언론 공지를 통해 “특검은 지난 28일의 조사가 장시간 진행돼 윤 전 대통령이 29일 새벽에 귀가했음에도 충분한 시간적 여유 없이 즉시 재소환을 결정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7월 3일에 진행될 형사 공판은 하루 종일 증인신문이 진행될 예정이므로, 건강상의 문제로 인해 4일 휴식 후, 5일 또는 6일에 출석할 수 있다는 출석기일변경요청서를 제출한 것”이라며 “일방적으로 지정한 7월 1일의 불출석은 출석의 불응이라고 할 수 없고, 해당 일정 조정은 전적으로 재판 일정과 현실적인 사정을 반영한 협의사항 범주”라고 강조했다.

앞서 박지영 특별검사보는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오후 4시께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출석기일 변경 요청서를 접수했다”며 “내부 논의 결과 기일 변경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고, 이를 변호인에게도 통지했다”고 말했다.

또 “내일 출석에 불응할 경우 즉시 이번 주 중 특정 일자와 시점을 지정해 재차 소환을 통보할 예정”이라며 “만약 그때도 출석에 응하지 않으면 형사소송법이 정한 마지막 단계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출석 후에도 법과 사회 인식에 반하는 조사방해 행위로 평가되는 행위가 있을 경우 이에 대해서도 형소법이 정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내란 특검은 지난 28일 윤 전 대통령에 대해 1차 조사를 마친 뒤 이날 2차 출석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윤 전 대통령 측은 출석 연기를 요청했고, 검찰이 일부 요구를 받아들여 다음 달 1일 출석하라고 다시 통보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선정 시 최대 100만원] 커뮤니티 하는 누구나, 네이버 라운지의 메이트가 되어보세요! 301 12.26 37,77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72,67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92,00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15,39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14,28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7,5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8,31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3,73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1 20.05.17 8,583,64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70,0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96,8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6339 정치 [단독]“일본 국민은 윤석열 바라” “한·일·미 일체화”···통일교 ‘참어머니’ 문건 보니 10:53 9
2946338 이슈 그렇게 하지말라는데도 하다가 잊을만 하면 뉴스 나오는 사망 사고...jpg 10:53 38
2946337 기사/뉴스 (속보)어도어 “뉴진스 다니엘 계약해지…법적책임 물을 것” [어도어전문] 10:53 158
2946336 기사/뉴스 유재석·전현무·기안84·김연경 수상자는? 29일 대망의 'MBC 방송연예대상' 10:53 7
2946335 이슈 강아지와 고양이 우유 먹을 때 차이점 10:52 85
2946334 기사/뉴스 ‘SBS 연예대상’ 탁재훈X크라잉넛→레슨좌 유노윤호…역대급 축하무대 10:52 47
2946333 이슈 크리스틴 스튜어트 감독 데뷔 <물의 연대기> 메인 포스터 10:52 190
2946332 이슈 플미충 잡으러 갔다가 최애 만난썰 푼다 10:51 350
2946331 팁/유용/추천 본인 사진들 모아서 올려준 손종원 셰프 게시물 10:51 205
2946330 정치 [속보]특검 “김건희 종묘차담회·선상파티 의혹 경찰 이첩” 2 10:51 59
2946329 기사/뉴스 쿠팡, ‘1조6850억 보상’ 발표했지만...실질 혜택은 5000원 (종합) 7 10:49 348
2946328 기사/뉴스 [속보] 거제 캠핑카서 사실혼 남녀 의식 없이 발견…1명 사망·1명 중상 2 10:49 883
2946327 유머 안정환 보고 안정환 닮았다고 하는 차승원ㅋㅋ 5 10:48 598
2946326 기사/뉴스 [속보] 의정부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주행 중 전기차 폭발…운전자 부상 19 10:47 1,235
2946325 유머 고수위에 초고수 2 10:45 412
2946324 이슈 쿠팡이 개인정보유출로 고객한테 보상한다는 5만원 실체 27 10:45 1,570
2946323 기사/뉴스 [속보] 中, 오늘부터 ‘대만 포위’ 육해공 훈련…30일 실탄사격 1 10:45 187
2946322 기사/뉴스 [단독] 윤종훈, KBS '기쁜 우리 좋은 날' 주연 발탁… 안방 컴백 2 10:44 678
2946321 기사/뉴스 “5만원 보상 쿠팡의 승부수” 실체는 2만원 쿠폰에 내 돈 보태 여행 가라고? 4 10:43 446
2946320 기사/뉴스 [단독] 하이브, 뉴진스 '다니엘'만 내쫓는다 305 10:42 16,7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