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후보자가 '식사는 하셨느냐'라는 취지로 말하자 나 의원은 "김밥을 먹었다"며 "언제 단식한다고 했나"라고 답했다. 박홍근 민주당 의원이 나 의원을 겨냥해 "캠핑 같다"고 한 것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김 후보자가 나 의원에게 "단식은 하지 말라"고 하자 김미애 의원은 "단식 해도 (후보직에서) 안 내려올 것 아니냐. 단식을 하면 내려올 것인가"라고 말했다. 나 의원이 "어떤 일로 오셨나"라고 묻자 김 후보자는 "국회에 온 것이다. 수고하세요"라고 전했다.
이들은 김 후보자가 인사청문특별위원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요구한 자료 제출에 성실히 응하지 않았다는 점을 직접 지적했다. 나 의원은 "자료 좀 내라"고 하자 김 후보자는 "(자료를) 다 드렸는데 보질 않는다. 주진우 의원이 사과를 하셨다면 나머지까지 다 드리려고 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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