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6세 이후 역대 교황들은 한국을 기적의 땅이라며 각별하게 생각했고 강제식민지 이후 한국의 임시정부가 생긴 걸 알고 있었던 베네딕토15세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파리위원부에 "한국 천주교의 자녀들이 받는 핍박을 우려하며, 속히 자유와 행복을 누릴 수 있기를 기원한다"는 밀서를 보냈다. 교황의 임정 우호적 태도로 인해 한국 천주교에 대한 일제의 감시가 심해져 일부 한국인 신부들은 일본 제국 경찰에 의해 몸수색을 당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