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속보] 강득구 “국민은 김민석 선택, 국힘 전혀 변한게 없어”
7,728 7
2025.06.28 10:46
7,728 7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안양 만안)은 28일 “지난 보름 동안 김민석 후보자 청문회에 제 모든 것을 쏟았다. 김 후보는 제가 정치하는 이유이기도 했고 제 유일한 동지이기 때문”이라며 청문회 소감을 밝혔다.

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가 잘나가던 시절 그리고 심산한 시절을 함께한 저로서는 인간 김민석을 누구보다 잘 안다고 감히 말할 수 있다”며 “40대 뒤늦은 나이에 미국 로스쿨에서 공부하고 칭화대에서 공부하면서 실력과 내공, 국제적 안목을 키우고 대한민국이 나아갈 길을 치열하게 고민했다”고 적었다.

그는 “늘 사익보다는 공익적 관점에서 크게 멀리보고 대한민국에 기여할 준비를 해왔다”며 “이런 김 후보자를 두고 국민의힘 청문위원들은 악마화했고 파렴치범으로 몰아가서 낙마시키는 것에 모든 것을 걸고 있는 모습이었다”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총재산이 겨우 2억도 채 안 되는 사람을 죽이기 위해 자식 포함한 가족을 도륙질하는 모습을 보면서 저는 분노를 넘어 참담함을 느꼈다”며 “특히 주진우 의원의 모습은 청문위원으로서의 질의가 아니었다. 취조였고 정신적 고문이었다”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청문회가 끝난 지금도 주 의원은 전혀 공감이 안 가는 얘기만 하고 있고 나경원 의원은 김 후보자 사퇴하라고 철야 농성을 한다고 한다”며 “국민의힘은 대선전이나 이후나 전혀 변한게 없다. 부끄러움도 반성도 없다”고 꼬집었다.

강 의원은 “특히 주 의원은 공안검사였던 아버지가 젊은 교사들에게 한 짓을 당당하게 변호한다”며 “주 의원에게 대한민국은 여전히 아버지 시절 전두환의 나라이고 윤석열 정권에서 청와대 법률 비서관이었던 시절의 윤석열 나라이다”라고 언급했다.

그는 “저를 정신적으로 고문시키고도 사과도 없다. 그러나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국민은 분명하고 그리고 확실하게 김 후보자를 선택했다”며 “국민 여러분이 이재명 후보를 대통령으로 선택해 주셨고 이재명 대통령은 이재명 정부의 첫 총리로 김민석 의원을 선택했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제가 보기에는 두 분 다 모진 세월을 견디고 내공을 쌓고 무엇보다 국민의 삶을 대한민국의 미래를 치열하게 고민하는 분들”이라며 “이 대통령과 김 후보자 두 분이 있어 행복하다. 두 분을 응원하고 주어진 시대적 소명을 다하기를 기도한다”고 덧붙였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66/0000076826?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선정 시 최대 100만원] 커뮤니티 하는 누구나, 네이버 라운지의 메이트가 되어보세요! 223 12.26 16,70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8,76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87,74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9,49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05,96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5,19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6,57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3,73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1 20.05.17 8,581,73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70,0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95,39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5406 이슈 미국 댄서가 넌 미국인이었으면 댄서로도 먹고 살 수 있었다고 말한 보아 춤 전성기 시절 19:00 140
2945405 이슈 원지안 전 남편한테 질투하는 박서준ㅋㅋㅋㅋㅋ 18:59 243
2945404 이슈 기안 어머니가 입양하게 된 유기견 두마리 알콩이 달콩이 2 18:58 559
2945403 유머 지휘자만 모르게 준비한 서프라이즈 이벤트 3 18:57 138
2945402 유머 카리나에게 따수운 멘트 날리는 (장)도연웅니... 3 18:53 856
2945401 이슈 일본 X에서 소소하게 화제가 된 초등학생 책가방(란도셀) 재활용 6 18:53 1,526
2945400 이슈 미야오 인스타그램 업로드 18:48 180
2945399 이슈 올해 7월에 코인에 투자를 했다면? 7 18:47 2,238
2945398 유머 귀찮아서 끓인라면을 배달시켜본 아이돌 17 18:46 3,500
2945397 이슈 JPOP 2025 오리콘 연간 세일즈 랭킹 탑10 9 18:44 656
2945396 유머 기대하고 가게 방문했는데 지금 없대 9 18:43 2,801
2945395 이슈 빨래 실내 건조 꿀팁 11 18:43 1,617
2945394 이슈 2025 사건/이슈 중 얼마나 기억하나요? (스압) 8 18:42 573
2945393 유머 음바페가 아직 결혼 안한 이유 9 18:39 3,400
2945392 이슈 처음엔 조롱으로 시작했다가 전문적인 토론으로 이어지고 있는 신작 애니 논란 장면 10 18:38 2,265
2945391 이슈 데뷔 25주년 기념 런치/디너쇼 개최한 코다 쿠미 근황 8 18:37 864
2945390 이슈 20대 강박증 온다. x 16 18:36 1,722
2945389 이슈 토끼냐?🐰고양이냐?🐱 난둘다😎 토냥즈 뜬다 11 18:33 664
2945388 유머 감색에 대해 오해하고 있었음 23 18:31 3,020
2945387 유머 조나단이 콩고에 관한거 이렇게 자세히 말하는거 첨봄 7 18:31 2,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