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방첩사 블랙리스트’도 내란 특검이 수사한다
7,365 8
2025.06.28 01:18
7,365 8
[특검 수사]
尹이 보고 받았는지 여부와 ‘충암파’ 연관성 집중 수사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뉴스1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이 의혹을 수사해온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2부(부장 김수환)는 특검팀에 보낼 ‘방첩사 블랙리스트’ 의혹 관련 자료와 수사 내용을 정리 중이다. 공수처는 비상계엄 핵심 지휘관인 여 전 사령관이 부임한 2023년 11월 이후 군 장성 수십 명의 블랙리스트가 작성된 사실을 확인했고, 특검팀이 블랙리스트가 12·3 비상계엄 지휘부 구성에 활용됐는지를 계속 수사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한다.

이 의혹의 핵심은 방첩사 신원보안실이 여 전 사령관 지시로 전·현직 장성 중 기피 대상을 추려 관리했다는 것이다. 블랙리스트에는 장성들의 기본 신상 정보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인사들과 얼마나 가까운지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공수처는 비상계엄을 수사하던 작년 말 블랙리스트 존재를 알게 됐고, 지난달 29일 방첩사 신원보안실을 압수 수색해 장군 진급·보직 인사 보고서, 예비역 장성 인사 검토안 및 ‘최강욱 리스트’를 확보했다. ‘최강욱 리스트’에는 2017~2020년 군 법무관 출신인 최강욱 전 민주당 의원과 사적 모임에서 만난 적이 있거나, 같이 근무한 적 있는 군판사와 군검사 30여 명의 정보가 담겨 있다고 한다.

공수처는 지난달 말부터 방첩사 실무자들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를 마쳤고, 나승민 방첩사 신원보안실장과 직권남용 혐의를 받는 여 전 사령관 조사만 남았다고 한다. 이 사건을 넘겨받은 특검팀은 여 전 사령관이 나 실장에게 블랙리스트 작성을 지시하고, 보고받았는지도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특검팀은 또 일명 ‘충암파’와의 연관성도 수사할 전망이다. 충암고 동문인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장관, 여 전 사령관 등이 비상계엄 전부터 긴밀하게 소통했다는 의혹이 앞서 제기된 상황이다. 블랙리스트가 윤 전 대통령에게 보고됐는지도 수사 대상이 될 전망이다.

이민준 기자 mean@chosun.com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913786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동국제약X더쿠💖] #숨결케어템 덴트릭스 크러쉬 민트볼 체험단 모집 181 00:05 8,11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807,58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715,30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783,46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022,64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8,09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7,85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7,2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24,6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3,29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82,98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0288 기사/뉴스 “수도관 좀 고쳐요”…52억원 금괴 기부한 익명의 일본인 14:30 2
3000287 유머 눈에 안보이면 궁금한 내 동탱🐼💜🩷 14:29 49
3000286 기사/뉴스 [속보]코인 투자하다 돈 잃자 동업자에게 ‘농약 음료’ 먹인 30대 14:29 141
3000285 이슈 펜디쇼 참석하러가는 스키즈 방찬 공항 패션 14:28 74
3000284 이슈 WBC 박용택X이대형 예상 라인업.jpg 1 14:28 170
3000283 기사/뉴스 [속보]캠핑장에서 50대 부부 사망…가스 중독 인한 질식사 추정 3 14:28 234
3000282 이슈 [국외지진정보] 02-23 14:11 미국 앵커리지 서남서쪽 1540km 해역 규모 6.1 14:25 187
3000281 기사/뉴스 5% 급락 비트코인...6만5000달러선 붕괴 15 14:24 734
3000280 정치 이재명 대통령, 룰라 브라질 대통령과 오늘 저녁 '치맥 회동' 8 14:23 384
3000279 유머 @:미국 시트콤에 다양성 담당으로 나오는 아시안 조연캐(특: 의사가 되라는 이민 1세대 부모의 기대를 저버리고 배우하겠다고 나왔는데 오디션 전전하는 중) 같다 8 14:23 803
3000278 이슈 능글맞게 분위기 잘 띄우는 무대인사 조인성 모음 1 14:23 221
3000277 유머 유튜브에 올라온 박지훈 아역 드라마에 달린 댓글 3 14:22 755
3000276 이슈 가끔 신이 재능 몰빵을 해주는 경우가 있음.jpg 35 14:19 2,726
3000275 유머 강원도래 1 14:19 633
3000274 이슈 벌써 2주기인 신사동호랭이 추모 인스타올린 EXID LE 1 14:17 868
3000273 기사/뉴스 태진아 “전한길 콘서트 출연 사실무근…명예훼손 고발할 것” 14:17 206
3000272 이슈 남이 좋아하는 것을 초 치는 사람이 되지 않아야겠다 18 14:12 1,883
3000271 기사/뉴스 '체포방해' 윤석열 2심, 서울고법 내란전담 형사1부로 1 14:11 362
3000270 기사/뉴스 "윤석열 내란 실명 판결문, 모든 국민 볼 수 있게 해야" 1 14:10 344
3000269 이슈 (소리주의) 카르텔이 도시를 파괴하고 미국 시민들을 납치하고 있는 현 멕시코 9 14:08 1,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