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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송언석 “이재명 정권 폭주 국민이 앞장서 막아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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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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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491474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7일 여당 주도의 법제사법위원장 등 상임위원장 선출에 반발해 국회 본회의장에서 나와 규탄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해솔 기자]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7일 “이재명 정부가 더불어민주당이 거대 야당이던 시절의 독주, 폭주, 횡포 등 입장에서 단 한 발짝도 달라지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규탄대회에서 “민주당은 여야 합의 없이 일방적인 요구를 통해 본회의를 열었고 법사위원장, 예결위원장, 운영위원장, 문체위원장을 독식하려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여당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예산결산특별위원장·문화체육관광위원장·운영위원장을 단독으로 선출했다. 법사위원장과 예결위원장을 넘기라고 요구한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에 반발해 본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

송 원내대표는 “민주당에 대화는 요식 행위에 불과한 모양”이라며 “우원식 국회의장은 민주당 요구에 따라 움직이는 허수아비 의장임을 오늘도 입증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의 협치 요청이 있은 지 단 하루 만에 협치를 무너트린 것은 바로 민주당임을 인정해야 한다”며 “정권 출범 한 달 만에 정치가 무너지고 협치가 무너진 데 대한 모든 책임은 바로 민주당에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고 했다.

또 “거대 여당의 입법 폭주가 드디어 시작됐다. 이재명 정부는 법사위원장직으로 입법 기능을 틀어쥐고 사법부 숨통을 끊어 놓을 것”이라며 “대통령 재의요구권(거부권)이라는 브레이크 장치가 사라졌다. 107석으로 겨우 틀어막아 온 온갖 악법이 쓰나미처럼 밀려올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토론과 대화를 거부하는 자들의 일방통행을 당장 막아 낼 수 있는 제도적 수단이 마땅치 않다”며 “결국 이 모든 폭주를 막아 주시고 되돌릴 수 있는 것은 오로지 국민 여러분밖에 없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부디 이 상황의 엄중함을 인식하시고 대한민국을 위기로 몰아넣는 이재명 정권의 폭주를 막아 주시는 데 국민 여러분께서 앞장서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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