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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경선으로 집권한 세력들이 또다시 자행한 후보 강제교체 사건이 두번째 사기 경선의 절정"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27일 20대 대선 사기경선의 진실과 21대 대선 사기경선의 진실이 밝혀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홍 전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신천지와 사이비 종교집단들의 책임당원 가입과 그들의 경선 개입의 실상이 20대 대선 경선때 국민의힘의 반민주주의 사기경선의 본질이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사기경선으로 집권한 세력들이 또다시 자행한 후보 강제교체 사건이 두번째 사기 경선의 절정이었다"면서 "이들이 국힘에 계속 있는한 혁신은 불가능하다"고 맹비난했다.
홍 전 시장은 "내가 30년 지켜오던 그 당을 탈당한 것도 더이상 헤쳐나갈 자신이 없어서 나온 것"이라며 "이에 연루된 국회의원들과 윤통세력들이 그당에 있는한 한국 보수진영은 궤멸로 갈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이들을 척결하지 않고는 한국 보수세력들은 앞으로 오랫동안 한국사회의 비주류로 전락할 것"이라고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 2024.12.14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news.pstatic.net/image/087/2025/06/27/0001126069_003_20250627144617376.jpg?type=w860)
아울러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소통 플랫폼 '청년의 꿈'에 12·3 비상계엄은 '해프닝'이었다고 발언했던 것은 윤석열 전 대통령을 옹호한 것이 아니라 하도 어처구니없는 짓을 했다는 뜻에서 한 말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선배로서 나라운영을 잘하도록 도와주려고 했는데 (윤 전 대통령이) 워낙 꽉 막힌 사람이라서 그렇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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