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미리 보는 尹 특검 조사…2평 남짓한 조사실서 진행·자정 넘길 수도
7,065 1
2025.06.27 14:45
7,065 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213738

 

윤석열 전 대통령이 오는 28일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으로부터 첫 피의자 조사를 받는다. 내란 특검이 특혜는 없다고 강조한 만큼 일반 피의자들과 유사한 환경에서 조사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내란 특검이 오는 28일 오전 10시로 통보한 조사에 응할 예정이다. 윤 전 대통령은 조사 시작 10분 전쯤 차량을 타고 서울고검 지하 주차장 앞에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우선 지하 주차장에서 특검팀이 문을 열어주길 기다린다는 입장이다.

윤 전 대통령과 내란 특검팀은 출입 방식을 두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언론 등에 노출이 되지 않도록 지하 주차장을 통해 출입하게 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특검팀은 전례가 없는 일이라며 거절했다.

그러자 윤 전 대통령 측은 지하 주차장이 아니면 출석하지 않겠다고 했고 특검팀은 체포영장 재청구를 시사하며 강경 대응했다. 이에 윤 전 대통령 측은 우선 시간에 맞춰 서울고검에 출석하되 구체적인 청사 출입 방식을 현장에서 조율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윤 전 대통령은 일반 피의자들이 조사받는 곳과 다르지 않은 2평 남짓한 공간에서 조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박지영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 조사실에 대해 "전직 대통령이라고 특별히 조사실을 마련해야 하나"라며 "조사실은 다 마련된 상황이다. 일반 조사실을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근접 경호하는 인력이 있어서, 경호 인력이 대기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는 것은 차별화되는 부분"이라고 했다.

조사실에는 영상 녹화를 위한 장비도 갖춰져 있다. 내란 특검은 윤 전 대통령이 동의할 경우 영상 녹화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내란 및 외환 혐의 등을 수사하는 내란 특검 박지영 특검보 /사진=뉴스1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내란 및 외환 혐의 등을 수사하는 내란 특검 박지영 특검보 /사진=뉴스1사전 티타임이 이뤄질지도 주목된다. 전직 대통령 조사시에는 예우의 의미로 사전 티타임을 하기도 한다. 사전 티타임이 성사될 경우 조은석 특검이 직접 윤 전 대통령과 마주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특검팀과 윤 전 대통령 측이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만큼 사전 티타임은 이뤄지기 힘들지 않겠냐는 관측이 적지 않다.

조사 시간은 윤 전 대통령이 동의할 경우 자정을 넘겨서까지 진행될 수 있고 윤 전 대통령이 동의하지 않으면 저녁 9시까지만 할 수 있다. 인권보호수사규칙에 따르면 저녁 9시 이후의 심야조사는 피의자 동의가 있어야만 진행이 가능하다. 조사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을 경우 추가 소환 조사가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

특검팀은 1차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하려 한 특수공무집행방해와 비화폰 기록 삭제를 지시한 대통령경호법상 직권남용 등 혐의를 적용해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청구했다가 기각됐다. 이번 조사에서 해당 혐의를 비롯, 비상계엄 선포 전 개최된 국무회의 과정 등 다양한 사안을 확인할 방침이다. 박 특검보는 "체포영장에 적시된 범죄 사실 이외에 다른 부분도 (조사 대상으로)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윤 전 대통령은 첫 조사에서 적극 항변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진술 거부권을 쓰기보다 혐의를 부인하는 입장을 직접 밝힌다는 것이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조사 시작 시간과 종료 시간, 조사를 진행한 특검 인원 등을 조사 종료 후 상세하게 공개할 계획이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칸 국제영화제 프리미어 이후 국내 단 한번의 시사! <군체> IMAX 시사회 초대 이벤트 517 05.04 48,19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40,64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59,68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13,82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52,14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1,02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65,65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8,95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9 20.05.17 8,680,60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70,94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20,63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9511 이슈 레드레드 가사가 너무 엠지해서 놀란 엔믹스 해원 00:47 16
3059510 유머 이채연 이번앨범에서 제일 눈에띄는 페어안무 구간.jpg 00:46 63
3059509 유머 박지훈의 모자를 골라라 9 00:45 131
3059508 이슈 본인이 계산적으로 변하는 것 같다고 깊생하는 주원 박지훈 jpg 2 00:44 304
3059507 유머 불러본사람들은 ㅇㅈ한다는 tears급 고음미친노래 1 00:40 465
3059506 이슈 페이커와 민지 생일 축하하는 T1 티원 케리아 7 00:39 698
3059505 기사/뉴스 어우, 징그러워! 꼭 긴팔 입으세요 00:39 637
3059504 이슈 유느가 민경누나한테 이런 문구가 바로바로 나오는게 너무 멋잇다고 햇는데, 민경누나: 6 00:36 1,461
3059503 이슈 대가리존나아파서물사러왔는데대피하셔서못삼 2 00:35 757
3059502 기사/뉴스 BTS 진, 투바투 범규에 뼈있는 조언..“밖에서 사고 치느니 집에서 게임” (‘라스’)[순간포착] 9 00:34 741
3059501 이슈 뮤지컬 배우가 말아주는 세일러 우라노스와 넵튠 😊 2 00:34 364
3059500 이슈 스페인 독감 때 찍힌 가족 사진 7 00:33 1,572
3059499 이슈 뷰티인플루언서한테 갸루 메이크업 받은 이민정 4 00:32 1,493
3059498 기사/뉴스 볼빨간사춘기 안지영, 계절별 연금송 보유자..‘저작권료’ 얼마길래? “1등 효자곡=여행” (‘라스’)[종합] 00:31 245
3059497 이슈 나존나과바텀이엇던거를잊고잇엇어 3 00:31 952
3059496 이슈 등산할 때 위장복 무늬 입으면 안 되는 이유 4 00:31 782
3059495 이슈 딸 운전 연수 중, 보복운전자 만난 아빠ㄷㄷ 5 00:31 744
3059494 이슈 오늘 첫 무대 공개됐는데 음방 돌면 더 쾌감 쩔 거 같은 빌리 WORK 츠키 파트..twt 4 00:29 684
3059493 이슈 날 당장 안아라 인간 2 00:28 836
3059492 기사/뉴스 박정아, 쥬얼리 망하고 화장실 호스로 샤워…서인영 "언니 덕에 밴 샀지만 철없었다" 00:27 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