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사형 집행으로 얻게 되는 것과 잃게 되는 것 + 요약有
23,495 134
2025.06.27 14:23
23,495 134

세계 112개국 사형제 완전 폐지…중·일 등 55개국은 유지 | 중앙일보

 

잃게 되는 것

1. 국제사회의 비판과 외교적 압력

  • 유엔(UN), 유럽연합(EU), 국제앰네스티 등 국제기구와 인권단체들은 즉각적으로 강한 비판 성명을 내고, 사형 집행 중단을 요구할 것입니다.
    실제로 미얀마, 대만 등에서 사형이 집행될 때마다 유엔과 EU, 국제앰네스티 등은 “잔인하고 퇴행적”, “인권침해”라며 공개적으로 규탄해왔습니다.

  • EU는 사형제 폐지를 회원국 가입 조건으로 삼고 있고, 타국과의 외교·무역 협상에서도 사형제 존치·집행 여부를 중요한 인권 기준으로 삼습니다.
    대만이 사형 집행을 재개했을 때 EU로부터 거센 비난과 비자면제 취소 우려 등 외교적 압박을 받았습니다.

2. 국가 이미지·인권 평가 하락

  • 대한민국은 현재 국제사회에서 인권 선진국, 민주주의 국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사형 집행이 재개될 경우, ‘인권 후진국’이라는 오명을 쓸 수 있고, 국제 인권지수 등급 하락, 외국인 투자·관광·국제 협력 등에도 부정적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678.

  • 교황청, 국제 인권단체 등은 사형을 ‘비인간적이고 잔인한 형벌’, ‘생명권 침해’로 규정하며 전 세계적 폐지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3. 국제적 사형폐지 흐름 역행

  • 전 세계적으로 사형 폐지국이 꾸준히 늘고 있으며, 2023년 기준 160여 개국이 법률상 또는 관행상 사형을 폐지했습니다.

  • 대한민국이 사형을 집행할 경우, 이 같은 국제적 인권 흐름에 역행하는 국가로 각인될 수 있습니다.

4. 실질적 외교·경제적 불이익 가능성

  • EU 등 일부 국가·기구는 사형 집행국가와의 사법공조, 범죄인 인도, 무역·투자 협상 등에서 불이익을 줄 수 있습니다.

  • 인권 관련 국제회의, 다자외교 무대에서 한국의 발언권이 약화될 수 있습니다.

5. 국내외 여론 분열과 사회적 논란

  • 사형 집행은 국내에서도 찬반 논란이 극심해질 수 있으며, 국제사회와의 마찰로 인해 사회적 갈등이 커질 수 있습니다.

 

 

 

단독] 26년 방치된 사형 시설… 한동훈 장관 “제대로 점검하라”

 

얻게 되는 것

1. 범죄 억제(Deterrence)

  • 사형은 극악범죄(살인 등)를 저지르려는 이들에게 강력한 경고가 되어, 범죄 발생 자체를 억제할 수 있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 실제로 일부 연구에서는 사형 집행이 살인 등 중범죄를 줄인다는 결과도 있지만, 이에 대한 학계의 의견은 엇갈립니다(일부 효과가 없다는 연구도 많음).

2. 재범 방지(사회 보호)

  • 사형을 집행하면 해당 범죄자가 다시는 범죄를 저지를 수 없으므로, 사회를 위험으로부터 영구적으로 보호할 수 있습니다.

  • 실제로 종신형을 선고받은 범죄자가 탈옥하거나, 교도소 내에서 추가 범죄를 저지른 사례도 있기 때문에, 사형이 최종적 안전장치가 된다는 논리입니다.

3. 응보·정의 실현(정의와 피해자 가족의 closure)

  • 극악한 범죄에 대해 사회가 ‘정당한 대가’를 치르게 함으로써, 정의를 실현하고 피해자와 유족에게 심리적 위안을 줄 수 있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응보적 정의관에 기반해, 범죄자가 저지른 행위만큼의 처벌이 필요하다고 보는 시각입니다.

4. 교도소 과밀화 해소 및 사회적 비용 절감

  • 사형 집행으로 종신형 수감자가 줄어들면 교도소 과밀화가 완화되고, 장기 수용에 드는 사회적 비용이 절감된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5. 사회적 경각심과 법질서 유지

  • 사형 집행이 사회에 강한 경각심을 주고, 법질서와 공공의 안전을 지키는 데 기여한다는 논리도 있습니다.

 

 

 

 

 

요약 -

 

 

잃는 것

  • 인권국가 이미지 (국제사회에서 눈치 줌)

  • 혹시 모를 오판 시 되돌릴 수 없음

  • 응보에만 의존하는 법감정 강화 (교화는 실종)

얻는 것

  • 극악무도한 범죄에 대한 분풀이 효과

  • 피해자 유족 감정 보상 (심리적 closure)

  • 범죄 예방 심리적 효과 (있을 수도 있음)

 

 

사형 집행의 최대 단점은 딱 두 가지,

국제 사회에서 사형국이라고 여러 손해를 보는 것

만약 누명 쓴 사람이 죽었을 경우 되돌릴 수 없다는 것

 

그런데 후자는 강호순, 유영철 같이 확실한 놈들만 죽이면 되지 않을까? 싶긴 함

전자는...우리나라 국력이 개 쎄지면 되긴 함

 

 

한국사형수

 

현재 사형 집행 안 된 사형수들

 

목록 스크랩 (0)
댓글 13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선정 시 최대 100만원] 커뮤니티 하는 누구나, 네이버 라운지의 메이트가 되어보세요! 213 12.26 14,40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8,76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86,39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9,49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04,98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5,19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6,57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3,73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1 20.05.17 8,580,57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70,0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95,39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5151 이슈 흑백요리사2 미공개클립 강경한식파 임성근 셰프와 4평 외톨이의 파주 청국장 요리 13:35 89
2945150 기사/뉴스 케이윌 "성대 이상으로 목 상태 악화… 은퇴까지 고민" 1 13:34 153
2945149 기사/뉴스 美맥도날드 드라이브 스루서 60대 男 압사…창구와 차량 사이에 끼여 1 13:34 237
2945148 이슈 지인이 임대 아파트 함정에 빠졌어요 15 13:32 1,241
2945147 기사/뉴스 강승윤, 고향 부산에서 솔로 콘서트 시작…대구→도쿄 간다 4 13:32 68
2945146 이슈 비율 미쳤다고 알티 타고 있는 남돌 피지컬 3 13:26 1,502
2945145 이슈 양팡 언니가 간호사를 그만 둔 이유 (태움 썰) 29 13:22 2,884
2945144 유머 나솔 연하남특집 대화 매너가 영 별로인 29기 영식 15 13:21 1,302
2945143 이슈 시즌2 흑수저들 누구보다 빠르게 모셨습니다 [흑백요리사 시즌2] 흑수저 리뷰 최초 공개 (with. 삐딱한 천재, 쓰리스타 킬러, 중식 마녀, 부채도사) I 흑백2⚒️리뷰 6 13:19 1,171
2945142 유머 1n년차 2세대 아이돌들의 그때 그시절 예능 토크ㅋㅋㅋㅋㅋㅋㅋ 7 13:18 972
2945141 유머 냉부 보면 최현석이 영원히 손종원을 붐업하는데 손종원극성얼빠남노한테 밀리고 손종원과 함께하고 싶어 하는데 마성의풍랄아저씨에게 밀려서 아무도 몰라주는 게 참 슬프다 13 13:17 1,952
2945140 이슈 유리가면작가의 희망고문 16 13:17 1,137
2945139 이슈 팬선물로 직접 귤모양 뜨개질을 하는 가수 실존....jpg 10 13:17 2,295
2945138 이슈 중랑천 철새 보호구역 바로 옆에 77층짜리 건물이 생긴다고 함 34 13:15 1,864
2945137 이슈 나이 먹을수록 더 사는 게 좋아진다는 언니들의 조언 26 13:14 2,341
2945136 이슈 LGB는 헤테로에게 배척당할 이유가 없다. 하지만 'T'는? 21 13:14 1,226
2945135 유머 손종원 막내롤 되더니 애교뿜뿜 안겨서 뿌앵 4 13:13 1,474
2945134 이슈 흑백요리사2 참가자가 작가들이 자기 나락 보내려는 줄 알았다는 닉네임 "쓰리스타 킬러" 19 13:11 3,653
2945133 이슈 갤럽 발표 21세기 가장 사랑받은 보이그룹, 걸그룹.jpg 13 13:11 1,370
2945132 이슈 샤이니 민호 - 힙합보단 사랑, 사랑보단 돈 챌린지 6 13:09 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