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소개 받은 여성 성폭행하려 한 중국인 집유
8,200 8
2025.06.26 16:22
8,200 8

제주지법 제2형사부(재판장 임재남 부장판사)는 강간미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중국인 A 씨(30대)에 대한 선고공판을 26일 열어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A 씨 범행을 도운 다른 중국인 B 씨(30대)에 대해선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공소사실에 따르면 A 씨는 작년 12월 17일 새벽 지인들 소개로 처음 만난 여성이 술에 취하자, 지인 2명과 공모해 자신이 투숙하는 리조트 객실에서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 지인 B 씨와 C 씨(이상 중국인)는 이 과정에서 피해자를 둘러싸 리조트까지 이동하고 엘리베이터와 객실 문을 열어 준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는 특히 피해자가 객실로 들어가지 않으려고 하자 피해자 양손을 잡아끌었고, C 씨는 피해자를 객실로 밀었다.

A 씨는 지인들이 방을 나가자 저항하는 피해자 뺨을 때리고 성폭행하려 했지만, 리조트 직원들이 객실 문을 강제로 개방하며 미수에 그쳤다.

이런 가운데 A 씨 측은 법정에서 피해자를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점은 인정했지만, B·C 씨와 공모했단 혐의는 부인했다.

B 씨 측도 "강간하려는 의도도 공모한 사실이 없고, A 씨가 피해자를 강간하려는 의도를 알지 못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그러나 검찰은 B 씨가 소위 '카지노 큰손' A 씨의 환심을 사기 위해 이 같은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보고 있다.

재판부 또한 B 씨에 대해 "A 씨가 범행하려는 것을 인지 또는 예견하고 필요한 일을 분담한 것을 보인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https://v.daum.net/v/20250626103545534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선정 시 최대 100만원] 커뮤니티 하는 누구나, 네이버 라운지의 메이트가 되어보세요! 227 12.26 17,46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9,96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88,59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10,64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06,67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5,19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6,57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3,73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1 20.05.17 8,581,73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70,0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96,04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5515 이슈 극소수로 존재하는다는 유튜브로 노래만 드는 사람 1 20:47 364
2945514 이슈 일반인과 게임했는데 움직임 예측도 못하고 진 페이커 2 20:47 311
2945513 이슈 현재 일본에서 떠들썩한 재일한국인 인종차별 소송 사건 7 20:46 748
2945512 이슈 다이소가 또 한건 해버림.....jpg 23 20:44 3,136
2945511 이슈 일본 X에서 20만 좋아요를 향해가는 화나면 웃겨지는 한국인 트윗 1 20:42 1,073
2945510 정보 케데헌 레고 소식이 있다고함🎉🎉🎉 6 20:42 955
2945509 유머 임성근 아저씨 옛날 인터뷰 찾아봤는데 아니 이 아저씨 어르신 칼 뽀려쓰는 거 경력직이야 왜 ㅋ 4 20:40 655
2945508 유머 초고음파 주의)애기들 들었다놨다하는 흑마법사 6 20:39 519
2945507 이슈 올해 1년간 <하퍼스 바자 코리아> 화보 중 최다 조회수 기록했다는 박보검 한복 화보 20 20:38 822
2945506 유머 흑백요리사 임성근 셰프 라이브중 발언ㅋㅋㅋ 파주 심학산에 식당 열건데 나는 한끼에 50만원 100만원 안받는다 2만원이면 평생 잊지 못할 음식 만들어드리겠다 ㄹㅇ 사짜 화법 9 20:38 1,081
2945505 이슈 요리괴물이 욕 먹는 이유는 팀전 때문은 아니고요. 오히려 팀전에선 호감도가 소폭 상승됐슴닼 팀전 비호감 평도 많은데 그건 이전 라운드의 비호감의 연장선인듯. 전라운드 비호감인 이유가 상대 셰프에 대한 존중이 쥐뿔도 없어보이는데다 제3자의 입을 빌려 상대를 깎아내렸기 때문입니다. 34 20:37 2,148
2945504 이슈 [미스트롯4] 베이스치면서 트롯 부르는 장혜리 20:36 197
2945503 이슈 핸드폰 광고 음악 하면 뭐 생각나 49 20:35 954
2945502 이슈 엔비디아 딥러닝 엔지니어도 본 한국영화 3 20:35 1,305
2945501 이슈 ㅈㄴ 친해서 숨쉬듯 무례함 2 20:35 1,284
2945500 유머 정형외과vs심장내과 8 20:35 1,010
2945499 이슈 파리바게트 신상 딸기케이크 근황 39 20:33 4,001
2945498 유머 포브스 “가급적 하지 말아야 할 최악의 전공 10가지” 34 20:33 2,460
2945497 이슈 요가업계 발칵 뒤집은 이수지 6 20:32 2,362
2945496 이슈 엠씨보는 불명에서 새앨범 수록곡 불러준 [이찬원 - 엄마의 봄날] 가사가 뭉클ㅠㅠ 5 20:27 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