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고법 "가세연, 쯔양 영상 올릴시 건당 1000만원 지급"
9,001 10
2025.06.26 14:55
9,001 1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6049287

 

서울고법, 쯔양 측의 가처분 항고 일부 인용
1심, 동영상 삭제 인용·간접강제신청 기각
2심 "영상 반복 게시 개연성 높아…의혹 확대 생산"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와 대표 김세의 씨가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 관련 영상을 게시할 경우 쯔양 측에 회당 1000만원씩 지급해야 한다는 법원의 결정이 나왔다.
 

가로세로연구소 대표 김세의씨를 협박 등의 혐의로 고소한 ‘1000만 유튜버’ 쯔양(오른쪽)씨와 그의 법률대리인 김태연 태연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가 지난 4월 16일 조사를 위해 서울 강남구 강남경찰서로 출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제25-2민사부(부장판사 황병하 정종관 이균용)는 지난 24일 박씨가 가세연과 김씨를 상대로 낸 ‘영상 게시물 삭제 및 게시금지’ 가처분 소송 관련 항고 사건에 대해 일부 인용 결정을 내렸다.

2심 재판부는 “1심 결정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채권자의 명예와 사생활의 비밀이 계속 침해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채무자들이 (사생활 관련 등이 포함된) 생방송을 하거나 동영상 또는 게시물을 제작해 유튜브 채널에 게시하는 행위를 하는 경우 채권자에게 위반행위 1회당 1000만원의 간접강제금의 지급을 명할 필요성이 소명된다”고 판단했다. 간접강제금은 법원 결정을 이행하지 않으면 부과하는 일종의 벌금이다.

재판부는 가세연이 상당한 수의 구독자를 보유한 만큼 1심 결정이 정한 의무를 준수하도록 강제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2심은 “채무자들은 1심 결정이 있은 뒤에도 관련 의혹 내지 소문을 확대하거나 재생산하기 위한 목적에서 영상을 올렸다”며 “별도의 간접강제 결정 없이는 채무자들이 장래에도 1심 결정에 위반되는 영상 내지는 게시물을 반복해 제작해 이를 게시할 개연성이 높아 보인다”고 밝혔다.

앞서 1심은 쯔양 측은 가세연과 김씨를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에서 삭제를 요청한 영상 중 인격권이나 사생활 침해 요소가 있는 일부 영상에 대해선 삭제하라고 판단했다. 하지만 쯔양 측이 영상 삭제를 요청하며 앞으로 이를 어길 경우 비용을 부담하도록 해달라며 낸 간접강제 신청에 대해서는 “사정 발생 시 별도의 신청으로 간접강제를 구할 수 있다”는 이유 등으로 전부 기각한 바 있다. 이에 지난달 쯔양 측이 즉시 항고했고 일부가 인용된 것이다.

앞서 김씨와 가세연은 지난해 7월 쯔양이 유튜버 구제역(본명 이준희) 등에게 과거 유흥업소에서 일한 사실을 꼬투리 잡혀 협박을 당했다며 관련 녹취록을 공개했다.

이후 쯔양이 ‘전 남자친구의 폭행과 강요로 유흥업소에서 일했다’고 고백했으나 김씨는 이런 쯔양의 해명이 ‘사실이 아니다’는 취지의 방송을 이어갔다. 이에 쯔양은 김씨를 스토킹처벌법 위반과 협박·강요 등 혐의로 고소했다.

경찰은 증거 불충분 등을 이유로 김씨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으나 검찰은 쯔양 측의 이의신청을 받아들여 지난달 경찰에 보완 수사를 요구했다. 보완 수사는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진행 중이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탈출 불가! 극한의 공포! <살목지> SCREENX 시사회 초대 이벤트 246 03.19 28,86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86,40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85,70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76,88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20,87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8,97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21,49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8,78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8,05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8,0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15,62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6813 기사/뉴스 [속보]올림픽대로 달리던 승용차서 불…운전자 숨진채 발견 9 09:57 586
3026812 유머 101세까지 덕질하면 생기는 일 2 09:56 243
3026811 정치 [펌] 유시민은 원래 그런 사람이었음.jpg 1 09:56 277
3026810 이슈 네고왕 새 MC - 장윤정 7 09:56 302
3026809 정보 두바이 쫀득 감자빵 출시 8 09:55 737
3026808 유머 구 대전역사 모형을 만들어버린 대전역 공익 7 09:54 467
3026807 이슈 심령스폿으로 유명한 저수지 ‘살목지’ 3차 예고편 3 09:52 247
3026806 이슈 비벼먹고 부어먹고 밀면 천재 아이가!?😲 오뚜기 진밀면🩵 허경환 NEW 광고 3 09:51 330
3026805 기사/뉴스 일, 호르무즈 파병 우회 거절에 일단 '안도' 5 09:47 594
3026804 유머 외출 할 때 tpo가 뭔지 아는 강아지 7 09:46 816
3026803 이슈 마라탕에 죽순만 추가한 판다 8 09:44 997
3026802 기사/뉴스 제주 말, 광주는 AI…공공기관 유치 ‘지역 DNA’로 승부 09:40 227
3026801 기사/뉴스 트럼프 태세전환 “한국 파병 반드시 받아낼 것” 관측 149 09:39 5,877
3026800 기사/뉴스 트럼프 얼굴 새긴 금화 발행 추진…“군주제적 발상” 논란 19 09:37 844
3026799 이슈 오타니 WBC 일본 8강 탈락 이후 소신 발언.jpg 4 09:37 1,709
3026798 기사/뉴스 "월요일마다 아내♥상간남 허락할게"…아내를 포기 못하는 남편 33 09:36 3,713
3026797 이슈 [국내축구] 제주SK 서포터즈 연합 [서던모스트], 논란의 잼트라스에 대한 대응 준비 및 제보 받는 중 (+사고친거 요약 있음) 5 09:35 439
3026796 이슈 해외 반응 터진 디올 신상 가방 167 09:34 14,796
3026795 기사/뉴스 '강북 모텔 연쇄살인범' 김소영 전 남친도 당했나.."쓰러진 적 있어" [그알] 14 09:31 1,647
3026794 기사/뉴스 北 "일본의 무기 수출 확대는 군국주의 재침 야욕"…전면 비난 8 09:29 3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