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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연봉 4천쯤, 중기는 싫다"는 청년..."신입은 됐다"는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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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5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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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기업 10곳 중 8곳 경력직만 채용
연봉 미스매치-대기업 선호현상 여전

 

[파이낸셜뉴스] 올 상반기 채용을 진행한 기업 10곳 중 8곳은 경력직만 채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기업 연봉수준은 3700만원, 구직자 희망연봉은 4000만원

 

24일 대한상공회의소는 대졸 청년 구직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졸 청년 취업인식조사, 민간 채용 플랫폼의 채용 정보 등을 분석한 ‘2025년 상반기 채용시장 특징과 시사점’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상반기 채용시장은 신입보다 경력을 선호하는 분위기가 뚜렷해졌다. 한 민간 채용 플랫폼에 올라온 상반기 채용공고 14만4181건 중 경력 채용만을 원하는 기업은 전체의 82.0%에 달했으며, 순수하게 신입직원만을 채용하는 기업은 전체의 2.6%에 그쳤다.

 

경력을 선호하는 분위기는 경력이 없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한다. 대졸 청년 구직자의 53.9%(복수응답) 역시 취업 진입장벽으로 경력 중심의 채용을 지목했다. 청년 구직자의 53.2%는 대학 재학 중 직무 경험을 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연봉 미스매치 현상과 대기업 선호 현상도 여전했다. 상반기 대졸 청년 구직자의 희망 연봉 수준은 평균 4023만원으로, 구인 기업 채용 공고상 평균 연봉 수준인 3708만원보다 315만원 높다. 또한 구직 청년 62.2%는 중견기업(33.8%)과 대기업(28.4%) 취업을 희망한다고 답했고, 공공기관과 공무원도 22.9%를 기록했다. 반면 중소기업과 벤처 스타트업은 14.9%에 그쳤다.

 

"좋은 일자리면 비수도권도 괜찮다" 지방 거부감은 완화

 

한편 비수도권 취업에 대한 인식은 변화가 감지됐다. 수도권(서울·경기·인천) 거주 신규 구직자의 63.4%는 좋은 일자리가 전제된다면 비수도권에서도 취업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윤정혜 한국고용정보원 고용동향분석팀장은 "청년들의 비수도권 취업 의향은 수도권 취업 경쟁이 치열하다 보니 지방 취업에 대한 막연한 거부감이 다소 완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367800?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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