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김영선 의원실 총괄본부장 명태균’ 임명장·결재서류 나왔다
7,504 12
2025.06.25 14:32
7,504 12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752748

 

김영선 “예우상 직함 준 것” 주장과 안 맞아
강혜경 “김 의원 지역사무실 결재 명태균이 다 해”

명태균씨를 김영선 국회의원실 총괄본부장으로 임명한다는 임명장(왼쪽)과 명태균씨가 총괄본부장으로서 결재한 서류. 강혜경씨 제공

명태균씨를 김영선 국회의원실 총괄본부장으로 임명한다는 임명장(왼쪽)과 명태균씨가 총괄본부장으로서 결재한 서류. 강혜경씨 제공
‘윤석열·김건희 부부 공천개입 의혹사건’ 핵심인물인 명태균씨가 ‘총괄본부장’ 직함을 갖고, 김영선 전 국회의원을 대신해 실질적 권한을 행사한 것을 보여주는 임명장과 결재서류 등 자료가 나왔다. “직원들이 명태균씨를 ‘총괄본부장’으로 부르기로 했다기에, 예우상 그런 직함을 준 것일 뿐”이라는 김 전 의원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것이다.

한겨레는 25일 김영선 전 국회의원의 회계담당자였던 강혜경씨를 통해 명씨의 총괄본부장 임명장, 명씨가 처리한 결재서류 등을 확보했다.

임명장은 2022년 7월29일자로, ‘대한민국 국회의원 김영선’이 명씨를 ‘김영선 국회의원실 총괄본부장’에 임명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명씨는 이때부터 ‘김영선 국회의원실 총괄본부장’ 명함도 사용했다. 강혜경씨는 “명씨가 2022년 8월1일부터 국회의원실에서 공식활동했는데, 명씨가 ‘공무원들과 만나려면 직함이 필요하다’고 해서 김영선 의원이 임명장을 준 것”이라고 말했다.

결재서류는 2022년 8월23일 국민의힘 경남도당이 김영선 의원실에 보낸 ‘2022년 당원협의회 당원 연수 실시의 건’이다. 결재란은 담당자, 총괄본부장, 국회의원 등 세칸으로 만들어져 있는데, 총괄본부장 칸에 ‘명태균’이라고 서명이 되어 있다.

강혜경씨는 “김영선 의원의 지역사무실 모든 결재를 명태균 총괄본부장이 했고, 김 의원은 주말 등 가끔 사무실에 와서 이미 명태균 총괄본부장이 서명하고 처리한 서류들에 한꺼번에 서명했다”며 “지난해 1월 검찰 조사 직전 명씨가 자신이 결재한 서류를 모두 파쇄하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명태균씨가 사용한 김영선 국회의원실 총괄본부장 명함. 강혜경씨 제공

명태균씨가 사용한 김영선 국회의원실 총괄본부장 명함. 강혜경씨 제공
앞서 지난 23일 창원지법에서 열린 명태균·김영선 등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재판에서 김 전 의원 보좌진 2명은 증인으로 출석해 “명씨는 사무실에서 총괄본부장 직함을 사용했다. 보고할 일이 있을 때는 명태균 본부장에게 주로 했고, 김 전 의원에게는 가끔 보고했다” “김영선 의원의 지시에 따라서, 항상 명씨에게 보고하고 결재를 받아서 일했다. 김영선 의원이 ‘명태균이 하는 말은 다 내가 하는 말이라고 생각하라’고 했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재판에서 김영선 전 의원은 “명씨에게 본부장 직함을 준 것은 예우상 했을 뿐이다. 직원들이 명씨를 ‘총괄본부장’으로 부르기로 했다기에 ‘맞지 않는다’ 생각하면서도 인정했지만, 실제 부를 때는 그냥 ‘본부장’이라고 했다. 명씨가 총괄본부장 명함을 들고 다닌 것도 나중에 알게 됐다”며 보좌진들의 진술을 반박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도르X더쿠] 올영 화제의 품절템🔥💛 이런 향기 처음이야.. 아도르 #퍼퓸헤어오일 체험단 315 01.08 19,19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14,71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95,75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4,44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99,90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4,9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1,84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2,6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7441 이슈 두바이 쫀득볼때문에 한두달 사이에 오른 재료값 근황 09:55 123
2957440 기사/뉴스 침대 밑에서 마사지베드가 쑥…CES서 신제품 선보인 바디프랜드 3 09:52 367
2957439 유머 (깜놀주의?) 단간론파덬들 빵터진 트윗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twt 1 09:52 168
2957438 기사/뉴스 SUV, 마트 안으로 ‘돌진’…20대 직원 1명 병원 이송 1 09:51 303
2957437 기사/뉴스 쿠팡, 김앤장·전관 통해 노동부 정보 빼냈다…처벌 축소 정황도 3 09:51 197
2957436 기사/뉴스 “김치 많이 먹어라” 트럼프 정부가 내놓은 ‘잘 먹고 잘사는 법’ 2 09:49 357
2957435 이슈 핫게갔던 연프 근황) 서장훈 "엄마한테 별걸 다 시키네요" 14 09:48 1,354
2957434 기사/뉴스 무신사, 中 진출 100일 만에 거래액 100억 돌파 2 09:47 315
2957433 기사/뉴스 [속보] 미국 포틀랜드에서 국경/세관 연방요원이 시민 두 명에게 총격 17 09:45 966
2957432 기사/뉴스 "1인당 최대 10만 달러…美, 그린란드 주민에 현금 제공까지 검토" 3 09:45 252
2957431 기사/뉴스 크루즈 켜놓고 졸다 사고현장 '쾅'…고속도로서 11명 사상자 낸 30대 송치 23 09:44 1,280
2957430 이슈 @나 하투하는 신장이랑 체형 다 비슷한 애들끼리 모아놔서 칼군무할 때 진짜 쾌감 지린다는 말을 좋아하는데 Gee 안무영상 보면 진짜 느낄 수 있음 거의 자가복제 수준임 9 09:43 1,186
2957429 이슈 춤에 타고난 사람들만 모인 것 같은 젠더리스 그룹 XLOV 멤버들 6 09:42 335
2957428 이슈 이미 알려진 사람들이라 공개되어있는 합숙맞선 나이 스포.jpg 3 09:41 1,096
2957427 이슈 애 셋있는 남자와 재혼한 저 어떻게 해야 할까요?ㅜ 74 09:40 5,479
2957426 유머 당근 써는 엄마 옆에서 당근 먹는 햄쥐 4 09:39 682
2957425 기사/뉴스 [2026 전망보고서] KBO 1200만 관중 시대…시험대 오르는 한국 야구 09:38 156
2957424 이슈 빛 보다 빠르게 뛰던 심장이 빛 보다 빠르게 네게 먼저 2 09:38 334
2957423 기사/뉴스 송중기X변우석X안효섭, ‘골든디스크’서 모인다...시상자 확정 7 09:38 461
2957422 이슈 미스트롯4 시청률 추이 2 09:38 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