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팀은 김 여사 출석 요구 방침을 분명히 했습니다.
[김형근/'김건희 국정농단' 특검 특별검사보]
"<김건희 여사가 어제 소환 조사 불응했는데 어떻게 보시나요?>그것은 뭐 차차 준비해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김건희 국정농단' 특검의 수사 기간은 기본 90일에 최대 150일.
핵심 피의자에 대한 소환이 수사 막바지에 이뤄지는 걸 감안하면 곧바로 출석 요구를 할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
특검 관계자는 "특검 조사를 이유로 검찰 출석 요구에 불응한 만큼 김 여사가 특검 조사까지 거부하진 않을 것"이라면서도 끝내 응하지 않을 경우 강제 구인 절차도 생각해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차현진입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32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