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중과부적" 결정적인 '김용현 육성'…방첩사 대위가 녹음
8,940 17
2025.06.24 19:36
8,940 17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445886

 

계엄 당일, 방첩사 대령 "상황 엄중하니 녹음하라" 지시

[앵커]

12·3 계엄이 경고성이었다는 윤 전 대통령 주장, 이걸 반박하는 증거 중 하나가 김용현 전 장관의 육성 파일입니다. 김 전 장관이 계엄 실패 직후 "중과부적이었다, 우리가 원하는 결과가 되진 않았다"고 말하는 게 고스란히 녹음된 겁니다. 이게 어떻게 육성파일로 남게 된 건지, 관련 수사 보고서를 입수했습니다.

여도현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은 '경고성 계엄'이라고 줄곧 주장해 왔습니다.

[윤석열/전 대통령 (지난 2월 25일) : 처음부터 저는 국방장관에게 이번 비상계엄의 목적이 '대국민 호소용'임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그러나 김용현 전 장관은 계엄 해제 후 전군 지휘관 회의에서 "중과부적으로 결과가 우리가 원하는 결과가 되진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실행을 전제로 작전을 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정적 발언입니다.

김 전 장관은 검찰 조사에선 '중과부적'이라는 표현을 평생 쓴 적이 없다'며 부인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녹취가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인정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JTBC 취재 결과 검찰이 해당 발언이 녹음된 경위를 수사보고서로 정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군 지휘관회의 녹음은 회의록 작성 등을 담당하는 방첩사 대위가 했는데 비상계엄 당일 밤 11시 47분 방첩사 대령이 "상황이 엄중하니 녹음하라" 지시했습니다.

이렇게 녹음 된 첫 녹음 파일엔 합참 측에서 "지작사, 특전사, 수방사만 남고 다른 사령관은 모두 차단하겠습니다" 말하는 내용을 끝으로 녹음이 중단됩니다.

계엄을 주도한 사령관만 빼고 나머지에겐 관련 사실을 은폐하려 한 정황으로 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그리고 4일 새벽 3시 20분, 합참 측으로부터 다시 '장관이 할 말이 있으니 다 들어오라' 했고 녹음이 다시 시작됐습니다.

그리고 전체 재생 시간 5분 3초의 녹음 파일엔 김 전 장관의 "중과부적 결과, 모든 책임은 장관이, 노력을 치하한다"는 중요한 발언이 녹음 됐습니다.

녹취록의 존재를 뒤늦게 알게 된 김 전 장관은 헌재에선 발언을 인정하고 계엄이 최소 2~3일은 갈 것이라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프라이메이트> 강심장 극한도전 시사회 초대 이벤트 50 01.08 25,96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3,59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05,31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7,29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13,40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5,95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4,0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3,88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7933 이슈 에이핑크 ‘Love Me More’ 챌린지 정은지 x 정용화 15:18 5
2957932 이슈 서로 내가 키 더 작다고 투닥거리는 변우석 이채민🤣🦒 15:18 25
2957931 유머 소신발언... 어남류 어남택으로 싸우는 거... ㅅㅈㅎ 의미없다 생각합니다 어남@ 뒤에 올 말은 당연히 9 15:13 906
2957930 유머 웃고 싶을 때 보는 영상 snl둘리 패러디 15:13 151
2957929 이슈 엄청 화목해보이는 남돌 가족카톡방.jpg 1 15:13 602
2957928 이슈 마치 식상한 스토리의 아침드라마를 연상케하는 사연으로 결혼한 신라시대 커플 1 15:11 658
2957927 기사/뉴스 '경도를 기다리며' 박서준, 얼굴 감싼 채 오열…♥에 또 빨간불 1 15:09 368
2957926 이슈 강다니엘한테서 선물상자가 도착했다는 일본 강아지 7 15:04 1,655
2957925 팁/유용/추천 시청자 사이에서 좋아했던 남자주인공이 갈렸던 드라마...jpgif 21 15:03 1,924
2957924 이슈 변우석 MBC 연기대상 소속사 비하인드 포토 📸+ 비하인드 필름 📹✨ 13 15:01 312
2957923 이슈 내향견들 7 14:59 845
2957922 유머 이박사 <몽키매직>으로 메보 정하는 아이돌 멤버들.jpg 14:59 512
2957921 유머 Grok이 선정한 가짜뉴스 베포 계정 순위 22 14:56 2,036
2957920 이슈 이 책을 왜 제 세금으로 사요 (ai 딸깍책) 6 14:55 1,573
2957919 이슈 20년 된 차인데 지금봐도 개멋있는 차 갤로퍼 27 14:55 2,198
2957918 유머 서점가면 무조건 보이는 양산형 에세이 책들 5 14:54 1,902
2957917 이슈 6년 전, 케이팝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댄스 챌린지...twt 18 14:51 2,288
2957916 이슈 80년대에 집에 전화기가 없는게 말도 안된다고 생각했던 서장훈의 최후.jpg 64 14:50 5,772
2957915 이슈 안성재 유튜브에 댓글 남긴 발베니 23 14:49 3,819
2957914 정보 부산 동의대: 학폭학생 24명 합격 50 14:47 3,1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