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윤 "전쟁 터지면 계엄 못 해"…6·25 끌어와 황당한 '헌법 부정'
8,111 12
2025.06.24 19:28
8,111 12

어제 내란 재판에는 12·3 계엄 당시 합참 계엄과장이었던 권영환 대령과 역시 계엄과장을 거친 이재식 준장이 증인으로 나왔습니다.

이 준장은 윤 전 대통령 면전에서 "계엄은 전시·사변이나 행정 사법 기능이 곤란할 때에만 선포할 수 있다"며 "매뉴얼이 지켜지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합참의장이 아닌 다른 인물이 계엄사령관으로 임명되는 상황을 가정해 군사 훈련을 한 적이 없다"고도 했습니다.

원칙대로라면 합참의장이 계엄사령관을 맡아야 하는데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이 맡은 것이 잘못됐다는 취지로 말한 겁니다.

권 대령 역시 "항상 전시 계엄만 상정해 훈련해왔다"며 "계엄 선포 요건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증언했습니다.

그러자 재판 내내 침묵하던 윤 전 대통령은 증인들이 현실을 모른다는 취지로 갑자기 6·25를 예로 들었습니다.

"6·25 사변이 발발하고 나서 상당 기간 계엄 선포를 하지 못했다"며 "막상 전쟁이 터지면 계엄을 못 한다"고 한 겁니다.

"맞는 말은 아니다"라며 계엄 전문가들의 증언이 맞지 않다고도 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줄곧 계엄은 정보가 압도적으로 많은 대통령 고유의 판단이고 권한이라고 했습니다.

일개 국무위원이나 군인의 판단을 넘어서는 것이란 주장도 했습니다.

[윤석열/전 대통령 (지난 2월 25일) : 대통령의 자리에서 많은 정보를 가지고 국정을 살피다 보면 남들에게는 보이지 않는 것들 겉으로는 잘 드러나지 않는 문제점들이 많이 보이게 됩니다.]

윤 전 대통령은 내란 재판에서도 계엄 전문가의 증언과 법이 정한 계엄의 요건을 부인하는 말을 이어갔습니다.



김태형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45884?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칸 국제영화제 프리미어 이후 국내 단 한번의 시사! <군체> IMAX 시사회 초대 이벤트 521 05.04 48,53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40,64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59,68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13,82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52,14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1,73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65,65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8,95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9 20.05.17 8,680,60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70,94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20,63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9401 정보 액정 보호필름 완벽 붙이기 7 03:44 575
3059400 이슈 7년 전 포켓몬 카드를 중고나라에서 15만원에 팔았던 사람 19 02:41 2,965
3059399 유머 머리 자르고 일남력 MAX된 어떤 남돌...jpg 2 02:38 1,820
3059398 유머 엔믹스 해원 레드레드 반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twt 4 02:36 1,253
3059397 이슈 진수는 어버이날 선물로 뭐 준비했어? 8 02:27 2,595
3059396 기사/뉴스 어린이날 흉기로 아내 위협하고 6살 아들 밀친 50대 검거 6 02:26 822
3059395 유머 고여서 썩어버린 과정을 지나 이제 경이로운 단계에 이르렀다는 요즘 겟앰프드 유저들 수준 7 02:16 1,235
3059394 정치 코엑스급 복합시설 만든다더니...서울시장 바뀌고 사라진 공동체 4 02:16 1,215
3059393 이슈 어제 하루종일 트위터 뒤집어 놓은 아이들 토론 영상 122 02:15 10,721
3059392 정치 정청래 리스크라고 아예 못 박은 외신 16 02:10 1,508
3059391 정보 여행가서 살인 당할 뻔한 썰..(주의) 15 02:08 2,692
3059390 이슈 배우 이민정도 도전한 갸루메이크업(⚗‿⚗ ✿) 19 02:03 2,189
3059389 이슈 서른이 넘기 전에 02:00 875
3059388 이슈 존나 황당 ㅋㅋㅋㅋ 5 01:59 1,473
3059387 유머 이번앨범 퍼포디렉이랑 작사까지 참여한 이채연.jpg 2 01:58 433
3059386 이슈 5세대돌 앞에서 개큰 무리하는 효연sbn과 대선배 앞에서 웃참하는 베이비몬스터.. 5 01:55 1,057
3059385 이슈 권고사직 당한 서른 중반 현실 28 01:49 6,147
3059384 기사/뉴스 신혜선, 최근 가족 여행 "공기랑 다녀온 느낌" (유퀴즈) 6 01:48 1,720
3059383 기사/뉴스 "기저귀에 소변 봐서"…3살 아들 '돌침대'에 던져 숨지게 한 20대 친부 23 01:46 1,519
3059382 이슈 96세가 되었다는 마이클 잭슨 어머니 캐서린 잭슨 (자넷 잭슨 인스타) 3 01:46 2,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