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김민석 '배우자' 집중 공세 국힘, 민주 "민감정보 요구 겁박, 정상 아냐" 반격
7,707 10
2025.06.24 11:51
7,707 1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47/0002478453

 

[국무총리 인사청문회] 자료요구 공방으로 1시간... 김민석 "전례 규정 따라 과도한 사생활 침해는 공유 안 해"

▲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 남소연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 "전 배우자, 자녀 이야기 해야합니까?"
(중략)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 : "이 숫자들은 프라이버시와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24일 시작된 가운데, 국민의힘에선 주 질의가 시작되기 전부터 김 후보자를 둘러싼 사인 간 채무 논란과 자녀 유학자금 의혹에 불을 지피기 시작했다. 여당인 민주당은 전력 방어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국민의힘이 전 배우자와 자녀 등 후보자와 관련없는 인사들까지 청문 대상으로 올려놓는 것은 '사생활 침해'라는 주장이다.

'현 배우자' '전 배우자' 거론한 국힘... "프라이버시 침해 아냐"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 의혹 증명을 위한 이유로 관련 개인정보동의서 서명을 집중 요구했다. 배준영 의원은 김 후보자의 청문회를 지난 문재인 정부 조국 법무부장관 청문회와 비교하며 "(당시 청문회의) 재방송올 보는 듯하다"면서 "지금 중요한 건, 청문회에 필요한 후보자, 가족 등 관련자의 개인정보 동의서에 모두 오전 중에 사인하게 하는 것"이라면서 "위원장이 (후보자에게) 다짐을 받아달라"고 요구했다.

국민의힘 측은 특히 '현 배우자'와 '전 배우자'라는 단어를 집어가며 집중 공세에 나섰다. 곽규택 의원은 김 후보자 모친 소유의 빌라 전세 거래 의혹을 언급하며 "현 배우자가 세입자로 들어왔다가 현 배우자의 모친인 장모가 세입자로 들어온다"면서 "짧은 시기에 반복적 전세가 들어왔다는 자료 확인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주진우 의원은 '전 배우자'와 관련된 자녀 유학 자금 의혹을 부각했다. 주 의원은 "(후보자가) 전 배우자가 학비를 전액 댔다고 했다"면서 "이혼한 전 배우자 사이의 자녀 양육비는 통상 반반씩 내는데, 전액이 다 나갔다지만 자금원은 확인이 안 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때 박선원 민주당 의원은 "프라이버시 침해"라고 소리쳤다. 주 의원은 "이게 왜 프라이버시 침해냐"고 다시 맞받았다.

동시에 여러 의원들의 항의가 뒤섞이면서 장내는 소란스러워지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곽규택 국민의힘 의원이 혼잣말로 "미친 것 아니냐"고 한 발언이 도마에 오르기도 했다. 곽 의원은 이후 "제가 (박선원 의원에게) 조용히 좀 하라고 하니 '야 조용히 해'라고 해서 순간 혼잣말로 (그렇게) 말했다.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민주당 "자료 요구에도 선이 있다"

민주당은 '도를 넘었다'고 반격했다. 채현일 의원은 "자료요구에도 선이 있다"라면서 "국민의힘의 자료요구 목록을 보면 후보자 자녀의 성적표, 학생기록부, 전 배우자의 출입국 기록... 이런 게 왜 필요하냐"면서 "차마 물어보기도 민망한 전 배우자에 대한 민감한 정보를 요구 해놓고 법적 조치를 운운하며 겁박하는 게 정상적 청문회냐"고 질타했다.

김 후보자는 과거 국무총리 인사청문회 사례에 비춘 기준에 따라 자료 제출에 응했다는 입장이다. 김 후보자는 "한덕수, 황교안, 이완구 등 과거 인사청문회 전례와 규정에 따라 과도한 사생활 침해, 타인의 자료, 자료가 존재하지 않는 경우는 공유하지 않았다"면서 "(그 원칙에 따라) 제출할 것은 하고 그러지 못한 부분은 못했다"고 말했다.

한편, 오전 10시 시작한 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는 1시간가량 주질의를 시작하지 못한 채 자료제출 요구와 의사진행 발언 등의 공방으로 시간을 보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프라이메이트> 강심장 극한도전 시사회 초대 이벤트 45 01.08 17,39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16,80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00,52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5,26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07,04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4,9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2,65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2,6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7972 이슈 첫 1위 기념 뭔 이상한거 들고 엉엉 울면서 앵콜 부르는 세이마이네임(히토미 재데뷔 그룹, 김재중 제작 그룹 맞음) 4 20:17 170
2957971 이슈 스테이씨 수민이의 Vlog #10 | Day Off in New York🗽 20:16 16
2957970 이슈 아무 감각도 남지 않은 손끝에서, 세상이 잠깐 멈춘것 같아 | 츄 'XO, My Cyberlove' MV Behind 4 20:16 19
2957969 기사/뉴스 고용부 '야간 배송 제한' 추진에… 쿠팡 기사 10명 중 9명 "제한 반대" 6 20:15 200
2957968 유머 고양이 많은 집에서 쓰는 철장 케이스의 용도 5 20:15 564
2957967 이슈 데뷔도 안 했는데 포카 시세 오억인 신인 남돌 22 20:12 1,402
2957966 유머 여행 이상과 현실 20:10 404
2957965 유머 등살로 닫히는 문 막는 푸바오 (힘겨워 보이는 문) 5 20:10 641
2957964 유머 출근에 바쁜 아이들이 있습니다 20:10 183
2957963 이슈 나는 구름 위를 날고 있는 걸까? | 츄 'XO, My Cyberlove' MV Behind 3 20:10 28
2957962 유머 사회초년생 독수리 꼽주는 까치.. 말똥가리에게 영원히 시비털어 기어코 쫓아내는 까치 20:09 163
2957961 이슈 SAY MY NAME (세이마이네임) 'UFO (ATTENT!ON)' Performance Video 2 20:09 60
2957960 정보 올해 방송 예정인 프듀 재팬 신세계(시리즈로는 4번째 / 남돌) 6 20:09 249
2957959 이슈 옷 원가를 잘 아는 슈, 왜 인터넷 말고 동대문 도매시장일까 20:08 712
2957958 이슈 [CLOSE&OPEN] Ep.15 PC방에서 시작된 의리 게임🎮 | 클로즈 유어 아이즈 20:08 23
2957957 유머 친구들이랑 두쫀쿠 김장으로 100개 빚음 21 20:08 3,034
2957956 기사/뉴스 “하이브 전방위 압박, 마녀사냥이다”… 민희진, 법정서 울분 토한 이유 7 20:08 360
2957955 이슈 HITGS(힛지스) 휴가가 온다는 말 너무 수동적인 듯, 힛지스가 휴가에게 간다 I 첫 휴가 계획 🩷 20:08 33
2957954 이슈 XO, My Cyberlove 챌린지 츄 with 희진 1 20:07 58
2957953 정보 Circle Yearly Album Chart 2025 (#1~#100) 20:07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