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이재명 이르면 '취임 30일' 기념 기자회견…"100일 회견 관행 깬다"
8,616 20
2025.06.24 11:27
8,616 2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450224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대통령실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대통령실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30일 기자회견’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역대 대통령이 대개 취임 100일 회견을 했던 것과 달리 그 시기를 확 앞당기려는 것이다.

복수의 대통령실 관계자에 따르면 이 대통령이 최근 조속히 언론과 대면하라고 주문하면서 30일 회견 준비에 착수했다고 한다. 이 대통령은 취임 직후부터 언론과 활발히 만나왔다. 취임 일주일째인 지난 10일 용산 대통령실 구내매점에서 기자단과 비공식 티타임을 가진 데 이어 다음날(11일)에도 기자 식당에 돌연 나타나 출입기자들 일부와 점심을 먹었다. 지난 16일 주요 7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캐나다로 향하는 대통령 전용기 안에서도 예정에 없던 기자회견을 15분간 가졌다.

이재명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로 향하며 공군 1호기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2025.06.16.
이재명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로 향하며 공군 1호기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2025.06.16.
(서울=뉴스1) 허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점심 식사를 한 후 출입기자단과 '깜짝 티타임'을 갖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6.10/뉴스1
(서울=뉴스1) 허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점심 식사를 한 후 출입기자단과 '깜짝 티타임'을 갖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6.10/뉴스1


이 대통령이 검토하는 ‘취임 30일’ 공식 기자회견은 ‘100일 회견’이란 그간의 관행을 깨는 것이다. 취임 100일 기자회견의 원조는 김영삼(YS) 전 대통령이다. YS는 1993년 6월 3일 취임 100일을 기념해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회견 했다. 당시 방송 3사(KBS·MBC·SBS)의 시청률 합계는 25.5%로, 국민 네명 중 한명이 시청한 셈이었다.

YS가 시작한 이 전통을 깬 건 박근혜 전 대통령 정도가 유일하다. ‘불통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박 전 대통령은 취임 100일 회견을 건너뛰었다. 첫 기자회견은 취임 후 316일만인 2014년 1월 6일에야 이뤄졌다. 이외 역대 대통령은 ▶1998년 5월 10일 김대중 전 대통령 취임 100일 회견 ▶2003년 6월 2일 노무현 전 대통령 취임 98일 회견 ▶2008년 6월 23일 이명박 전 대통령 취임 116일 회견 ▶2017년 8월 17일 문재인 전 대통령 취임 100일 회견 ▶2022년 8월 17일 윤석열 전 대통령 100일 회견 등 취임 100일 언저리에서 회견을 열었다.

 

정치적으로 허니문기간으로 평가받는 취임 100일에 기자회견을 열어 온 것은 국정 동력을 확보하려는 의도였다. 특히 임기 초반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율을 바탕으로 주요 공약과 개혁 과제에 대한 국민적 지지를 끌어내는 기회로 활용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 대통령이 그 시가를 더욱 앞당긴 건 그의 특유한 ‘초급속 행정’ 스타일과 연관이 있다. 이 대통령은 최근 주변에 “국정 속도를 더 내야 하는데 왜 이렇게 속도가 더딘가. 더 박차를 가해야 한다”는 취지로 조바심을 토로하기도 했다고 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 대통령의 시간은 다르게 흐른다”며 “일 욕심이 특히 많은 이 대통령에겐 30일이란 곧 100일 같은 시간”이라고 했다. 또 “이 대통령이 언론 그리고 국민과 소통 의지가 강한 스타일이라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고 싶은 것들이 벌써 상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칸 국제영화제 프리미어 이후 국내 단 한번의 시사! <군체> IMAX 시사회 초대 이벤트 529 05.04 49,18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41,67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61,16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16,48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54,27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1,73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65,65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8,95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9 20.05.17 8,680,60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71,46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20,63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9514 기사/뉴스 박지훈, 주제 파악 실패…팬콘 양일 전석 매진 10:06 11
3059513 기사/뉴스 월드컵, 당연히 가고 싶다" 상승세 탄 '韓 슈퍼스타' 이승우의 간절함 "명단 발표 전 2경기 잘 해볼 것"[SPO 현장] 10:05 20
3059512 기사/뉴스 여수 GS칼텍스 예울마루 개관 14주년… 누적 방문객 374만명 돌파 10:04 54
3059511 이슈 일본 소설 원작 영화 <이상한 과자가게 전천당> 라미란 스틸컷 10:04 131
3059510 기사/뉴스 "못생긴 XX 꺼져" 경찰 치고 소파 물어뜯은 20대女 3 10:04 116
3059509 정치 박민식·한동훈 ‘한날한시’ 캠프 개소식…한지아 “한동훈 개소식 갈 것” 10:03 41
3059508 이슈 [유미의세포들] 외길장군세포 : 주먹만 한 얼굴! 눈처럼 하얀 피부의 소유자이시며! 4 10:01 523
3059507 정보 네이버페이5원 왔숑 6 10:00 399
3059506 기사/뉴스 [단독] 병원 업무폰 훔친 60대 구속…환자 사진 보며 음란행위 1 10:00 347
3059505 이슈 현재까지 공개된 디즈니+ <무빙 시즌2> 캐스팅 라인업...jpg 8 10:00 786
3059504 기사/뉴스 롯데칠성음료, '핫식스 글로우' 2종 선봬…"식물 유래 카페인 활용" 09:58 96
3059503 이슈 일본에서 배포하는 붉은사슴뿔버섯 안내문 2 09:58 798
3059502 기사/뉴스 침대에 8시간 미만 머물면 심근경색-뇌경색 위험 2배 2 09:58 400
3059501 기사/뉴스 삼성전자, 중국 가전 사업 철수 공식화…일부 생산 체계는 유지 1 09:56 319
3059500 기사/뉴스 카카오, 매출 1조9421억·영업익 2114억원…역대 1분기 중 최대 15 09:50 631
3059499 기사/뉴스 쥬얼리 '불화' 없었던 이유? “숙소 생활 안해서, 같이 살았으면 아작났다"(개과천선서인영) 5 09:48 1,093
3059498 기사/뉴스 카페 들이받고 “화장실 가요”…시민들에 딱 걸렸다 4 09:46 1,251
3059497 기사/뉴스 ‘대군부인’ 아이유♥변우석, 계약결혼 넘어 진짜 사랑…설렘 폭발 1 09:46 665
3059496 기사/뉴스 [속보] 돈 문제로 말다툼하다 배우자 살해한 70대 체포 2 09:44 633
3059495 기사/뉴스 주식투자도 조기교육시대!…6단계 자녀 주식 교육법 2 09:43 621